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4대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담합한 협의를 받고 있는 15개 건설사에 4개월에서 15개월 동안 입찰제한 조치를 통보했다. 조달청은 지난 15일 계약심사위원회를 열고 담합을 주도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등 6개사에 대해 15개월 동안 정부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입찰참여를 제한하는 부정당 제재 처분을 결정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의 실태와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4대강의 재자연화를 추진하는 특별법안 2건이 의원 발의됐다. 지난 10일 정하나 민주당 의원은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특별법안’,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4대강 사업 검증 및 인공구조물 해제와 재자연화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선 &lsq
국토해양부가 국토교통부로 이름을 바꿔달고 본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해양업무를 떼어내고 국토 개발과 도시·건축 관련 업무가 한층 강화된다.국토부는 정부조직법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3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신속한 의사결정 제고를 위해 건설·수자원·도로·철도
201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정운영을 위한 총 예산이 지난 1월 1일 가까스로 국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올해 예산 총지출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342조 5천억 원보다 5천억 원 감소한 342조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산업, 교육, 국방 등 올해 우리나라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조경 관련 사업도 다양한 분야에서 예
강희업 기술서기관이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 녹색도시과장으로 임명됐다.국토부는 8일 강희업 국토정책국 녹색도시과장를 비롯한 과장급 전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강희업 녹색도시과장은 서울국토청 건설관리실장을 거쳐 교통정책실 광역도시도로과장과 도시광역교통과장을 역임했다.도시광역교통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근무를 마친 안석환 서기관이 자리하게됐다.이외 국토부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과 아라뱃길 주요 건축물의 디자인 리소스(resour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건축물 정보를 활용해 2차 상품을 제작하려는 민간기업 등에게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디자인 정보를 활용하려는 민간의 경우 열쇠고리, 배지, 컵, 티셔츠, 모자, 손수건, 스티커, 노트, 다이어리, 시계, 벨트,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생태복원사업단과 함께 4대강 등 하천의 수질관리와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4대강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국제기구 담당관, 외국(미국, 유럽, 일본 등) 및 국내 하천복원 전문가, 정책 책임자, 지자체 하천 생태계 복원 관련 공무원
하천에서의 조경공사는 하천 기능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비중이 점점 증대되어왔다. 1970년대 이전에는 경제발전과 맞물려 수자원 확보 및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한 방재위주의 하천정비가 시행되어 조경의 영역이 미미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친수성을 강조한 공원하천에 환경기능을 일부 고려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가 주를 이루면서 조경 영역이 확대됐다. 최
4대강살리기 사업지구 내 설치될 공공시설물에 대해 실시했던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편안하고, 재미있고, 자연과 친화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36작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치·의자 ▲파고라·안내판·자전거 보관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에 고칠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기획국장이 임명됐다. 고칠진 단장은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대중교통과장을 역임했다.
달라진 4대강의 모습을 사진을 볼 수 있는 릴레이 방식의 ‘2011 달라진 4대강 사진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20일 동대구역 광장을 시작으로 총 5개 지역에서 4대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2011 달라진 4대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진전은 ▲2
‘불가원 불가근 (不可遠 不可近)’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야 한다. 정치와 생업의 합리적 관계 및 거리를 정의하는 말이다. 생업을 유지하는 업계의 우리들은 학계 또는 일반인과는 달리 정치 분야 또는 그 분야에 종사하는 정치인과 일정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정치는 쉽사리 변하고 정치인은 더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 자신이 변하
한국수자원공사는 4대강살리기 사업 및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독창성과 예술성을 확보한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편안하고, 재미있고, 자연과 친화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분야는 ▲벤치·의자 ▲파고라·안내판·자전거 보관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몇 일전 주식시장에서는 시공테크와 누리플랜이 조경테마주를 형성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조경관련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황에서 조경테마주가 떳다는 그 자체가 흥미로운 일이다. 모르긴 해도 1980년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래 조경관련주가 테마를 이뤘던 적이 있을까하는 생각이들 정도다. 모든걸 차지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조경
‘현재 조경업계 불황 체감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 이 한파는 과연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혹시 지금보다 더 큰 한파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28일 최기호 성호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충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조성원 LH 녹색경관처 도시경관부장, 고영창 현대건설(주) 건축사업본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으로 들어서는 16개보의 경관조명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 국토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경관조명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안드레 타메즈(Andre Tammes, 국제조명디자이너협회장 역임)를 초청해 11일~17일까지 경관조명 전반에 걸쳐 현장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타메즈가 속해있는 호주 조명설
녹색 및 청색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한국조경운동’을 제안하는 내용의 ‘한국조경비전2020’이 발표됐다. 지난 7일 ‘2011 조경인 신년교례회’에서 양홍모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발표한 국조경비전2020에 따르면 한국조경운동, 한국조경교육, 한국의 조경산업·건설업, 공무원
2011년도 부산시 공원녹지분야 예산 847억원(공원녹지 400억원+산림관련 447억원)이 책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부산시민공원조성사업 1804억원과 4대강살리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낙동강생태하천조성사업 3751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예산중 70%는 상반기에 조기집행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부산 호텔에서 열린 ‘2010 한국조경사회부산지
최근 거적·수목보호싸개 등 볏짚 소재의 월동자재와 법면녹화 자재 등에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볏짚 자재 생산업체들은 물량이 딸려 더이상 주문을 받지 않기 어려운 상황이며, 유통 업체들도 납품기일과 양을 조절하는 등 12월인 현재도 물건을 공급받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추세는 12월 20일경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4대강살리기사업의 167개 공구 공사비의 54%를 상위 10개 대형건설사가 수주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9일 발표한 ‘4대강 사업비용 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주)대우건설·삼성물산(주) 등 10대 토건재벌기업이 계약 확정된 167개 공구 중 23개 공구를 수주했다. 이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