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     [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
제주 성산일출봉 [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4곳을 선정·발표했다.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으며 그중 9곳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관광지 24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관광지는 ▲강원(춘천) 남이섬, 물길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전북(전주)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주향교, 경기전 ▲전북(남원) 남원관광지, 국악의 성지, 지리산 허브밸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관 ▲전북(장수) 방화동 가족휴가촌/자연휴양림, 장수누리파크, 와룡 자연휴양림, 뜬봉샘 생태관광지 ▲경남(김해)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김해한옥체험관 ▲제주(서귀포) 서귀포 치유의 숲, 올레 7코스, 서복전시관, 성산일출봉 등이다.

향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각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