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선후보들의 산림 및 생태 등 환경 공약이 실종된 가운데 기후·환경단체들이 기후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요청했다.기후솔루션, 생명의숲, 그린피스, 환경운동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5개 기후·환경단체로 구성된 ‘기후·생태위기 대응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25일(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이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가 열 올리는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공주시도 합류한다.현재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두 곳이다. 국가정원으로 승격되려면 대상지를 우선 지방정원으로 등록돼야 한다. 국가정원 지정을 희망하는 지방 정원은 3년간 운영실적과 품질을 평가받아 신청해야 한다.공주시는 2023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금강 죽당지구 일원을 대상지로 삼아, 금강 국가정원 조성 기본구상 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1호 국가도시공원을 부산에 - 국가도시공원 유치 전략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오는 7일(화)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국가도시공원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구상 ▲2022년도 20대 대선을 대비한 후보들에게 대선공약 제시 및 공론화 ▲제1호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한 시민과 시민 사회단체의 담론 형성 및 참여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포럼에는
지난 한 해, 그린뉴딜, 스마트시티, 지역재생 및 지역경제 등은 조경 뿐 아니라 공간 관련 분야에서 주요 화두였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경제회복을 위한 그린딜 전략이 최선의 옵션으로 평가되고 있어 2021년에도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듯하다.2008년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Friedman)은 “Hot, Flat, and Crowded: Why We Need a Green Revolution - And How It Can Renew America”이라는 저서에서 세계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도시공원일몰제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총 1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실효대상 면적의 10%에 해당하는 우선보상대상지(2.33㎢) 매입을 위해 시 예산 3160억 원과 지방채 1조 2920억 원을 발행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그래도 여전히 미집행도시공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10조 8000억 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를 위해 시는 공원일몰제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중앙정부에 국비지원, 국공유지 실효대상에서 제외, 도시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 시
‘공원의 꿈’에 대한 이 글을 대통령님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하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라는 말씀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저희의 제안도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시점에서 바라보아 주십시오.100만평문화공원 운동의 탄생저희
19대 대통령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지난 4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대선정책 제안 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국민의 요구다. 도시공원일몰제 해결 위한 대선공약 수립하라!’라는 플랜카드가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펼쳐졌다.도시공원일몰제 해결정책을 수립하라고 나선 것이다.전국 300여 개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참
“국가도시공원을 국가정책으로 포함하고 임기 내 1곳 이상을 조성할 것이며, 도시공원일몰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와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주관한 ‘2017 대선정책 제안 시민토론회’에서 5개 정당 대선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전에 질의한 ‘지
도시공원일몰제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시민사회단체 300개가 뭉쳤다.지난 17일 전국 300여 개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발족식 겸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촉구 및 대선공약 제안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광화문광장에서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며칠 전에 DMZ (비무장지대)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DMZ는 특성상 화재 진화가 어려워서 48시간 만에 상당한 면적이 소실됐다. 야간 진화작업을 할 수 없었고 군사분계선 이북은 손을 댈 수가 없기 때문에 피해가 많았다. 그러나 오래전에는 일부러 불을 낸 적이 있었다. 필자가 군생활을 하던 1970년대 후반에는 남북한 공히 군사작전과 시계를 확보하기
“국토부가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던 녹지관련 정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이는 사회적 트랜드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런 녹지관련 정책의 확대 기조를 통해 토건중심의 국토부 이미지를 바꿔갈 필요도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도시공원과 조경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희 녹색도시과장은 국토부의 녹지정책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 일환으로 예산
행복주택 7개 지구 중 서울 가좌지구가 가장 먼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행복주택은 박근혜정부가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반값 임대주택으로 당초 ‘희망주택’이었지만 ‘국민행복시대’라는 국정비전에 맞춰서 이름이 새로 정해졌다. 행복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철도부지와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5년간 총 20만 가구를 짓는 것을
산림청이 산림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조경계 반대에 부딛혀 좌초됐던 도시숲법을 다시 제정키로 했다.이와 함께 대형 도시숲 조성 및 시민참여 확대 등 도시숲 확대 방안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산림청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할 사업들을 담은 산림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 공청회와 관계부처 의견 조율 등을 거쳐 4월말쯤 확정하기로 했다.산림기본계획은 산림
이제 대선이 2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여야의 대결이 박빙으로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러 변수들이 있지만 정책도 대선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슬럼화된 지역의 녹색 재활성화는 전체지역사회의 변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도심 지역이나 재개발 지역에서 신생 혹은 재생의 신호탄으로서 공원은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성장을 일으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여당후보가 결정되어지고 곧이어 야당 후보도 선출될 예정이다. 20일 선출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의 수락 연설을 보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큰 길에 모든 분들이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저부터 대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9일 발족한 5000만 국민행복 대선공약 개발단에 이어 &lsqu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8일 실시된 담양 군민과 만남에서 “담양군을 생태관광과 전원휴양의 중심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고 말했다. 담양군은 이날 담양을 방문한 박준영 도지사에게 현안사업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별도정원 승인과 국·도비를 지원해 줄 것, 죽녹원 주변의 가변선로
한국조경신문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부식 대표이사님, 기자 및 편집위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으로 관련분야 전문지 66개 중에서 발행부수 3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조경학회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추진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주어 고맙습니다.국내에 조경이 도입된 지 40년이 됩니다. 그 동안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의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서울시립대 김한배 교수(수석 부회장)가 선출됐다.학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 단일 입후보한 김한배 서울시립대 교수가 만장일치로 내년부터 학회를 이끌어갈 제21대 신임
몇 일전 주식시장에서는 시공테크와 누리플랜이 조경테마주를 형성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조경관련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황에서 조경테마주가 떳다는 그 자체가 흥미로운 일이다. 모르긴 해도 1980년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래 조경관련주가 테마를 이뤘던 적이 있을까하는 생각이들 정도다. 모든걸 차지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