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 내·외곽 숲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연결된 숲으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울산시의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에서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된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가로공간의 공공공지에 지난 2022년에 조성한 도시숲이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로부터 혁신도시로 조성된 가로공간을 구간별 특화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 안정된 수관층 형성 등 호평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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