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겨울, 남이섬은 눈처럼 쏟아지는 즐거움이 가득한 ‘2024 윈터원더 남이섬’을 개최한다. 얼어 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을 타면 신비의 섬, 남이섬에 도착한다. 남이섬 겨울 축제에는 ▲플레이존 ▲먹거리존 ▲포토존 ▲윈터원더 심쿵 선물이 준비돼 있다.올겨울 더욱 뜨거워진 ‘플레이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달오름에는 눈썰매장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아이와 어른 모두 겨울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메이하우스와 짚타워 옆에서는 남이섬 네컷이 마련돼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12월 뚜벅이투어’는 12월 6일(수) 수원시 ‘영흥수목원에’ 다녀왔다. 이번 투어는 동절기에 쉬어가야 하는 뚜벅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번외로 마련됐으며, 토요일 전일 일정이 아닌 수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수원에는 올해 봄 문을 연 수목원이 두 곳 있다. 수원의 동편과 서편에 각각 자리를 잡아 수원 시내 어디에서든 20분 내로 수목원에 닿을 수 있다. 그중 하나인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흥숲 일대의 숲과 공원, 수목원이 조화를 이룬 수목원이다.이날 뚜벅이는 영흥수목원에 모여
지난 5일(일) 폐막한 청남대 가을축제 방문객이 13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가을 국화축제 대비 56%(7만명) 증가했으며, 축제기간 전체 방문 차량만 3만 대가 넘었다. 청남대가 대한민국 중부권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거듭난 것이다.청남대 가을축제는 국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말 충북 단풍구경’이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청남대 관람객 최고를 기록한 지난 10월 28일(토)에는 오후 13시 동시에 청남대로 향하는 차량이 629대로 남이섬(334대), 에버랜드(350대)를 비롯해 전국의 유명 관광지보다도 훨씬 더 높은 수준을 나타냈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지난 26일(화) 청남대 앞 큰섬을 충북 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청남대 초가정에서 불과 430m 앞에 있는 큰섬은 70만9천423㎡로 춘천 남이섬(46만㎡)보다 규모가 두 배나 크다.또한, 그 옆에는 17만2천757㎡ 규모의 작은 섬도 있어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평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해 온 김 지사는 20년간 방치된 큰섬이 오히려 그동안 왕래가 없어 수목이 밀식되고 생태계 보전이 잘 되어 있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임을 강조하며, 앞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여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곳, 강원도로 가로수 여행을 떠나보자. 강릉시 홍제동 소나무 길강릉시로 들어가는 요금소를 지나면 경강로의 중앙분리대에 줄지어 심어진 소나무 길을 만날 수 있다.곧게 뻗은 큰 키의 소나무가 인상적인데 해안가에 주로 자라는 곰솔과 다른 모습이다. 금강소나무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지에 주로 자란다.사계절 내내 푸르고 줄기가 굽지 않고 곧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큰 키에 웅장한 풍경을 연출하니 경강로를 달리며 금강소나무를 감
[Landscape Times] 비는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대지를 적셔 푸른 생명이 돋아나게 하고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된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모두 비에서 시작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니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물 즉 하늘물이라 할 수 있다. 한자로 천상수(天上水) 또는 천수(天水)라고 쓰는 것을 보면 한글로 하늘물이라 불러도 큰 이견이 없을 듯하다.하늘물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하늘물 우리!’,‘하늘물 우리’에는 하늘물 삼총사가 있다. 하늘물
[Landscape Times] 도시는 물순환 체계를 왜곡한다.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은 산하(山河) 또는 산천(山川)이라고 한다. 볼록한 곳은 산(山)이요. 오목한 곳은 물이 흐르는 하천(河川)이다. 자연이라는 공간에 도시라는 인공구조물이 들어섬으로써 갑자기 많은 빗물이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가 홍수를 유발하거나 지하수가 낮아진다.도시는 건물과 도로와 같이 빗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불투수면과 공원·녹지와 같이 빗물이 땅속으로 투수되는 자연지반으로 나뉠 수 있다. 어느 지역의 유출량을 강수량으로 나눈 값을 유출계수라고 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가든디자인 전문교육기관인 가든스쿨 오로라라(대표 주광춘)가 가든디자이너(설계)전문가과정을 오는 31일(토) 서초교육원에서 개강한다.본 교육과정은 정원이나 가든디자인에 관한 계획적 프로세스를 하고 싶거나 최근 정원 디자인과 시공을 원하거나, 정원 공간 연출을 위한 공간 구성과 식재디자인을 공부하고 작품 공모에 출품하고 싶은 이를 대상으로 한다.