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날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새 마음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인 것만은 틀림없다.작년은 한국조경 50주년의 해로 조경분야에서는 나름대로 많은 의미를 가진 해였으며, 올해는 앞으로 50년의 새 출발이 시작된 새해인 만큼 원대한 포석이 필요하고, 새로이 개정된 조경헌장에 대한 실천을 위해서는 행정과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 조경분야 원로이신 오휘영 교수가 제안한 ‘녹색성장위원회에 환경 조경을 전담하는 국을 신설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할 수 있다.또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연구원 제14대 신임 원장으로 주형철 전 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이 경기연구원 이사회 의결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5일(월) 취임했다.주형철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주형철 신임 원장은 SK그룹에 입사한 뒤 국내 통신과 인터넷 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취임,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를 기록했다.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4차산
울산대공원은 지난 1997년부터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02년 4월 30일에 1단계 준공을 했고, 2006년 4월에 2단계 공사를 마치고 울산시민에게 개방된 도시근린공원이다.1995년에 울산시와 SK그룹이 울산대공원조성을 위한 약정을 맺었는데, 그 내용은 SK이노베이션(주)에서 360만㎡의 부지에 매년 100억 원씩 10년 동안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울산대공원을 조성해서 울산시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당시로서는 매우 큰 규모의 투자였고 아무런 대가 없이 하는 일이라 관심이 많았다.그 사이 10년 동안 사건이 많았음에도 울산
유쾌한 반란이 일어났다.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경기 예선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독일의 시합에서 예기치 않은 대한민국의 2:0 승리가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의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국가이고,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천신만고 끝에 통과한 팀이자 세계랭킹 57위(2018년 6월 현재)의 축구 약소국이기 때문이다.필자의 눈에 비친 독일 선수 유니폼은 역대 올림픽 4회 우승의 상징인 별이 4개가 붙어 있어서 군인의 계급 중 최고인 대장 계급장으로
수원 SK 스카이뷰에는 유난히 소나무가 많이 식재돼 있다. 이유는 사도세자의 아들이기도 한 정조(正祖) 왕이 지나던 행차길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노송길은 정조 왕을 상징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SK 스카이뷰를 시공할 당시 현장 소장을 맡았던 유광종 SK임업(주) 사업1팀장은 “북수원 지역이 원래 소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조경
경기도 화성시·부천시·안산시·시흥시·광명시의 5개 기초단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광역 화장장인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원 36만3000㎡의 부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6실 등이 계획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수원지역 주민들이 메모리얼파크 조성을 반대하며 계획
SK그룹의 무상 기부로 공업도시 울산에 만들어진 ‘울산대공원’의 조성과정과 이용 사례를 담은 책이 나왔다. SK임업㈜ 임원으로 울산대공원 조성 전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발행인을 비롯해 조성에 관여했던 5명이 함께 ‘문화와 소통의 울산대공원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 책은 공원조성에 참여한
“지구는 푸른색이다”라는 말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유리 가가린이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올랐다가 1시간 48분 동안 우주에 체류하고 귀환한 뒤 밝힌 말이다. 지구가 푸른색을 띄는 것은 지구표면의 3/4가 물이기 때문이란다. 최근 NASA와 지구로부터 370km 상공에 있는 우주정거장이 촬영한 위성
부산의 영도대교가 다시 옛날 도개(跳開)기능을 회복하면서 명물로 재탄생했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로 준공된 영도대교는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과 영도구 대교동을 연결하는데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보급 및 수송로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 되었고 6.25전쟁 당시에는 피란민들의 단골 약속장소로 이용돼서 원조 &lsqu
20일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인공은 단연 ‘정원’이다. 이번 정원박람회에는 세계전통정원을 비롯해 국내외 도시와 기업, 정원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각종 테마정원과 참여정원 등 총 23개국 83개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박람회 장을 찾는다면 꼭 둘러봐야할 정원들을 미리 살펴보자.한국을 비롯해
SK임업이 창립 40주년(2012월 11월 1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충주 인등산 수펙스 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인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SK임업 임직원과 퇴직고문 및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응답하라 2022’라는 제목으로 임직원의 10년 후 모습을 그려보는 세미나,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SK임업을 60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이에 앞서 SK는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SK임업 인수를 의결했다. SK와 SK건설은 비상장사인 SK임업의 공정한 가치 산정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기관 4곳에 가치평가를 의뢰해 602억원에 최종 합의했다. SK는 인수배경에 대해 “
국립수목원에 어린이정원이 조성돼 지난 24일 개원했다. 어린이정원은 SK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2500㎡ 규모의 어린이 정원은 야생화원, 한뼘정원 등 14개의 소주제원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정원답게 어린이 키 높이를 배려한 시설물 도입과 눈높이를 고려한 공간구성으로 조성했다. 특히 나무, 새, 그리고 곤충 등을 친구삼아 숲에서 자연생태계를
박인규 전무 겸 사업관리본부장이 SK임업(주) 대표에 취임했다. SK그룹은 지난달 26일자 인사를 통해 SK임업 대표에 박인규 전무이사를 전격 발탁했으며, 1월 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박 대표는 지난 25여년간 서울시에서 근무면서 서울시 공원조성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서울시에서 SK임업으로 자리를 옮긴 후 전무선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무 겸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더 많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만큼 다각도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SK VIEW의 노력을 관심 있게 지켜봐 줬으면 합니다” 설계 질 높이기 위해 디자인팀 재정비 건설부분에서는 후발주자인 SK건설은 출발이 늦었을 뿐만 아니라 2003년 SK그룹의 경영권 문제 발
기업 임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고(故) 최종현 회장이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됐다. 산림청은 1일 오후 2시 국립수목원에서 정광수 청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류택규 선정위원회 위원장 등 고인의 가족과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서해개발 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해 과학적이고
“나무를 키우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고, 나무도 사람 키우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사람 키우듯 나무를 키워라.” 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임업계 최고의 영예인 ‘숲의 명예전당’ 헌정자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3일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를 열고 황폐화된 산림의 자원화와 산림
SK건설(주) 임업부문이 친환경 연료인 우드펠릿 생산 공장을 준공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한편, 조만간 임업부문이 SK건설(주)에서 분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녹색성장 시대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22일 SK건설(주)은 전남 화순군 이양면에서 ‘우드펠릿 화순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간 1만3천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