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 3.14.(목)~3.15.(금)에 걸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훼손됐던 잔디를 걷어내고 서울광장 약 6,000㎡에 푸르른 새 잔디를 심었다.또 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으로 봄의 전령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의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해 봄 향기와 정취를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가 꽃멍, 단풍멍,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서울대공원 둘레길’에 시민들을 초대한다.가을이 성큼 다가와 도심에서 가을장미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단풍철을 앞두고 서울대공원은 청계호수를 따라 둘레길 2.8km의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와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정원을 조성했다.서울대공원 입구 만남의 다리에는 무늬히비스커스, 백향, 폭죽초 등 이색적인 수종 600여 본이 식재돼있다. 꽃들이 활토색 토기에 담겨 가을 정취가 흠뻣 묻어난다. 이구간을 지나면 호숫가 둘레길 주변
올해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김해생명과학고 원예조경과 오승현·박재현 선수(지도교사 정영준)가 금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는 지난 6일(수)부터 7일(목)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가 주관해, ‘2024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자리다.국제기능올림픽은 1950년 스페인에서 시작돼 2년마다 세계 각 도시를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7일(수) 개최됐다.‘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는 ‘2024 프랑스 리옹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해 6일(수), 7일(목)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국제기능올림픽은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1950년 스페인에서 출범해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참가했다. 특히 조경 종목은 2019년 러시아 카잔 이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로수 길은 도시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숲으로 다양한 수종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지난 3월 산림청에서는 ‘한국가로수협회’ 회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발행했다.‘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가로수 종별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중 먼저 서울시 강남구와 노원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로수길 4곳을 소개한다. 강남구 청담동 느티나무 길강남구청역에서 강남 세무서 방면으로 뻗은 학동로에는 느티나무 길이 있다. 도
국내 유일 어린이 조경가 양성 교육인 ‘제14회 어린이 조경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진행됐다.‘어린이조경학교’는 2014년부터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공동 주최해 어린 세대의 조경 체험을 통해 조경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교장 선생님으로, 허윤선 박사가 교감 선생님으로, 윤세형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장이 선생님으로 참여했으며 조경 관련 학과 대학·대학원생 4명이 보조교사로 함께했다.주신하 교장은 “오늘 참석한 학생들이 어린이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은 총 12.5km의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서울시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새로운 감성의 서울숲 축제 ‘2023 서울숲 푸른밤 축제, 야호夜好! 서울숲’을 8월 11일(금)부터 8월 19일(토)까지 개최한다.서울숲 푸른밤 축제는 ▲달빛버스킹(음악․마술․마임 공연)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동요 콘서트) ▲별빛산책(숲 탐험, 모기장 캠핑) 3가지 주제로 펼쳐지며,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감 대신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 채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달빛버스킹달빛 아래 공원에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낭만적인 음악공연을 만나보자. 8월 12일(
전국 수목원·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문화·여가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여름방학은 수목원·공원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여름 특별 행사도 즐기고 무더위도 피해 휴식과 재미 모두 챙겨 보자.대전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금)부터 8월 15일(화)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 ‘이달의 기획전’ 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전북도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 더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얼리(early) 휴가족’들의 추세에 맞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 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전국의 수목원이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숲속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 어떨까?완도수목원은 7월 31일(월)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향토작가 예술작품 초대전 진행한다. ‘여정의 풍경, 자연의 속삭임’ 주제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 온 오미경, 신선 등 작가의 모임인 완도사생회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사생회 회원이 매월 진행하는 현장 스케치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은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진천군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돼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동안 운영이 중단됐다.군은 약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놀이장 바닥을 비롯해 통행로 친환경 탄성포장 교체, 안전난간 설치, 배수로 및 정수시설 정비, 안내판 설치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재조성했다.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 줄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닥치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사고와 건강이 대표적이다. 흔히 사고라고 하면 갑자기 들이닥친 느낌이 있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 중 아무런 이유나 전조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난 10월 발생한 평택 빵 공장 소스 배합기 사고의 경우 연일 계속된 야근으로 피해자는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었고 자동 방호장치는 물론 2인 1조 근무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안타까운 것은 이 사고가 발생하기 바로 전 9월에도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노동자가 사망하면서 2016년 구의역 참사의 비극이 여전히 반복되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하철 환풍구를 활용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한 행사이다.올해 공모에서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무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학교에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함에 있어 시공비와 유지관리비에 대한 부담으로 아이들에게 맨땅이나 인조잔디를 선사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의 운동장을 제공할 수 없었다. 마사토는 흙먼지를 일으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인조잔디는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 때 특히, 폭염이 발생된 날에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라 화상의 위험을 안기 마련이다.또한 꾸준하게 지적되고 있는 충진재의 안전적합성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학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여름 무더위가 심해질수록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소비가 크게 증가한다. 여기에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에어컨도 지속적으로 가동시키는 것이 부담스런 가운데 숲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발표가 나와 주목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로 인해 ‘열섬현상’과 ‘열돔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 숲이 여름철 폭염 시기에 어른들은 물론 유아·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숲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장마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오는 10월 3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 ‘바다를 품은 정원’(부제: 온실 속 아쿠아리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 ‘바다를 품은 정원’은 우리가 상상하는 바닷속 세계의 모습과 바닷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생물들을 닮은 식물들을 전시해 이색적인 바닷속 풍경을 선보인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다 생물을 닮은 식물로 생선뼈를 닮은 ‘생선뼈선인장’, 오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정원 식물과 가드닝의 동향을 살펴보고 흐름을 읽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원식물의 경우 다양한 기준에 의해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주체가 다르다 보니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화훼산업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05년 이후부터 '20년까지 화훼산업 생산액, 농가 수,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1인당 화훼 소비액도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이다. 여기서 말하는 화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일상 속 아름다운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금)까지이며, 공모 부문은 손 그림과 디지털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의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고 희망적 표현의 작품이면 된다.손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손 그림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