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평택시가 정원도시로의 첫걸음으로 공동체 정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행복정원단을 오는 16일(월)부터 2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정원단은 동네 자투리땅이나 유휴지 등 정원 대상지를 발굴,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활동을 하는 봉사단이다.

정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평택시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3일(금) 시에 따르면, 앞으로 명품 정원도시를 꿈꾸며 도시를 잇는 권역별 거점 정원을 조성하고 민간정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정원인 행복정원을 2026년까지 1,00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등 생활 속 정원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복정원단 모집 및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등 시민 참여와 교육을 병행하면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작업은 때로는 지치고 힘든 작업이지만, 예전부터 정원활동에 관심이 있었고, 우리 마을의 빈 공간을 정원으로 가득 채우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같이하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행복정원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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