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지난 9일(화)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2024년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례회는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했다.심왕섭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경인의 근본적인 임무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다”라면서 “지난해 재단은 정관 개정을 통해 환경부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긴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일(수요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국립수목원 3곳을 찾아 숲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목원을 찾은 참가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불가리아, 대만 등 3개국 170여 명이다.9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참가단 90명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찾아 숲생태관찰로, 전시원 등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의 모습을 돌아보았고, 오후에는 불가리아 참가단 37명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사계절 온실, 전통정원 등을 관람했다. 또한, 대만 참가단 40여 명은 이날 오후 서울에 있는 홍릉수목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10일(수) ‘가야고분군(Gaya Tumuli)’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 : 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11일(목) 밝혔다.‘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하동군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꼽혔다.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난 21일(수) 대한민국의 ‘하동군 평사리’를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최우수 관광마을로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자사가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제조/수출입/유통 회사인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FAIDH International Food, 이하 FAIDH)’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해외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사인 FAIDH와 시장분석 및 타당성 검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규제 적용 가능성이 나오는 메타버스를 게임물과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기로 했으며, 산업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특별법·메타버스 콘텐츠 진흥법 제정도 추진하는 등 메타버스의 매뉴얼 구축과 용어들의 정리와 같은 기반적인 작업들을 이제 실행한다고 한다.메타버스의 산업계 적용과 활용을 위해서는 실제 공간 또는 산업계와의 연동이 필요한데,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산업화 연동의 핵심이다.건설계에서는 이 디지털트윈을 그동안 많이 활용해 왔다.특히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작년 10월 1차 시험발사와는 다르게 이번 2차 시험발사에서는 실제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도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하여 운영할 수 있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해외 발사 서비스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인공위성 개발과 운영에 제한이 많았다. 참고로 아리랑 6호 위성은 다 만들어 놓고도 1년 넘게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누리호의 성공은 기술을 발전시켜 더 먼 달이나 화성까지도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과 전라북도, 진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산림치유포럼이 주관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산림치유의 새로운 역할과 지역 상생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한다.주제 발표에는 오병상 박사(호주)의 ‘의학으로 본 숲 치료법의 임상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Forest Therapy in Integrative Medicine.)’을 비롯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공원을 조성하는 ‘그린 리야드 : Green Riyadh’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총 조성사업비만 약 230억 달러로 한화로 약 26조원에 달하며 규모 또한 13.4㎢로 여의도공원의 60배, 뉴욕 센트럴파크의 4배나 큰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옛 공군 기지에 들어서는 살만국왕공원(King Salman Park)은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극장과 박물관, 18홀 코스의 골프장, 스포츠경
2000년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에 새천년의 기대감과 함께 밀레니엄 버그의 긴장감이 팽배했었다. 1900년대에 만들어진 컴퓨터가 2000년을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정보사회의 네트워크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컴퓨터 개발 당시에 기술과 비용의 문제로 서기 연호를 2자리 수로 처리하게끔 설계가 되서 2000년을 00으로 인식하
서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도시이자 세계를 향하는 글로벌 도시인만큼 상대적으로 정(情)에 목마른 곳이다.그러한 갈증을 해갈하기 위한 수단이라 할까. 서울의 중심 도시인 종로구에 위치한 북촌(北村)은 국내외 여행자들이 꼭 방문하는 코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북촌의 한옥마을 탐방은 북촌을 찾는 핵심적인 여행 요소일 것이다. 반대로 외국인에게는 한국을 가장
온 나라를 걱정과 공포 속에 몰아넣었던 메르스가 거의 잡히는 듯하다. 공식적인 종식 발표는 WHO의 규정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각 지자체마다 메르스 격리와 감시 조치를 해제시키며 ‘메르스 종식’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아마도 그동안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보인다.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노출
박근혜대통령이 중동순방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소형 원자로인 ‘스마트 원전’ 2기를 짓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 원전 기술이 인정받았다는 말이다.이보다 1주일 전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을 허가한다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각계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원자력위원회는 설계수명 30년이 다해 3년째 가동
이라크 역사상 최대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비스마야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메마른 사막 위에 21세기형 오아시스를 건설하는 이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한 건설업체다. 한국의 한 건설업체는 여의도 면적 6배에 달하는 땅에 6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80억 달러(약 8조 원)를 쏟아붓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4절기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을 맞이하면서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듯이 조경건설업계에도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 넘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구상에는 약 9000여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독수리는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의 상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독수리가 태어나서 80년을 산다고 하는데 40년을 살게 되면 부리와 발톱
지난해 우리나라의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수출목표였던 2억8000만 달러를 11% 초과한 수치로 임산물 수출확대는 생밤, 생표고, 분재, 섬유판 등의 수출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이다.품목별로는 해외마켓테스트 사업을 통해 미국수출이 늘어난 분재는 전년대비 127% 증가한 57만 달러가 수출됐다. 생밤은 전
중동 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지원센터가 구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9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중동인프라수주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국토부의 주도 아래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철도시설안전공단·교통연구원&m
한국조경사회 30년사 ① - 제1기 부회장 김영구 / 기술자 명단 입수해 주소록 제작·가입 안내 창립 때 회원 65명 출발 그해 71명으로 늘어 초대 민경현 회장, 조경기술 발전 기여한 분 (사)한국조경사회가 벌써 30주년을 맞았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특히 지금까지 이렇게 잘 이끌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창립 초창기의 활동에
< IFLA APR 즐기기 Tip! >1. 떠오르는 국제도시 인천 송도신도시 구경하기 떠오르는 국제도시인 송도에 왔는데, 총회만 보고 간다면 서운할 터. 아직까지 완벽히 구성되지 못했지만, 신 국제도시로 발전해가는 송도신도시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일 것이다. 현재 송도신도시는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 글로벌비즈니스 허브를 구축해가고 있다.
대림산업 플랜트 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임직원 및 가족 1,000명이 모여 녹색사랑 맑은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윤 본부장과 사업본부 임직원 및 가족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발주처 관계자, 6개국 출신의 외국인 직원, 임직원 자녀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남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넝쿨과 잡초제거, 고사목 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