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 대통령상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9.05
  • 호수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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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개방·청와대 연계한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 역할 호평
의왕시 ‘백운호수 개발사업’ 국무총리상 선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종로구의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이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의왕시의 ‘백운호수 주변 복합개발사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루어진 창의적인 물리적 공간 조성 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국토대전은 ▲자연경관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 탄소중립을 고려한 지역특화 계획 ▲협업 경관행정 ▲계획 경관행정 9개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 총 8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우수작 23점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우선, 대통령상을 수상한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 : 54년 만에 국민에게 돌아온 북악산, 비밀의 문이 열리다’(종로구)는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사건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주변 북악산이 국민에게 개방됨에 따라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안내소 및 화장실 설치, 탐방로 등을 개설함으로써 인근 도심 관광 자원과 연계해 유인력 높은 문화관광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국민의 관심도와 호감도를 상승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백운호수 주변 복합개발사업’(의왕시)은 난개발이 심화되고 있는 백운호수 주변을 의왕시 및 민간사업자가 계획적인 도시개발 및 자연 친화적 근린공원을 조성해 자족기능을 갖춘 친환경적 주거단지 등을 통한 도시기능 활성화 모델 제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장관상에는 ▲문화가 흐르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관악구)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을 힐링광장으로 재탄생(노원구) ▲예산군 신활력 창작소조성(예산군)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수원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복합휴게소(한국도로공사) ▲보령~태안(1공구) 도로건설공사(보령해저터널)(태조엔지니어링, 유산) ▲구도심 공간을 스마트로 입히다.(무계동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재생)(김해시)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개발을 한방에(지역 상생의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동작구) ▲신평면 공간환경전략계획(당진시) 9점이 수상했다.

그밖에 기관상 12점이 발표됐다.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올해 국토대전은 많은 작품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올해 수상작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면서 “ 이러한 최고의 작품들이 국토대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널리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국토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주최하는 경관분야 대표 행사로,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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