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내년 1월 2일(화)자로 1급 직위에 130명을 발령했다. 이중 조경 직렬에 4명이 1급으로 발령됐다.조경 직렬이 1급 인사에 4명이나 발령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도시경관단은 도시경관처로 승격됐다.LH가 조직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인사와 더불어 조직개편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아래는 이번 1급 직위 인사발령 사항이다.▲이용주 조경1급 도시경관처장▲김성연 조경1급 경기북부지역본부장▲최희숙 조경1급 부산울산지역본부장▲정수미 조경1급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번 인사로 LH 도시경관의 조경분야 역할과 발
‘월드스킬즈 가드닝 교육과 건강한 삶’ 토론회가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인공 지반녹화협회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3일(금)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개최됐다.토론회에 앞서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로 “조경 직종 선수들은 숙련기술인으로서 조경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 확신한다. 조경이 일상을 넘어 문화가 되는 시대에 조경 분야 기관들의 후원 협약을 발판삼아 새 출발을 시작한 조경 직종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임승빈 (재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지난 20일(목) 호주온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물들의 기나긴 여행-식물수집가의 특별한 상자’ 전시 개막 행사를 가졌다.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과 사립이 좋은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에 70여 개의 식물원·수목원이 있는데 양적으로 증가를 했지만 이제는 각각의 차별화, 전통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한택식물원이 선구자로서 사립에게 좋은 모델을 제시해 줘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도 “자주 방문하면서 매년 식물들이 켜켜이 쌓아가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조경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조경총괄계획가'를 위촉하며 조경품질에 진심을 담았다.LH는 13일(목) 용산공원사업단에서 학계와 설계, 시공 등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3기신도시 조경총괄계획가(LMP, Landscape Master Planner)를 위촉하고, ‘3기신도시 공원녹지 조경방향 및 특화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3기 신도시 조경총괄계획 조경전문가는 김건우 한양대 교수와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김복영 중부대 교수, 양태진 조경설계사무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품격향상을 위한 명품공원포럼’을 지난 8일(금) LH경기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2기 신도시 공원 조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향해야 될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일방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닌 사용자 측면을 고려한 공원 조성에 대한 연구결과와 의견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지금까지 도시를 조성하는 건설사나 조경전문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효율적 대응 방안으로서 녹지공간이 부각하면서 도시 옥외 조경의 유지관리 제도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서울시가 올해로 서울숲컨서번시의 민간위탁운영을 종료 예정하는 가운데 수년 간 공원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갖춘 전문적인 공원관리 운영단체 역할에도 이슈가 더해졌다.(사)한국조경학회가 지난 16일(목) ‘기후위기 대응과 옥외 공간 조경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날 웨비나에서는 조경이 계획과 설계, 시공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운영 관리가 제도화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 기조는 학교에서도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학교운동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획일화된 군사문화가 남아 있는 감시와 통제의 공간을 상기시킨다. 지금의 학교운동장은 입시제도에 떠밀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자연을 누릴 권리나 놀 권리는 차단돼 있다.텅 비거나 또는 주인을 빼앗긴 학교운동장에 생명을 불어넣고 학교 공간을 생태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후위기 시대, 학교운동장의 생태적 전환’ 웨비나가 ‘지난 25일(토) 온라인 줌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1호로 어린이정원 ‘모두의 정원’이 성남시청에 조성됐다.이번 정원은 성남시가 경기도가 공모한 2021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원문화 체험공간으로서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병행 추진됐다.공공형 마을정원은 기존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에 공공성을 적극적으로 더했다. 정원이 일부 ‘마을’ 단위를 넘어 지역사회 차원으로 확장하면서 어린이에게도 녹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
