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 고시’ 제정안을 오는 2월 3일(금)까지 행정예고했다.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1조에서 산림청장이 고시토록 규정한 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을 규정해 산림사업 설계·감리용역 등 비용 산출의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이번 행정예고된 대가 기준의 주요 내용은 예정가격의 산출기준은 ▲순원가에 손해배상보험공제료를 합산하고 부가가치세의 세율을 곱한 후 천원단위 미만 가격을 절사해 예정가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공원으로 지정돼 개발할 수 없는 산인데도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들이 훼손한 산지 면적은 2만 721㎡로 축구장 면적의 약 3배에 이르는 규모이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360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자연공원법 위반행위 53건을 적발했다고 17일(목) 밝혔다.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3건을 비롯해 주차장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14일(금)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 정책을 비롯해 산불·산사태에 대한 전반적인 부실 관리 등이 지적됐다.윤미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소나무재선충병 살충제 항공방제 사용 및 생활권 노출 위험을 두고 “올해 제주도 항공방제 대상지를 보면 제주의료원, 대학교, 고등학교 등 생활지역과 인접해있다.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1000ha 구역에 유해성 약품이 무차별적으로 살포됐다. 지상 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1조에서 산림청장이 고시하도록 규정한 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을 규정해 산림사업 설계·감리용역 등의 비용 산출의 기준이 명확해 진다.이와 관련해 산림청은 18일(월) 「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예정가격의 산출기준은 ▲순원가에 손해배상보험공제료를 합산하고 부가가치세의 세율을 곱한 후 천원단위 미만 가격을 절사하여 예정가격 산출 순원가에 손해배상보험공제료를 합산하고 부가가치세의 세율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앞으로 국가정원과 지방정원, 국립묘지를 보전산지 중 임업용산지에 유치가 가능한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산지관리정보체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제8조 제1항 산지에서의 구역 지정의 경우 산지를 특정 용도로 이용하기 위해 지역, 지구 및 구역 등으로 지정하거나 결정하려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지의 종류 및 면적 등의 구분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시장과 군수, 구청장 등과 사전에 협의토록 한 것을 산림청장으로 일원화했다.또한 제12조 제1항 제3호 보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에 산악열차를 건설하는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가 민자 유치 실패로 폐기 위기를 맞았다.대림건설은 지난 19일(금) 하동군에 보낸 ‘하동알프스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견 회신’ 공문을 통해 “하동군이 한걸음모델(상생조정기구) 추진 통해 관련 법률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법률 개정 및 한걸음모델(상생조정기구) 합의결론이 도출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환경 민원 등이 해결되지 않아 양해각서(MO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3년이 지난 지금 강원도의 자연생태계는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천혜의 숲을 깎아 건설한 가리왕산의 스키장은 대표적인 사례다.최근 훼손위기에 처한 강릉 송정 해송숲 논란도 동계올림픽이 남긴 생태계 파괴의 이면이자 개발의 민낯이다.최근 송정 해송숲 부지(송정동 산67-1번지)에 서울의 한 업체가 10층 규모의 숙박시설 건축계획을 진행하면서 인근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갈등을 겪고 있다. 숲 곳곳에 걸린 주민조직 및 시민·환경단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로 논란이 계속돼온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가 한걸음모델 상생조정기구 합의에 제동이 걸리면서 난항을 맞았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11일(목) 환경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상생조정기구의 일곱 차례 회의 끝에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률 개정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그동안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산악열차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지리산국립공원과 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지난 7일(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3조의 3 등 국가숲길 지정기준의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숲길 지정기준에 따라 숲길 노선거리 구역 중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른 공익용 산지, 산림경영계획 상 4영급 이상의 임지가 각 50% 이상이거나 임상과 산림생태·경관이 숲길구역 외 주변지역보다 우수함을 3가지 이상 제시 등 어느 한 가지라도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숲길의 명칭과 규모, 운영 관리체계 등이 지역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집중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물에 잠긴 구례와 화개장터에 안타까움이 향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진하는 지리산산악열차가 기후위기로 인한 산사태 등의 재해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동군이 지난 6월 산림관광 상생조정기구 한걸음모델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는 공공 150억 원, 민자 1500억 원 등 1650억 원을 들이는 산악관광개발사업으로, 악양-형제봉을 잇는 2.2㎞ 길이의 모노레일, 형제봉-도심마을을 잇는 3.6㎞ 길이의 케이블카
