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2023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에 한경국립대학교팀의 ‘Walking Wall’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본 공모는 조경나눔문화 확산과 조경분야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총 27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 생활과 주거의 필요충분조건인 ‘일상의 공원’ 이다.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의 개념을 빌리면 공원은 ‘제3의 장소’다. 공원은 집과 직장을 오가는 틀에 박힌 삶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위로와 환대의 장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용산 주상복합단지 조경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로 추진된 ‘2022 디에스디삼호 조경나눔 공모전’ 결과 ‘TRY ANGLE’(배유진·이동향·제갈갑성 이상 경희대)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지난 10일(목) 밝혔다.대상을 차지한 ‘TRY ANGLE’은 대상지에 대한 충실한 해석을 바탕으로 구상, 계획,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게 설계를 진행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우린 감사해야 한다조경분야에 종사한지 49년이다. 속된 말로 조경밥 반 백년 먹었다. 73년 3월1일에 조경학과 입학했으니 조경밥, 참 많이도 먹었다. 운이 좋았다. 건축가이신 아버님과 형님 권유 덕분에 당시 조경학이라는, 최신의, 따끈따끈한 신학문을 접할 수 있었고 늘 조경계에서 앞서가는 사람으로 혜택을 누려 왔다.나뿐만이 아니다. 빠르면 20대 후반,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2년 과정의 석사학위로 대학 교수가 되었다. 조경학 만남 덕분에 해외 유학도 떠났다. 기성 학문에서는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는 사회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2021 조경을 상상하라! 메타버스로 만난 조경’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 기술이 제공해주는 자유로움과 재미를 바탕으로 각자의 조경 공간을 상상하고 만들어 보고자 학회 비전플랜위원회가 기획, 추진했다.앞서 공모전 제출 작품은 지난달 15일 열린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참가자 발표를 거쳐 심사진행한 결과 총 25팀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 금상에는 ▲고려대 메타버스킹 팀(석영선, 김형섭)의 &lsqu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조각하기란 미술에서 재료를 새기거나 깎아서, 혹은 빚어서 입체 형상을 만드는 행위를 의미한다. 조각하는 일과 소조하는 일을 아우르기도 한다. 조경에서 식재를 하고 도시의 중심이 되는 색상을 결정하며, 녹지의 비율을 산출하는 등의 행위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 일정 부분 도시 ‘조각’하기의 큰 틀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지난 11일(수) 유엘씨(ULC, Urban Landscape Catalog)는 ‘Open Space, Open Artwork: 공공예술로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의 절반이 도시에 거주한다. 기후위기와 함께 지역사회로의 전환이 대두하는 가운데 황폐한 농촌도시가 예술마을로 변신하면서 도시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은 ‘카운트리스 시티즈 (Countless Cities)’ 프로젝트가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카운트리스 시티즈’는 2019년부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시골 마을 파바라(Favara) 중심부에 있는 현대예술센터 팜 컬처럴 파크(Farm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 추모사업을 근거로 추진하는 ‘4·16 생명안전공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2024년 준공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공모작을 선정, 하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안산시가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와 함께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1일(목) 밝혔다.내달 초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4월과 6월 2단계에 걸쳐 상징성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해 최종당선작이
[Landscape Times] 비는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대지를 적셔 푸른 생명이 돋아나게 하고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된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모두 비에서 시작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니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물 즉 하늘물이라 할 수 있다. 한자로 천상수(天上水) 또는 천수(天水)라고 쓰는 것을 보면 한글로 하늘물이라 불러도 큰 이견이 없을 듯하다.하늘물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하늘물 우리!’,‘하늘물 우리’에는 하늘물 삼총사가 있다. 하늘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2018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기억의 샘 : A Place Where Memorial Stays’은 ‘나비들의 정원’이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다.나비는 아름다운 날갯짓과 다양한 문양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영혼의 또 다른 메신저’ 또는 ‘세상 밖의 또 다른 세상과의 연결고리’로 신성시 하는 경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주최한 ‘2018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 시상식이 지난 14일 오후 6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에서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시상식에는 수상팀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상금을 수여했다.최우수작인 원성연‧정명화‧홍성돈‧김연수(착한조경디자인)의 ‘A Place Where Memorial Stays 기억의 샘(나비들의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2018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 에서 최우수작으로 착한조경디자인팀(원성연·정명화·홍성돈·김연수)의 ‘A Place Where Memorial Stays 기억의 샘(나비들의정원)‘이 선정됐다.지난 9일 산림청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발표심사에서는 최우수작 ‘기억의 샘‘ 외 우수작으로는 경북대 산림과학조경학부팀(고보경·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놀이시설은 아이들만을 위한 시설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런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버리는 놀이시설이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조경 정원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인터렉티브 디자인제품이란?혁신적 놀이시설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인터렉티브 디자인제품은 국내에서는 명칭 자체가 생소할 수 있다.YALP(얄프)가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은 인터렉티브 플레이셋(Interactive Playset)으로 인터렉션 디자인(Interactio
울산시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초청된 해외 정원 작가가 2월초 울산을 잇따라 방문한다고 밝혔다.초청 작가는 프랑스의 꺄뜨린 모스박(Catherine Mosbach), 일본의 이시하라 카즈유키(Ishihara Kazuyuki. 한자), 영국의 소피 워커(Sophie Walker) 등 3명이다.해외초청작가의 이번 방문은 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태화강의 자
‘이사부 독도기념공원 국제건축 공모전’에서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스튜디오201 팀의 ‘Disclosed Nature’가 1등 작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삼척시가 정라동 육향산 일대에 추진 중인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일환으로 시행했다.1등 작품인 ‘Disclosed Nature&
김봉찬(5월 16일)911 Memorial Park911 추모공원을 답사하면서 든 생각인데,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공간 조형 만으로 자연스럽게 추모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실제로 911 추모공원은 보면 사진보다 훨씬 울림이 큰데, 그저 잘 만들어 보기 좋다고만 할 수 없는 또 다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인도의 허왕후 기념공원 리모델링 및 확장 사업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모나드의 ‘타임리스 스토리, 보더리스 시너리, 프라이스리스 메모리(Timeless Story, Borderless Scenery, Priceless Memory)’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인 ‘타임리스 스토리, 보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과 (재)드림파크문화재단이 주관한 ‘제3회 드림파크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공모전이 우리네 정원(지역주민)’ 신청을 받아 총 14팀이 선발돼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인천 수도권매립지 내 녹색바이오단지에서 8일부터 18까지 열렸다.한편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공모전 시상식은 8일 개막식 행사장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줬다.
서울시가 철거된 옛 국세청 별관 지상·지하 공간을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Terminal 7 Architects(미국 건축사무소)의 ‘서울 연대기(Seoul Chronicle)’를 선정했다.심사위원회엔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성홍 교수(서울시립대)를 비롯해 안창모 교수(경기대대학원), 우대성
서울시가 서울 여행을 오래도록 추억할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한 ‘제3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서울의 추억 유기방짜접시’와 ‘서울 상징 달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은 2013년부터 서울시가 주최하고 있는 시민 참여 공모전으로,
㈜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과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삼안, ㈜건일엔지니어링, 대아종합조경㈜, ㈜비오이앤씨가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국제현상 공모’에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돼 25억 원에 달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갖게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국제현상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