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로수위원회'발족

경남 거창군은 ‘가로수 조성·관리 조례’ 제정에 따라 ‘가로수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가로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과장 3명과 (사)한국조경수협회에서 추천받은 협회 회원 2명, 군의원 2명, 교수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거창군의 각종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각종 시설공사시에 지역 특성을 살린 가로수 관련 사업의 계획·설계에 대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가로수위원회에서는 거창산업단지 진입 도로 등 총 3건에 대해 가로수 식재수종 선정 등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또한 심의대상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경관과 어울리고 특색 있는 가로수종 선정을 심의 했다.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군 가로수위원회를 통해 각종 시설공사시 군에 어울리는 가로수 수종을 선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으며, 앞으로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경수협회에서 추천받은 2명은 강선도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서부지회장과 김광호 한국조경수협회 이사가 참여하고 이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