[Landscape Times] 나는 삼림이라는 말이 좋다. 독일어로는 발트Wald 혹은 포레스트Forest라고 한다. 좀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는 이를 숲이라고 하고 환경생태 분야의 글을 번역할 때는 주로 삼림이라고 한다. 집밥처럼 어감이 좋을 뿐 아니라 나무 목木자 다섯 개가 모여 있으니 그 뜻이 그린 듯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무 다섯 그루를 집단으로 심으면 이미 삼림인가? 혹은, 나무 다섯 그루부터 산림청 담당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농담이 아니라 어디까지가 삼림이고 어디서부터 삼림이 아닌지 문득 궁금해졌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지에 송전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 산지전용허가 대상에서 앞으로는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변경된다.현행 산지관리법 시행령은 태양광시설이 산지 전용 대상일 뿐만 아니라 경사도가 높아도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해 지목변경을 노린 부동산 투기와 산림훼손 등 태양광발전시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왔다.산림청의 연도별ㆍ시도별 산지 내 태양광 산지전용허가 현황을 보면 2013년 121건에서 올해 1742건으로 10배가 훨씬 넘을 정도로 태양광시설에 따른 난개발이 우려돼
산지 전용 허가를 받을 때 부담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담금에 산지가격이 반영된다.산림청은 산지관리법 제19조에 따라 ‘2018년도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단가’를 최근 고시(산림청 고시 2018-14호)했다고 13일 밝혔다.대체산림자원조성비 단위면적당 부과단가는 ▲준보전산지 4,480원/㎡, ▲보전산지 5,820원/㎡, ▲산지전용제한지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가 1967년12월 5일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으면서 조경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단체가 됐다. 한국조경신문에서는 오는 12월 5일 11시부터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릴 예정인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앞두고 ‘특집연재 - 한국조경수협회 50주년
산림청은 산림보호구역 내 허용행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6일자로 공포 시행했다고밝혔다.이에 따라 산림보호구역(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제외) 내에서 유아숲체험원의 설치와 농경지 또는 주택에 연접되어 있어 해가림이나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입목에 대한 벌채가 산림청장 또는 시·도지사의 허가로서 가능해
지난 주 3월 3일에 조경 생일잔치를 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조경의 날은 2014년에 생일 날짜를 3월 3일로 확정한 것이다. 이전에는 생일로 지정된 날이 없이 5월, 8월, 10월 등으로 조경주간, 조경문화제 등의 행사에 맞춰서 임의로 행사를 했는데 조경의 날을 새로이 확정한 것이다.대한민국 최초로 녹색관련 법으로 공원법 제정일이 3월 3일(196
다음은 ‘관련법 연계방안 마련’으로 경관법과 관련법 간의 경관관리체계를 재정립하고, 경관 관련 제도를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경관 관련 기준 등을 재정비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관법과 관련법간 경관관리체계 재정립’은 경관법과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법령간의 관계를 명확히 재정립하는 것으로서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산행과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거나 이용하는 행위도 날로 늘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산림사범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5개 기관의 산림특별사법경찰 1200명을 투입해 불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단속대상은 산림 내 불법 야영시
산림청은 5월 29일부터 산지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산지관리법령 개정 주 내용은 규제를 개선하고 법령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산지이용을 활성화하며, 산사태 등 산지 재해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임산물 재배 때 면적 제한(5만㎡) 및 일시 사용 신고 폐지, 보전산지 내 숲속야영장
산림청은 산지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산림청은 산지관리 분야의 국민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그동안 산지분야 규제개혁이 타 산업의 산지이용 촉진 등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공모제를 통해 임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