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고(故) 최종현 회장이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됐다.
산림청은 1일 오후 2시 국립수목원에서 정광수 청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류택규 선정위원회 위원장 등 고인의 가족과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서해개발 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조림 및 육림사업 발전과 산림자원화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달 3일 임업계 최고의 영예인 ‘숲의 명예전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