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3% 증가한 14조 4천56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12조 6천67억 원으로 올해 대비 8.8%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 8천499억 원으로 올해 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다.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홍수 예방 등 국가 본질기능 강화,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지원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환경 취약계층 보호 및 환경서비스 제고에 중점 투자한다. ◆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설구호)는 16일(목)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제24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제13대 설구호 회장 체제 출범을 알렸다.설구호 신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대 추진 전략 과제를 밝혔다.먼저 자연환경분야가 ‘녹색복원’ 실현의 핵심수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에 자연환경복원분야가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한국조경의 50주년을 보내고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3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룰에서 개최됐다.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팬데믹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구 환경과 녹색 공간을 직접 다루는 조경이 많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해남군이 정원도시를 추진 중인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현재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0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뜻의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원녹지는 대표적 탄소흡수원이면서 도시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시범도시 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사업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이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도시지역 내 스마트 공원녹지 조성사업 추진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 도시 정책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계획을 담은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2022~2026)」안(이하 2차 계획안)을 지난 13일(금) 고시했다.이번 2차 계획안에 따르면 인구 감소와 고령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창업예정자를 포함 녹색 중소기업들에 창업부터 제작, 홍보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 7대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 사업체는 총 1만1288개로, 관련 근로자는 약 18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매출액은 약 34조 2000억 원 규모다.녹색중소기업이란, 중소기업 육성시책 대상기업 중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올해 서울 소재 68개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3일(목) ‘2022년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조경이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지난 1992년 이후 30년 만에 IFLA 한국총회가 개최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녹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3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탄소중립 시대 녹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담 부처가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현재 녹색자원 소관 업무는 국토부의 도시공원, 환경부의 자연공원, 산림청의 도시숲·정원, 농림부의 농업농촌·도시농업 공간, 해수부의 어촌어항 등 부처로 분절돼 있다. 이에 통합관리하는 추진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차기 정부를 위한 녹색정책 토론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오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 보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 공모를 내년 1월 17일(월)부터 2월 3일(목)까지 진행한다.지원대상은 탄소중립과 미래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지원, 그 외에도 전시회, 기업공개(IR) 행사 등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
코로나 19가 불러온 초유의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국제화두가 된 지금, 정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코로나 이후 글로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선포하였다.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사회구조가 비대면화, 디지털화 되는 시기에 발맞춰 해당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경제정책이다. 정부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공간복지로서 공공조경과 녹색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총괄기관인 ‘조경진흥원’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가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함께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2일(금) 개최했다.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2017년 처음 수립됐으며,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해 5년 마다 국가 조경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안은 &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을 명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이 19일(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단독 의결됐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설정과 녹색성장을 통한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다.환경노동위원회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하도록 명시하되, 정부가 감축목표를 40% 이상 감축된 수준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 환경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을 확산하기 위해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허영진)가 제2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생물서식지 복원,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델로 제시, 발전시켜 나가고자 추진됐다.공모 분야는 ▲복원사업부문과 ▲설계부문이다. 우선 최근 3년 이내 사업 완료지역을 대상으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전환기적 패러다임인 그린뉴딜은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주요 정책 사항이다. 이와 관련된 많은 사업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형 그린뉴딜에 조경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으며, 스마트 공원 조성에 조경계가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이 지적되고 있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그린뉴딜과 조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금) 제4차 월간 웨비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스마트 그린도시&r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광주형 AI그린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정책수립부터 실행단계까지 행정, 의회,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오는 2월 초에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올해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AI그린뉴딜은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녹색산업도시 조성’을 3대 전략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코로나, 긴 장마, 세 번의 태풍, 그리고 또 코로나 – 한국은 지금 지구촌 어느 나라보다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사실 좀 억울하긴 하다. 그간 거물급 산업국가로 도약했다고는 하나 영토도 작고 인구도 적은 한국이 과연 지구환경파괴에 몇 퍼센트 책임이 있을까.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피해는 이리 크게 보고 있으니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셈인가. 하필이면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 나라를 세운 조상을 탓해야 하나.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걸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상황이 얼마나 급한지 그것부터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환경부가 1일(화) 2021년 예산·기금안 총지출 규모를 11조 777억 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6.1% 증액된 11조 777억 원이다.이중 예산은 전년도 8조 5,699억 원 대비 17.5% 증액된 10조 735억 원이며, 기금안은 전년도 9,694억 원 대비 3.6% 증액된 1조 42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주무 부처답게 그린 뉴딜에 4조 5천억 수준으로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 이는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인 8조원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유망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이하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산업의 녹색전환과 환경현안 해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녹색 융합기술 인재 수요를 위해 ▲생물소재(유전자원, 천연물, 종자, 배양체 등 생물소재의 발굴‧개발 등) ▲녹색복원(건물에너지 절약, 폐기물저감 시공, 자정능력 상실 지역 생태복원 기술, 도시‧건축분야 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