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주)현대엔지니어링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 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모듈러 주택이란 표준화된 모듈을 공장에서 70% 이상 제작하고,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기술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안전사고 저감 등 장점이 많아, 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종로구의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이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은 의왕시의 ‘백운호수 주변 복합개발사업’이 선정됐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루어진 창의적인 물리적 공간 조성 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올해 국토대전은 ▲자연경관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품격향상을 위한 명품공원포럼’을 지난 8일(금) LH경기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2기 신도시 공원 조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향해야 될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일방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닌 사용자 측면을 고려한 공원 조성에 대한 연구결과와 의견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지금까지 도시를 조성하는 건설사나 조경전문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기 신도시 품격향상을 위한 명품공원 조성과 조경제도 개선을 주제로 오는 8일(금) 오전 9시 30분 경기본부 3층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국토교통부와 LH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의 ‘이용자 중심 공원조성을 위한 1,2기 신도시 공원 리뷰’를 비롯해 고민정 (사)재미있는재단 이사장 ‘초고령화사회 노인문화복지, 노인놀이터’, 김세훈 서울대 교수 ‘도시설계로 본 신도시 공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기 신도시 및 아파트 건설 논란이 부쳐진 용산공원을 둘러싸고 탄소중립 시대 공원이 도시계획 과정에서부터 그린인프라 설계로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굵어지고 있다.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LH가 지난 3일(금)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미래공원 비전 포럼’을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강병원 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용산공원 전체의 20% 땅에 공공주택을 공급 내용을 담은 용산공원조성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주택공급 대 공원조성 논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21일(목)과 22일(금) 양일간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된다.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사)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환경사회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유튜브 ‘국토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시청과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질의를 받는다.‘도시·그린·환경과 건강’을 주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린다.‘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뉴딜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 역할(정창
(사)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회장 조세환)가 ‘2017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지난 30일 그랑서울 타워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세환 회장을 비롯해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장관, 서주환 (사)한국조경학회장, 김홍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조 발제에 나선 조세환 회장은 ‘생명경관도시의
서울시가 도시계획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지난 압축적 고도성장시대에 나타난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전문가들 시각을 공유하고, 그 해결과정에서 시민들 참여를 확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서울시는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나도 도시계획가’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계획 토크콘서트 &
국토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 서울 종로구 ‘북촌마을 안내소’가 대통령상을 받았다.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도시공간을 만드는 활동을 촉진하고자 시행됐다.특히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북촌마을 안내소&rsquo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국토경관을 만들기 위해 8개 중앙부처와 25개 관련기관 등 총 33개 기관과 단체가 힘을 합친다.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을 마련하기 위해 33인으로 구성된 제정위원회를 발족하고, 헌장의 틀과 제정방향 설정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우리 국토와 지역의 특성을 담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관 중요성에 대한
‘2015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서울 마포구의 ‘음악창작공간 뮤지스땅스 리모델링’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우리나라 국토디자인 정책에 대한 국
서울역 고가프로젝트 전문가 토론회가 남대문상인을 비롯해 일부시민의 단상점거로 무산됐다.서울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공동 주최로 12일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서울역 고가도로 활용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가 무산됐다.행사가 시작되는 2시쯤 남대문상인과 일부시민들이 “대체도로 확보 없는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rd
서울역 고가도로 활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서울연구원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서울역 고가도로 활용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역 고가프로젝트 사업추진 계획’(이택근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lsq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 제6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이하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우리나라 국토디자인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국토의 품격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 전문가 교육 과정이 열린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주간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제9회 국토도시교육원 전문가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및 마을 만들기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통합적인 사고와 현장중심의 실무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양
대규모 개발수요 감소와 재생 수요 증대, 방재 및 안전을 고려한 국토활용 중시, SOC 분야에서의 첨단기술 접목 등 최근 국토분야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급변하는 국토환경의 여건 변화를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국토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7월 14일 국토연구원에서 국토
그렇다면, 경복궁, 창덕궁 등 많은 문화재가 모여 있는 서울의 종로구는 이러한 법적 수단들이 어떻게 공간적으로 적용되어 있을까. 그것은 2010년에 발표된 장민영의 자료에 잘 나타나있다.위 왼쪽 그림과 같이, 서울시 종로구는 문화재보호구역을 비롯한 역사문화경관과 관련한 지구 및 지역이 공간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다시 개념도로 나타낸 것이 우
역사문화경관과 관련한 법률 역사문화경관의 주 대상이 되는 문화재와 관련한 법제도는 공간계획(도시계획) 관련 법제도와 함께 전개되어 왔는데, 그 흐름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이렇게 다양한 법적 수단들을 만들어 운용하고, 폐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여전히 서로 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은, 역사문화경관을 효과적으로 보존․
국내외 선행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쓰이기 시작한 것은 필자의 기억으로 2005년쯤이다. 2003년에 한국에 들어온 필자는 앞으로 ‘도시재생’이라는 것이 대두될 것이라고 얘기를 했었고, 이는 당시 일본이 영국을 비롯한 서구의 도시재생과 관련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관련 서적의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