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여줄 ‘2024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를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11월 20일(월) 기준 울산광역시 거주자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
울산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하거나 정원 관련 분야의 해설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자에 대해서는 우대해 선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에 고시공고된 공고문의 신청서와 해설 대본(시나리오)을 작성해서 11월 30일(목)부터 12월 4일(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심사와 오는 12월 18일(월) 정원해설 대본 시연 평가 면접을 거쳐 12월 20일(수)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정원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및 전망대, 현장안내소 근무, 현장 관광(투어) 및 전기관람차 탑승 해설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일은 공휴일·국경일 관계없이 월 평균 8일 이상이며,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근무일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수당(6만 원/일)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고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정원해설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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