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사)울산조경협회는 지난 13일(화) 울산 북구에 위치한 JW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와 김승현 제5대 울산조경협회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승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조경협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성장하고 뿌리를 내렸다면 이제는 내부적으로 단단해질 수 있는 협회가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회장단과 이사진을 구축해 분과별 능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조경협회는 김승현 제5대 회장을 중심으로 ▲박귀비·장보근 감사 ▲장창권 부회장 겸 대외홍보분과 위원장 ▲우외곤 시공분과 ▲서광원 정원분과 ▲정홍가 대외교류분과 ▲박영우 사회공헌분과 ▲김동현 복지분과 ▲채광수 문화분과 ▲송성태 설계기술분과 ▲이윤해 교육분과 위원장 체제로 2024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일근 제4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원산업박람회 울산 개최, 태화강국가정원 조성 등 재임기간의 감회와 함께 “지난 2년간 협회 회원, 시민정원사, 관계 공무원 등 성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받은 힘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에는 박승욱 태건조경㈜ 대표, 이윤해 ㈜예그린 대표가 한국조경협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조경인상에는 장창권 ㈜푸르름조경 대표, 울산조경협회장상에는 이병희 복광조경㈜ 대표, 이광 인광테크 대표, 이동열 ㈜에코엔 대표, 심기호 예담조경㈜, 채수근 ㈜아낌없이주는나무 대표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재석 엔디디조경설계 대표와 김수일 청명조경㈜ 대표는 공로패, 장희성 울산시청 생태정원과 주무관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상칠 명덕조경(주) 대표와 김정욱 송정조경(주) 대표, 한일근 ㈜샘조경개발 대표가 조성한 협회발전기금 2500만 원을 김승현 신임회장에게 전했으며, 올해도 초등학생 3명을 비롯해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명 총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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