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목) 이번 2심 판결과 관련해 조경관련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심원조경 회의실에 ▲안계동 조경가협회장 ▲김형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장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전 대한골프학회 총무이사) ▲김부식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장 ▲이현강 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법제상임이사 이렇게 5인이 모였다. 특히 이현강 대표는 이번 재판에 ㈜오렌지엔지니어링 원고측 관계자로 그동안 1심·2심의 판결과정을 쭉 지켜 본 터라 재판에 대한 배경과 진행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는 23일(금)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정기총회와 수목진료 발전방안을 모색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해 새롭게 선출된 한국나무의사협회 임원진들과 수목진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수목진료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생활권 수목진료는 ’18년부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나무병원은 전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토) 서울역 민자역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결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수목치료기술자 및 일반시민 50여 명이 참석, 두 시간 동안 2023년 활동을 뒤돌아보고 2024년 봉사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2023년 1월 동대문구청 자원 봉사단체로 등록해 폐농약병, 산림 환경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중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한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봉사단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서울 둘레길 중심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2023 한국조경가협회 정례포럼이 지난 1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 12층 아나스홀에서 개최됐다.올해 5월 재창립한 한국조경가협회는 조직구성 및 활동 채비를 갖춰 이날 임시 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협회 활동이 시작됐음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1부에 사업계획과 주제 발표, 2부에 조경가 정영선의 젤리코어워드 수상기념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안계동 한국조경가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조경가협회는 조경계획, 조경설계를 통해 조경작품 창작 활동에 주력하는 조경가들의 모임이다. 협회를통해 조경설계분야의 발전과 협력 증진,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이하 협회)가 2023년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 진행하고 있는 정기세미나가 디지털 전환시대에 조경의 새로운 미래로 부각되는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를 주제로 오는 24일(금) 14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지하 1층, 중회의실 7에서 진행된다.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에 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동주최한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탄소흡수원 기능강화, ESG 등)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8월 25일(금)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이번 개정령안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현장의 어려운 점을 개선한 과제를 비롯해 감사원 감사 및 국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계획에 대한 절차를 합리화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재해 대응력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도 재정사업과 동일하게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했고 사업규
자연유산 식물 분야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관련 공무원들과 문화재수리기술자를 위한 최신의 정보와 기술을 전수하는 전문교육의 장이 마련된다.최근 국가유산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지난 3월에는 자연유산법이 제정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면서 천연기념물 식물 분야의 보존관리에도 적색불이 켜졌다. 국가유산의 포괄적 보호체계 마련과 함께 자연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번 교육은 10월 30, 31일 양일간 논산에 소재한 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교육을 받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목) 만료되기 때문이다.모집 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금)부
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국가기술자격 인증제 심사를 통해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과정평가형 자격이란 산업현장 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의 유기적 연계 강화로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게 된다.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는 지난 2022년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운영과 검정형 자격과정을 통해 전국 최대규모의 조경기사를 배출했으며 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2일(수) 시행 5년을 맞은 나무의사제도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목진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찰 정보에 의하면, 나무병원을 통한 수목진료의 상당수는 공동주택에서 이뤄지고 있다.또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계약된 1,296건의 수목진료 사업 중 사업자 선정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33건이었으며, 97%인 1,263건은 나무병원이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목진료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8년 나무의사제도의 신규 도입에 따라 제도 도입 시 갈등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과조치로서 5년간 시행하던 유예기간이 28일(수) 종료된다고 밝혔다.앞으로 수목진료(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두 종류의 국가전문자격자를 보유한 1종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으며,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2종 나무병원은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또 식물보호기사 등의 자격자만을 보유하고 수목진료업을 수행해왔던 1종 나무병원의 경우는 소속된 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무병원의 과징금 납부 방식 확대와 변경등록 신청 기간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6일(월) 공포돼 오는 28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난해 12월 산림보호법이 개정돼 나무병원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과징금 전액을 한꺼번에 내기 어려울 경우 납부 기한을 연기하거나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나무병원의 등록사항 중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의 선임에 관한 사항에 변
부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계도·단속은 생활권 내의 나무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오는 6월 28일 본격 시행 예정인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단속에서 아파트단지, 학교숲 등 나무 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나무의사를 통해 수목을 진료하고 있는지 구·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시내 42곳의 나무병원에 대해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나무병원의 주요 점검항목은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종근)은 오는 26일(금)까지 상반기 산림기술용역업에 대한 등록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부지방산림청은 관내 등록된 산림기술용역업체 및 국유림영림단에 대해 등록요건 적정여부와 업체 소속된 기술자의 이중 취업 등 위법행위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조사 대상은 산림기술용역업 401개사 국유림영림단 25개단으로 종합업 21개, 녹지조경 46개, 산림경영 174개, 산림생태공학 156개, 산림휴양 4개 등이다.산림기술용역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산림사업을 수행하려면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는 지난달 3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7 중회의실에서 ‘월간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 최종희 한국전통조경학회장, 이호영 HLD대표, 장민지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학생, 이형주 조경하다 열음 조경가, 오선영 조경기술사사무소 지유 소장, 정명석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학생, 이주은 팀펄리 L&G 대표, 김규원 문화재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했다. ‘2023 한국조경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규연 배재대 교수 겸 한국전통조경학회 총무이사, 한국조
(사)한국코르크산업협회(이사장 성세경)가 산림청으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되면서 어린이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 관련 단체표준 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한국코르크산업협회는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단계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병선)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지난 21일(화) 체결했다.‘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 KS인증 기준은 적용범위가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에 한정했지만, 최근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오는 4월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조성 될 방재공원은 호천 180계단 초입의 철거된 공가주택지를 활용해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비상시 방재기능을 담당하고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기존 3개의 단을 활용해 설계됐다.1단은 운동공간으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2단은 방재공간으로 대피장소 및 방재교육 공간으로, 3단은 180계단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설구호)는 16일(목)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제24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제13대 설구호 회장 체제 출범을 알렸다.설구호 신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대 추진 전략 과제를 밝혔다.먼저 자연환경분야가 ‘녹색복원’ 실현의 핵심수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에 자연환경복원분야가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년도 조경기술사 최종 합격자는 남자 11명, 여자 7명 총 18명으로 확인됐다.한국산업인력공단 Q넷에 따르면 국내 전체 조경기술사는 471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82명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필기응시자는 147명으로 합격자는 9명으로 합격률은 6.1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조경기사 취득자는 남자 429명, 여자 435명으로 총 864명으로 집계되면서 국내 전체 조경기사는 2만455명으로 나타났다.필기응시는 4516명, 이중 합격자는 1202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