#우리말 중에 ‘가든하다’라는 재미난 형용사가 있다. 문득 보면 정원을 의미하는 garden을 의미하는 듯하지만, 순수한글 의미로 ‘다루기가 가볍고 간편하거나 손쉽다. 또는 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뜬하다’라는 센말을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썼던 말임을 알 수
환경부가 지금까지의 자연과 인간을 격리시키는 소위 ‘울타리 정책’에서 방향을 바꿔 자연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이용을 통한 적극적 환경정책을 표방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26일 ‘모두를 위한 환경, 국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환경정책 ▲환경가치가 높은 국토와 생태 등에 초점
“산림청과 임업분야는 도시숲 법안을 당장 철회하라, 국토해양부는 도시숲법안을 적극 반대하라, 국회는 도시숲법안을 바로 폐지하라, 십만 범조경인들은 법안이 폐기되는 시점까지 총궐기하자” 궐기대회장도 아닌 토론회 자리에서 울려 퍼진 조경계의 하나된 목소리다. ‘도시숲법 제정반대 토론회’에 참석한 이들은 첫 발제자로 나
제정안의 용어와 기존 용어의 중복 사항 제정안의 사업내용 중 기존 사업과의 중복 사항 1) ‘도시숲법’ 제정(안)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공원녹지 관련사항과 많은 부분이 중복 2)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에
새해부터 공원녹지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서울시 푸른도시국 2012년도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231억여원이 증가한 3690억7672만원으로 확정됐다. 예산안은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사업과 사방댐 조성 및 사방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강화된 반면, 동네뒷산 공원조성과 옥상공원화 사업은 50% 정도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예산안 증가
카가미가하라시 산업단지 경관지구인 테크노플라자경관지구에서 체결된 3개의 경관협정은, 옥외광고물 및 녹화에 관한 사항 등 경관지구에서 정할 수 없는 사항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체결된 이 경관협정을 통해 테크노플라자지구의 양호한 경관형성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테크노플라지지구 3개 경관협정 개요 경관협정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관을 보전하고 형성하는
주간 개찰 현황(2011.12.14-12.2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조경수 광주광역시 빛고을로 경관 숲 조성을 위한 조경수목 구매 17 경
‘조경 및 도시계획 관련 디자인’ 등을 환경디자인에 포함한다는 내용이 담은 ‘산업디자인진흥법 일부개정안’(이하 산디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조경기본법’ 제정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기본법’을 시작으로 ‘자연환경보전법&rsq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푸른도시정책추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2011년 시·자치구 관계공무원 합동워크샵’을 지난 20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공원녹지관련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외부강사 특강에서는 강석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
앞으로 현행 산림인력개발원이 산림교육원으로 바뀌고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이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다. 또 이와 함께 산림보호국 도시숲경관과가 산림자원국으로 이관된다. 산림청은 지난 20일 “‘산림청과 그 소속 기관 직제’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서울시는 사업을 추진한지 14년 만에 ‘서울추모공원’을 완공해 지난 14일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 16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계산 자락 3만7000㎡ 규모에 한송이 꽃을 바치는 모습으로 형상화된 ‘서울추모공원’은 한국 최초의 도심지역 화장시설이다. 1998년 시작한 서울추모공원 사업은 입지선정 이후 주민
한강지천인 우이천 중 산책로가 조성된 편도 3km 구간의 야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서울시는 강북구와 함께 무분별한 조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이천 3㎞구간(한일병원~월계2교)에 대한 시범사업으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산책로에 설치된 고압나트륨 조명 192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조명이 산책로 공간을 벗어나 비추지 않도
지피용 국화꽃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화단용 국화 형태를 변형시켜 조경현장이나 경사지 등지의 지피 식재적용시키기 좋은 지피용 국화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이용됐던 국화가 반구형의 화단국화였다면 이번에 개발된 국화는 지피용 녹화에 효율적인 포복 형태로 조경현장 등에 효과적인 수종이다. 이번에 개발된 마루볼 등 2종은 초폭이 넓
전남 광양시는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환경보전을 위해 와우생태호수공원을 완공해 광양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은 지난 1969년 농업용수를 목적으로 축조된 후 광양제철소 입주와 와우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기능이 상실한 와우저수지를 환경부 자연환경보전기본계획에 의한 생물다양성과 자연경관보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독도에 분포하는 식물자원을 영구보존하고 독도 식물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종자확보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독도의 식물은 내륙과 달리 독특하게 종분화가 진행되고 있어 역사학, 섬식물지리학, 진화학 등 학술연구와 생물자원 확보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더욱이 바람·파도에 의한 침식, 산사태 등 자연재
경남 거창군은 ‘가로수 조성·관리 조례’ 제정에 따라 ‘가로수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가로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과장 3명과 (사)한국조경수협회에서 추천받은 협회 회원 2명, 군의원 2명, 교수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거창군의 각종 도시계획&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회장 강완수)는 ‘2011 조경인의 밤’ 행사를 지난 16일 부산서면 롯데호텔에서 100여명의 부산조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이동흡 부산시 그린부산지원단장은 ‘2012년 부산시 녹지예산 계획’에 대한 발표를 통해 “내년도 부산시 공원녹지산림 예산은
‘추진 프로젝트 중 70%는 처음 시도하는 디자인’이라는 이영규 영원데크 대표.
야간 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역할 뿐 아니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잠재해 있던 감성을 깨운다. 갖가지 빛으로 가득한 야경에 나도 모르게 환호하게 되는 이유다. 빛은 빛치료 혹은 광학 치료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파장대를 활용해 신진대사 및 신경정신과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조경에게는 시련의 한 해였다. 조경분야를 2차 산업인 건설 산업으로만 인식해 온 우리들 스스로의 경직된 시각도 문제이겠거니와, 복지산업의 한 축이자 거점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노력부재 역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조경은 주로 공공의 영역을 다루면서 지역 주민 나아가 불특정 대다수 국민들에게 공원녹지를 제공함으로서, 맑은 공기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