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2일(토), 3일(일) 이틀간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리마켓은 매월 다섯째 주를 제외한 첫째 주부터 넷째 주 토·일요일에 개장될 예정이고, 혹서기(8월)는 제외되며, 운영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 행사에서는 지역에 소속된 소상공인 중 선발된 입점점포 30여 개소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방문해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현지실사단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현지실사를 위해 2월 9일(금)까지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현지 실사단은 단장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삼산․여천매립장과 울산 도심지 일원을 둘러보며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9일 오전 울산을 떠난다.실사 첫날인 7일에는 2028울산정원박람회 추진계획 및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방문해 개최 여건을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여줄 ‘2024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를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발 대상은 11월 20일(월) 기준 울산광역시 거주자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울산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하거나 정원 관련 분야의 해설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자에 대해서는 우대해 선발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에 고시공고된 공고문의 신청서와 해설
2023년 조경분야의 가장 두드러진 트랜드는 정원문화의 확산이다. 2010년 경기도 시흥 옥구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면서 시작된 정원박람회는 13년이 지난 지금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정원박람회를 기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열풍이 불고 있다.2년마다 열리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연례행사로 확대 발전하면서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세종, 전남, 경남, 전주, 진주, 청주, 완도 등지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막을 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람객이 1천만 명에 육박하는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산림청이 형형색색 물들어가는 도시에서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우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올림픽공원 남4문~장미광장)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주변 올림픽공원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은 가로수 길이다.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형태를 자랑한다. 바늘곷,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데크길을 걸으며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느티나무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31일(화) 오전 외교부 별관2층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 (404,941㎡),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가(산림청)에서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으로서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2023년 2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는 피트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해 가을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의 은빛 물결 등이 장관을 이뤄 관람객을 맞는다.올해 행사는 ▲개막행사(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야생화 전시·정원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첫날인 10월 27일(금) 오후 6시 30분에는 울산시 태권도시범단 특별 공연을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3일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는 태화강국가정원, 삼산·여천매립장, 남산로 일원에 123.5ha로 조성해 개최할 계획이다.국제정원박람회는 기재부 및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울산시는 올해 10월 순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년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내년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산림청은
박태영 울산조경협회 고문이 5월 31일(수)부터 6월 11일(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2023 울산국제환경사진페스티벌’에서 특별 사진전을 갖는다.조경전문가이면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 고문은 울산대공원 조성사업과 태화강국가정원 내 아시아 최초의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 정원’ 조성에도 참여한 바 있다.아시아 최초의 ‘자연주의정원 - Hoes·Oudolf Ulsan Garden’을 태화강국가정원에 완성되기 까지 피트 아우돌프 정원 철학을 해외 정원 작품들을 통해 사진으로 기록·홍보했다.그 기록 사진들을 태화강국가정원 내 자연주
울산시가 무단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내 대나무 숲(이하 대숲)의 죽순을 채취하는 사람들 때문에 죽순지키기를 전개한다.이를 위해 시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8개조로 편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을 오는 6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자정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대숲의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죽순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인 만큼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키로 했다.태화강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죽
허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춘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가 주관한 ‘춘천정원포럼1.0’이 지난 5일(수) KT&G 상상마당 내 춘천 사운드홀에서 ‘정원도시 춘천을 위한 춘천호수국가정원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개최됐다.허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권역별로 균형 잡힌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목원·정원법」 개정과 산림청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춘천 유치 등 정원문화선도도시 육성 연구용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예산 등을 확보해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면서 “춘천호수국가정원
울산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울산 행복나무’와 ‘실내 반려식물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묘목 6000그루와 화분 2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묘목은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3종을 한 사람당 각 1그루씩 최대 3그루, 실내용 화분은야자, 스투키, 고무나무 등 나무 심을 공간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1개씩 나눠 줄 예정이다.시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하기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사)울산조경협회는 지난 13일(화) 울산 북구에 위치한 JW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와 김승현 제5대 울산조경협회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김승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조경협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성장하고 뿌리를 내렸다면 이제는 내부적으로 단단해질 수 있는 협회가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회장단과 이사진을 구축해 분과별 능동적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8월 임상섭 산림청 차장의 임명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대 조경학과 출신으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산림산업정책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지난 2018년 10월에는 남북산림협력 소나무재선충 공동방제를 목적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가진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에 참석할 정도로 임 차장은 현장에서의 활동이 돋보였다.본지는 지난 25일(수) 산림청 임상섭 차장실에서 김부식 본지 발행인과의 차담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원의 증가 &ldquo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로 앞으로 정원에서도 지속가능한 정원디자인과 식재, 유지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굵어지고 있다.전국적으로 국가정원과 지방정원 조성 붐 가운데 공공정원에 대한 정책과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 정원 ‘Hoes·Oudolf Ulsan Garden’ 개장을 기념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정원과 정원문화를 주제로 ‘울산태화강국가정원 국제학술토론회’를 지난 21일(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목수책방이 지난 22일(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 피트 아우돌프가 쓴 ‘후멜로’ 국내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피트 아우돌프는 최근 울산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 ‘후스·아우돌프 울산 가든(Hoes·Oudolf Ulsan Garden)’과 관련해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했다.이날 북토크에서 아우돌프는 “시와 극본, 음악처럼 정원은 삶을 표현하는 예술 장르의 하나”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되는 자연주의 정원 개장을 기념해 태화강국가정원 국제학술 토론회를 오는 21일(금)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공공정원 선진사례 성과와 정원문화 확장성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고 미래 정원도시로서 발전가능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가 ‘한국정원 소개와 공공정원 가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시작해, 이번 자연주의 정원을 설계한 피트 아우돌프가 ‘태화강국가정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태화강국가정원 내 네덜란드 출신의 피트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자연주의 정원 식재를 위해 전국에서 자원한 정원봉사자들이 모였다.자연주의정원은 국가정원 내 기존 국화원 1만 8000㎡ 부지에 122종 4만9000여 본이 식재돼 10월 말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조성되는 아우돌프의 공공정원이다.울산시가 전국적으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공모한 결과 400여 명의 정원봉사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꽃집을 운영하는 부부, 중부대 식물봉사동아리, 가족 참가자 등 다양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는 지난 29일(목)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위원회(이하 정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태화강 숨정원 사업(프로젝트) 기본계획’, ‘태화강 억새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의견과 자문내용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생태친화적 녹색 치유공간 조성을 위해 정원 기반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일상 속 정원명소를 조성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울산조경협회(회장 한일근)가 지난 21일(수)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마치고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지난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 6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5강 80시간 강의로 진행됐다.강의는 ▲시민정원사의 역할과 활동, ▲정원의 이해, ▲실내조경, 정원의 계획과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 및 정원 시공 실습 등 봉사활동을 통한 울산의 녹색 도시환경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수료식에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