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감도    ⓒBMC
부산도시공사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감도 ⓒBMC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오는 4월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 될 방재공원은 호천 180계단 초입의 철거된 공가주택지를 활용해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비상시 방재기능을 담당하고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기존 3개의 단을 활용해 설계됐다.

1단은 운동공간으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2단은 방재공간으로 대피장소 및 방재교육 공간으로, 3단은 180계단을 오르내리는 지역주민의 휴게공간 및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안전한 방재공원 조성을 위해 설계용역 시 ‘공사 안전자문단’소속 외부전문가의 안전기술자문을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BMC 공공조경자문단’을 대상으로 한 자문회의 및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했으며, 관리청인 부산진구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설계를 완료했다.

설계가 완료된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기반조성을 위해 부산진구에서 수행중인 토목공사가 끝나는 4월 말 공사를 시작해 8월말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 갈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소규모 사업 임에도 다양한 소통과 전문가 논의 과정을 거친 만큼 기대가 크다”면서 “BMC 15분 힐링공원을 통해 안전과 휴식이 동행하는 행복한 호천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 구현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 대상지    ⓒBMC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 대상지 ⓒB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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