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 환경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을 확산하기 위해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허영진)가 제2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물서식지 복원,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델로 제시, 발전시켜 나가고자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복원사업부문과 ▲설계부문이다. 우선 최근 3년 이내 사업 완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복원사업부문은 일반·국비·시민참여 분야로 나뉘어 공모한다. ▲일반분야(국비 보조 및 지원을 받지 아니한 사업(순수 지방비 또는 민자로만 이루어진 사업)) 공모는 도시 및 인공지반 분야, 하천 및 습지 분야, 공원 및 녹지 분야, 훼손지 복원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국비지원분야(환경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국비를 보조ㆍ지원받은 사업)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시생태 복원사업, 자연환경보전·이용 시설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참여분야(NGO 단체가 참여한 사업)는 제한 없다.
설계부문은 자연환경보전 관련 창작설계, 기존 복원사업지 리모델링 등을 다루고 일반과 학생으로 나뉘어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제한 없다.
접수는 8월 30일(월)부터 9월 17일(금) 오후 5시까지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한다.
공모에 대한 문의는 한국생태복원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25일(목)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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