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00개 손바닥정원 등 일상 속 녹지축 확충 도시계획 본격 추진
수원시, 1000개 손바닥정원 등 일상 속 녹지축 확충 도시계획 본격 추진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10.26
  • 호수 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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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물순환·생태교통 미래도시 위해
지역커뮤니티 참여 도시 전체 녹지 확대
내년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박차
시민 체감형 건강한 스마트 도시계획 등
환경도시로의 행보 구체화
수원시
지난 15일 정자3동에서 차없는거리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수원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일상 속 가까이에서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계획을 본격 실행한다.

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공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원 일월수목원과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2곳의 수목원을 수원시의 대표적인 식물문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민선8기에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우선 수목원을 통해 학술과 연구는 물론 시민 참여로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해 1000개의 손바닥 정원을 만들어 긴밀한 녹지축을 형성하고 도시 전체적으로 녹색 생활공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민들의 생활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내년부터 권선구 고색동과 탑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기 위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사업, 태양광 에너지 확대 등 시민체감형 감축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등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 기반을 닦고, 탄소중립위원회 및 지원센터 운영과 같은 시스템을 갖춰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표준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후재난 시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물순환 체계를 정비한다. 시는 원천리천, 서호천 등 수원시 4대 하천 정비, 수생환경 모니터링으로 하천 자연성 회복과 함께 빗물을 활용하는 저류조와 노면분사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물순환 기법 적용을 확대해 물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생태교통 문화의 활성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도입을 늘리고 특별교통수단을 신규 확보 및 교체 투입해 이동편의를 높이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적용 등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밖에 스마트 혁신기술로 도시관리를 고도화하는 ▲‘스마트 라이프’ 사업 추진, 집단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경기도 및 화성시 등 지자체와 함께 ▲경기 국제공항 건설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장기적 마스터플랜 마련, ▲수원화성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적인 도시개발계획 수립, ▲수인분당선 상부공원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 인프라 확충, ▲화서역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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