◇ 5급 승진·전보▲환경녹지국 공종오(승진요원), 김병곤(승진요원), 박설제, 박성관, 송봉기(승진요원), 이용주, 최필목(승진)▲하천관리사업소 오성조◇ 6급 전보▲환경녹지국 박미영, 신원호, 윤석준, 이상진, 장지훈▲하천관리사업소 이응래▲한밭수목원 김영철, 홍석원◇ 7급 전보▲환경녹지국 김민서, 신경석, 신치영, 오동석, 이수진, 최자연, 허인선▲공원관리사업소 류철환, 박병필, 이정▲하천관리사업소 송범근 ▲한밭수목원 김선화, 박효건◇ 8급 전보▲환경녹지국 김수인, 송시목, 양소영▲하천관리사업소 설재욱[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2000년대 후반 서울시(서원마을/능안골/선유골)에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란 이름으로 계획 수립이 시작되었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는 기성시가지 관리를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계획방식을 도입하여 양호한 단독주택지의 보전관리를 통하여 자산가지로서의 부동산이 아닌 ‘머물고 싶은 도시’이자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만드는 사업이었다. 이는 ‘휴먼타운’으로 확장되었고, ‘주민참여형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가 창립10주년을 맞이해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공주택’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민간주택과는 차별화 된 공공주택의 특징으로 ‘포용정원’과 ‘시그니처 정원’을 내세웠다. 이날 포럼은 26일(화) 건설사 및 조경설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H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송형길 LH 주택조경부 과장은 LH가 도입할 특화정원과 전체적인 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앞으로 수직정원을 확대하고, 또 단지 내 담장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되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모험과 호기심이 가득한 놀이터로 바꾸기 위해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 대상지 20곳을 공모한다. 공모는 ‘우리동네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까?’라는 타이틀로 8월 16일(금)까지 진행된다.지금까지 창의어린이놀이터는 관에서 노후된 놀이터를 선정해 재조성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용자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놀이터 개선을 위해 대상지를 공모하고 아이디어를 수렴한다.공모 접수는 오는 8월 16일(금)까지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의선 공유지 문제해결과 철도부지 공유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경의선범대위)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주)이랜드의 투기적 개발을 비난하며 경의선공유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공론화 장을 요구하고 나섰다.경의선 공유지는 공덕역 인근 경의선숲길 옆 철도유휴부지로, 폐선 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민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돼다 2015년 마포구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았다. 이후 시민단체인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모임이 꾸려지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맞서 국유지의 공유화와 시민들의 자율적 사용권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2차 이코모스포럼이 지난 23일 ‘문화유산으로서 농촌경관 재발견-논의와 동향’을 주제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됐다.(사)이코모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농촌계획학회‧(사)한국농촌건축학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농촌경관에 있어서 무분별한 사업을 지적하며 앞다퉈 열 올리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주체인 농촌민 입장에서 논의될 때 지속가능다고 강조했다.2019년 4월 기준 완도 청산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지난 30일에 열린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에서 컨테이너수를 바로 실어갈 수 있는 ‘가든센터’ 설립으로 조경수 유통시장의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컨테이너재배의 활성화 방안으로 법제도 개선, 규격 표준화, 생애주기 관리시스템 마련. 생산자 세제혜택 등의 의견이 나왔다.(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 공개세미나
‘2017 서울정원박람회’ 작가부문 대상에 정은주·정성훈 작가의 ‘너를 담다’가 수상했다.금상은 윤호준·고대웅 작가의 ‘아빠와 나(험한 세상 버팀목)’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원종호·조진영 작가의 ‘삶의 풍경’, 김지윤 작가의 &lsqu
지난해 9월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종시 공립 특수학교에 ‘휠체어그네’를 기증해서 화제가 됐다. 그런데 지난 3월 휠체어그네는 특수학교 놀이터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이랬다. 휠체어그네가 어린이놀이기구 안전인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인증을 받을 수 없었고, 인증을 받지 않은 놀이기구는 놀이터에 설치할 수 없는 현행 법제도 때문에
LH가 도시재생사업과 결합하는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도입을 추진한다.LH가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공원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세부사업의 하나로 도시에 있는 여러 개의 공원을 하나로 묶어서 개발하는 ‘패키지 방식’과 도시개발사업과 민간공원사업을 묶어서 추진하는 ‘결합개발 방식’ 등 두 가지로 접근하고 있다.기존 민간
국회의원과 환경시민단체가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조정식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생명의 숲 등 6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욱, 전현희, 임종성, 윤관석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서울시가 ‘국보 1호’ 숭례문 앞 교통섬 일대와 남대문 지하보도를 보행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숭례문 앞 광장 조성 및 지하보도 활용방안’ 관련 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명초청 설계공모는 주최측에서 설계자를 지명하여 공모에 참여하도록 하는 설계공모방식이다. 공공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