강사는 박은정 식재디자이너(남이섬관광조경연구소 연구원), 주광춘 가든디자이너(도시정원 아인 대표), 김정화 가든디자이너(ATELIER de CLAIR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4곳을 선정·발표했다.‘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지방자치단체 13곳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으며 그중 9곳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에 참여했다.최종적으로 관광지 24개소가 선정됐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가든스쿨 오로라라(대표 주광춘 가든디자이너)가 상반기 플랜팅 디자인 실무과정을 오는 26일(수) 개강한다.본 교육과정은 가든스쿨 오로라라가 오랫동안 진행해온 정규프로그램 ‘가든디자이너(설계) 전문가과정’에서 식재디자인의 다양한 연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원식재의 배식기법과 플랜팅 현장실습을 강화한 신설 교육과정이다.교육커리큘럼은 ▲식물의 구성과 정원식재 ▲정원식재의 구성기법 실습 ▲조별 배식기법 실습 ▲식재 플랜팅 디자인 실습 등으로 구성, 총 8강으로 진행된다.강사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가든스쿨 오로라라(대표 주광춘)가 3월 31일까지 ‘가든디자이너(설계)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가든디자인 교육기관인 가든스쿨 오로라라는 소규모의 전문화된 교육시스템과 실무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함께 매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이번 봄학기 ‘가든디자이너(설계)전문가과정’은 4월 7일 개강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교육원에서 14주 18강으로 7월 6일까지 이어진다.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춘천 남이섬, 군산 시간여행, 화담숲 등 13곳을 선정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올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에는 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관광지를 비롯해 지난 2년간 새롭게 인기를 모은 관광지를 포함하고 있다.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
Soojin Kim(10월 23일)사막에 정주환경을 이룩한 그들에게 물은 생명의 젓줄이자 희망이다. 그늘은 힘든 여정을 쉬어갈 수 있는 유일한 휴식처이다. 수목은 지친 그들에게 대추야자와 같은 열매를 주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오랜 유목 생활은 그들에게 필연의 자연 적응방식 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한강 노들섬 운영구상 시민공모’ 결과 가족형 도심리조트, 6개 주제의 개인 방송공간, 생태형 도시공원, 음악공연장 등 10팀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서울시는 노들섬의 공간, 시설계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3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1차 공모인 ‘노들꿈섬 운영구상 공모’ 당선작 10팀을 발표했다
한강 야외 수영장, 캠핑장 등이 속속들이 개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놀거리가 제공됐다면, 이번엔 도심에서 청량함과 짙은 녹음을 만끽 할 수 있는 녹음길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그간 서울시는 봄엔 봄꽃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r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이 선정·발표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발표했다.‘한국관광 100선’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의 관심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 남이섬에 600㎡ 규모의 ‘대구 근대골목 상상정원’을 조성해 지난 5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 근대골목을 상상한다는 의미를 담아 ‘대구 근대골목 상상정원’이라 명명했으며, 상상정원에는 근대골목 키워드인 골목길과 근대골목 나들문, 3.1만세운동길(90계단), 이상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는 어디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 투표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25개 후보지를 새롭게 추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25개 후보지에
인기가 높은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는 금방 관광명소로 부상하게 되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이 인식되기도 한다. 이러한 긍정적 효과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은 많은 예산을 협찬해서라도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유치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드라마는 겨울연가, 가을동화, 태조 왕건, 대장금 등 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특히 명품드라마들의 촬영지는 곧바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