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지역 일대가 람사르습지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운곡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고 고창군은 선운사, 고인돌유적지, 운곡습지, 고창갯벌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연내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또 고창 운곡습지를 ‘
한나라당 황영철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은 10일 산림 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산림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숲생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으로 산림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
‘탄생목 심기’ 행사가 올 식목일을 전후해 펼쳐진다. 이 행사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출생의 기쁨을 온가족이 기억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는 행사로 산림청이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 구축계획 일환으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강원 양양군 현북면, 경북 칠곡군 석적읍, 충북 청주시 용정동, 전남 순천시 낙안면
산림조합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134곳에서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조림용 묘목을 비롯해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한다. 특히 산림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선별, 중간유통 과정을 줄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의미의 조경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국토개발사업과 고속도로건설사업과 같은 공공부문에서 시작되었다. 1972년도에 계획된 경부고속도로 조경사업은 인터체인지와 중앙분리대, 차선유도, 휴게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건축의 외부공간과 기타 새로이 조성되는 외부공간에 식물을 식재하는 것이 이 시기 조경의 주된 과업대상이었다. 1980년대 이후 조경
‘둘레길’ ‘올레길’ ‘트레킹길’ ‘산책길’ ‘탐방로’ 등 제각각 불리는 전국의 산길이 ‘숲길’로 통일된다. 산림청은 숲길의 정의와 조성·관리 방법, 훼손금지 및 처벌규정 등을 법제화한 ‘산림문화휴양법&rs
▲ (주)한국조경신문은 첫 번째 편집위원회 회의를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제 (주)씨토포스 부회장, 김찬수 (주)가나안건설 대표, 조성원 LH 녹색경관처 도시경관부장, 노송호 SH공사 조경팀 차장, 윤상준 아름지기 선임연구위원,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 정대헌 한국조경신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 (주)한국조경신문은 첫
안계동(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
지난 주에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의회가 발족이 되면서 워크 숍의 첫 주제로 도시공원의 일몰제 대처방안이란 발제가 있었고 지정토론자와 참석한 전국 지자체의 공원녹지 업무관련 사무관급이상의 공무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04년에 국무회의에서 도시공원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논의가 활발해진 도시공원 일몰제는 어떠한 집행이나 변화가 없으면 2020년에는 도시공
풍경 하나 - 업계소식 엊그제 경칩을 지나 날이 풀려가고 있지만 지금 건설업계는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낙찰은 고사하고 입찰건수조차 별로 없다. 특히 중소·중견업체들은 주택시장이 2년 이상 장기 침체에 빠진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공부문의 신규 발주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건설업체의 일감부족을 불러오고 이로 인한 현금흐름왜곡 유동성 악화와 경
서울시는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사설 안내표지판에 대해서 오는 2012년까지 보행자 위주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지판 크기는 기존보다 훨씬 작은 가로 800mm X 세로 170mm로 하고, 가로등주와 통합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디자인은 ‘서울남산체 bold’ 서체와 ‘서울색’을 일괄 적용하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 곳곳에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을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의 구성은 야외에서도 집안과 같이 정보통신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가든’, 커뮤니티센터 내의 독립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홈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 지난 7일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이팝작은갤러리에서 제4회 포항관광사진공모 입상작 59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포항의 아름다운 비경을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기존 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검사 유예기간을 3년까지 연장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치검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시행될 당시 법 시행일부터 4년 이내에 설치검사를 받도록 하였으나 전국 5만5000
▲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 선생 등 각료들이 숙소로 사용하던 ‘경교장(京橋莊)’이 내년 광복절까지 복원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복원사업이 조만간 벽체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복원공사 현장은 광복절인 8월 15일과 임시정부 환국일인 11월 23일에 일반인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
고구려대 토목조경학부(학과장 윤영석)는 김상범·홍현승 교수 등 2명의 전임교수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김상범 교수는 조경식재설계 및 조경제도 등을 담당하게 되며, 홍현승 교수는 조경관리학 및 조경생태학 등을 맡는다. 고구려대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토목조경학부 조경전공은 현재 2년 과정으로 주간 30명, 야간 30명이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으로 들어서는 16개보의 경관조명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 국토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경관조명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안드레 타메즈(Andre Tammes, 국제조명디자이너협회장 역임)를 초청해 11일~17일까지 경관조명 전반에 걸쳐 현장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타메즈가 속해있는 호주 조명설
슬로우시티, 느림의 미학 등 최근 웰빙 붐을 따라 ‘길’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지자체들이 ‘녹색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각 기관에 통보된 가운데 전북, 전남, 충북, 충남, 대구, 울산
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 DMZ를 관광하는 상품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KTX 타고 떠나는 DMZ 투어’를 지난달 26일부터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기도와 코레일이 2009년 공동으로 개발한 저탄소 녹색 관광 상품으로, 지난 달부터는 신경주역과 김천구미역이 방문지에 추가됐다.
식물재배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KT(회장 이석채)가 스마트폰이나 태플릿 PC로 원격에서 식물재배 환경을 감시·제어하고, 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올레 스마트 팜’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