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금) 식목일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이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의 전 직원과 교육생,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직 직원 등 85명이 참여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이날 기념식수로 심은 목련 ‘레오나르도 메셀’은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가 이 개체의 유전적 변이를 활용하여 선발 육종한 품종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또한 본 기념식수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개발한 커피박 재활용 친환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사용해 나무를 더 건강하게 심기 위한 노력을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사르르목련’이 오는 22일(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목련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기간에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우선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목련을 테마로 한 ‘듣는 목련’ 음악회가 열린다. 민병갈기념관 2층에는 ‘듣는 목련’ 청음실을 마련해 봄을 주제로 한 음악을 상시로 감상할 수 있다.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는 (사)한국화진흥회의 기획전 ‘2024
천리포수목원이 19일(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소식을 열고 2024년도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이날 오전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총 26명의 교육생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입소식을 열었다.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수목원 조성관리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해당 교육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되며, 이론 교육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이다. 벌써 수목원원에는 봄의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 납매, 풍년화, 설강화, 복수초 등 봄을 알리는 식물들과 꽃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월 "이대로 보내긴 너무 아쉬운 겨울"이란 주제로 마지막 겨울에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설 연휴 계획에 천리포수목원을 추가해보자.2월 천리포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윤슬과 함께하는 ‘노을 쉼터’, 잔잔한 납매의 향기가 나는 ‘겨울 정원’, 동백꽃이 활짝 핀 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 아직 얼음이 꽁꽁얼어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큰
1월 천리포수목원은 겨울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윈터빌리지'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은 특히 겨울정원이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겨울 정원과 해설 프로그램, 교육, 특별 해택 등 다채로움이 가득한 윈터빌리지로 떠나보자. 1월 정원입구정원과 솔바람길 나무들은 녹색과 붉은색의 포근한 겨울 옷을 입고 방문객을 맞이한다.겨울정원에는 층층나무 속 식물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채를 띄고 있다. 가지가 붉은 빛을 띠는 우리나라에 자생식물인 흰말채, 줄기가 노란색을 띠는 노랑말채, 붉은 말채 ‘미드 원터 파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오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1기 시니어가드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십 년간 운영한 수목원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고심한 교육과정으로 가드너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실무를 배울 수 있다.3박 4일간 30시간의 교육으로 실습과 강의 22시간, 선진지 견학 8시간으로 구성됐다. 천리포수목원에서 머물며 가드너와 함께하는 수목원 비공개지역 안내와 관리방법, 수목원 식물 가꾸기, 삽목·접목 등의 다양한 번식 방법 등 평소 정원에 관심이 많고 식물 가꾸기가 취미였던 시니어 가드너라면 더욱 다양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15일(화)까지 ‘제5회 태안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 다만 올여름 폭염과 수해 피해를 고려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 기준 17일 단축하고 개막행사는 열지 않는다.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무궁무진 무궁화’를 주제로 탐방객이 매일매일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피서객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품종 보전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화사한 여름 꽃 노루오줌이 활짝 피어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노루오줌은 우리나라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뿌리에서 노루 오줌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고 해서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루오줌의 꽃은 깃털처럼 피고, 여름 내내 흰색, 분홍색, 빨간색, 초록색 등 화사한 색감을 뽐낸다.천리포수목원에는 약 90여 분류군이 자라고 있으며 민병갈 기념관 뒤쪽의 ‘노루오줌원’에서 만끽할 수 있다.이상훈 기획경영부 팀장은 “오는 21일(수) 천리포수목원 창립 53주년을 기념하며 1970년
미국인으로 지난 1979년에 귀화한 민병갈 선생이 설립한 천리포수목원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를 위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4일(수)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천리포수목원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천리포수목원 인요한 이사장을 비롯해 김건호 원장, 최창호 부원장, 임준수 감사,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고종남 태안문화원장, 박노균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장, 최종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 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오는 28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 당일 행사로는 이강운 소장, 조용진 교수의 특별 강의가 마련됐다. 곤충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조용진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의 ‘동양그림을 통해 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밀러가든 내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수목학회 회원 25명이 특별 방문했다고 지난달 30일(일) 밝혔다.국제수목학회(International Dendrology Society, 이하 IDS)는 지난 4월 29~30일 양일간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밀러가든과 교육연구용 수목원 지역을 돌아보고 특별 강의를 갖는 등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졌다.지난 2000년 4월 IDS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천리포수목원에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패를 수여한 바 있다. 이 학회는 수목 연구와 멸종위기 식물 보전 활동을 하는 비영리
뚜벅이투어는 한국조경신문에서 진행하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토), 임자경 기자가 입사 후 처음으로 뚜벅이 투어에 동행했다. 아침 7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 앞. 큰 관광버스 앞에서 기자는 뚜벅이투어에 참가 신청을 한 회원들의 명찰과 출석명단을 들고 회원들을 기다렸다. 날씨가 무척 쾌청했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인사를 했고 버스는 서울을 출발해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파도리 해수욕장. 아담하고 포근한 해변과 작은 해식동굴이 매력적이었다. 오랜만에 본 바다 모습에 기분이 묘했다. 뚜벅이 회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오는 30일(일)까지 ‘제6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바다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은 내륙보다 목련이 천천히 개화해 4월은 노란색, 붉은색, 흰색으로 다양하게 핀 목련을 감상하기 좋은 시기다.‘목련 필(Feel) 무렵’을 주제로 개최하는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이다.탐방객은 목련 꽃이 가득한 수목원에서 치유와 휴식을 얻고 다채로운 목련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 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오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설 연휴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수목원은 ‘설레는 수목원’을 주제로 설 연휴 사흘간 입장료 할인, 토끼 찾기 이벤트, 동백꽃 띄우기 체험 등 탐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띠 방문객’과 2023년 새해를 기념해 ‘생일이 23일인 방문객’을 비롯해 ‘한복을 입고 수목원을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14일(수)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제9대 김건호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취임식은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인요한 천리포수목원 이사장과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의 두 번째 도약, 수목원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설립자 사후 20년간 여러 원장님과 함께 일한 경험과 직원의 역량을 살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rd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내달 29일(일)까지 호랑가시나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랑가시나무는 새빨간 열매와 푸른 잎의 대조로 겨울 정원을 빛내는 식물로, 천리포수목원이 집중적으로 수집하는 식물이다.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민병갈기념관 갤러리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를 주제로 열린다. 수목원 측은 전시 주제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영화산업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2일(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11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기념행사를 연다.‘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0일(금)부터 30일(월)까지 환경보전 실천활동을 알리는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기념 행사는 UN 국제 테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날인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입장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식물 관찰 활동지, 돋보기, 연필로 구성된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키트를 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키트를 받은 어린이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자라는 식물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활동지를 작성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푸른 눈의 한국인 고(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서거 20주기를 기념한 추모정원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공개됐다.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지난 8일(금) 고 민병갈 설립자 2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추모정원은 설립자의 뜻을 알리고 척박한 땅을 녹색의 수목원으로 일군 설립자의 이야기를 녹아낼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조성됐다.또한, 2011년 1차 조성 이후 기존 식물 정비 및 밀식에 의한 식물 관리 필요성, 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홀리협회(HSK : Holly Society of Korea)가 세계적인 관상식물자원인 호랑가시나무 등 감탕나무속(Ilex) 식물 보전 및 연구, 이용에 기여코자 43년 만에 재창립됐다.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고(故) 민병갈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한국홀리협회 재창립 총회 및 감탕나무속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을 비롯해 성정원 농수산대 교수, 김경곤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팀장, 송기훈 미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