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르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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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코르크산업협회(이사장 성세경)가 산림청으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되면서 어린이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 관련 단체표준 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코르크산업협회는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단계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병선)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지난 21일(화) 체결했다.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 KS인증 기준은 적용범위가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에 한정했지만, 최근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은 삭제될 예정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표준 제정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코르크산업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협약을 맺은 양 단체는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과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단체표준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전문가 초청 기술자문 회의 및 심사위원회의를 가졌다.

성세경·손병선 두 단체장은 “이번 단체표준 제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국민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품질관리 기준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르크 원료 및 제품에 관한 품질관리 체계 확립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족된 한국코르크산업협회는 현재 총 17개의 법인 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주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KS 인증을 획득한 업체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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