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부식칼럼] 한반도에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평화, 새로운 시작’을 표어로 내세운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나타나면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했다는 보도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북한이 그토록 강조하고 자랑하던 핵을 포기한다면 무엇을 목표로 할까 생각한다면 체제 안전보장과 북한과 미국의 수교를 1순위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그 다음의 순서는 무엇일까? 아마도 경제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꽃과 평화를 주제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전시된 4인의 정원을 소개한다.주광춘‧김지영 작가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통일을 기원한 평화의 정원을, 권혁문‧임춘화 작가는 호수변 따라 이어진 포토존에 물빛과 노을을 차경해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광춘‧김지영, ‘화합의 정원:통일과 결혼하다’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상징하는 철도로써 통일을 염원하는 정원이다. 이 정원은 주광춘 작가(도시정원 아인 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평화를 주제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27일 개막한 박람회는 때마침 남북정상회담의 화해의 무드를 타고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해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관심 받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몇몇의 전문 가든디자이너의 정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꽃 연출과 국내외 화훼전시 및 홍보에 주력했다.박람회장 외부전시관 입구,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꽃탑을 지나면 주광춘 작가(도시정원 아인 대표)와 김지영 작가가(시엘정원연구소 대표) 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박근혜 정부 때 추진됐던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남북 군 당국 간 비무장지대 산불진화 공동대응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DMZ 세계평화공원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미의회 연설을 통해 “DMZ내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대
경기연구원은 올해 공개되는 경기북부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지역공동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도민 거버넌스’를 운영해야한다고 제안했다.경기연구원은 22일 광장의 리모델링과 설계 등 현황을 조사하고 운영방안을 제시한 ‘광장 리모델링과 유지관리 및 운영방안 : 소프트웨어와 휴먼웨어를 중심으로’ 보
올림픽 개최의 가장 큰 의미인 ‘평화’를 개최지인 한국의 상황에 맞게 고스란히 담아낸 예술 축제인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이하 DMZ 아트페스타)이 22일부터 3일 간 ‘평화:바람 난장’ 및 아트캠프&워크숍을 진행한다.지난 1월 19일부터 ‘평화:바람&rsq
환경부가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철원 DMZ 철새도래지와 김포 화포천 습지 등등 6개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곳은 ▲철원 DMZ 철새도래지(철새평화타운)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영양 밤하늘 반딧불이공원 ▲김해 화포천 습지 일원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제주 저지곶자왈과 오름 등 6곳이다.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편성됐다.국토교통부 세출예산안으로 20.9% 삭감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집중된 반면, SOC사업 예산은 큰 폭으로 삭감됐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마련에 중점을 뒀으며, 자연분야 예산은 소폭 삭감됐다.또한, 산림청 예산안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도시숲경관과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정원
주간 개찰 현황(2017. 8.16~ 8.2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안산시가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를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 -바다, 숲,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생태관광협회·안산시·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와 한
국립수목원이 육군본부 군수참보무와 손잡고 비무장지대 생태복원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지난 7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한반도의 생태축인 DMZ의 불모지 특성을 고려해 생태학적, 군사적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자생식물로 야생화 벨트를 조성함으로써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경관 향상과 통일 후 생태관광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호간 업무협약을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BioBlitz Korea 2017)’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고창 선운산 생태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바이오블리츠는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로 생물분야 권위자와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 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코리아 둘레길(가칭)’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를 연결하는 약 4500km의 전국 규모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올해 남해안 지역의 노선 잇기를 시작으로 2019년에
송덕규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주무관23년 전에 본 세종대왕릉 의미있는 감동원래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다. 영릉을 방문한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내가 21살 때 갔다가 이제 23년이 지나서 다시 방문했다. 좋은 책을 어렸을 때 봤을 때하고 나이가 들어서 의미를 알고 나서 봤을 때 의미가 다르다.조금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관과 분위기, 엄숙함
지난 주말에 뚜벅이는 철원으로 다녀왔다. 우리나라 경관은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철없는 후손들이 저지른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을 안긴 곳이 철원에 있다. 철원지역은 54~12만 년 전(신생대말 4기) 철원 북방 평강의 680고지(북한 땅)와 오리산(452m)에서 대규모 용암분출이 생긴 곳이다. 수차례에 걸쳐 분출된 용암은 분출되어 철원·평
토요일 새벽 2시30분.. 자꾸만 눈이 떠지는 것은 뚜벅이 여행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설레는 마음 때문일까? 결국 뒤척이다 3시쯤 일어나 집안일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종합운동장의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철원 DMZ투어를 위한 버스에 올라탔다.반가운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처음 도착한 곳은 승일공원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멋진 해설과 함께 걸으며 남북합작의 다리로 완
긴 겨울 몰아내듯 2017년 첫 뚜벅이는 화창하게 시작됐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꼽히는 강원도 철원을 행선지로 잡았지만, 마치 뚜벅이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날씨는 포근했다. 평소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생각했는지 제52차 뚜벅이는 모집인원이 두 배로 늘어났음에도, 일찌감치 마감되고 말았다. 군 부대에 사전 신청을 한 뒤라 갑자기 참석하지 못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손잡고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협력분야로는 ▲산림생물 자원의 교환 및 지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에 대한 자문 및 협력, ▲공원숲, 도시생태계 조성관리에 대한 자문 및 협력 등이다.특히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정원 조성 및 관리 기법 등을 협력하
김연금(2월 7일)일본의 플레이파크는 400여개소? 아이들이 불도 피우고 못질도 하고 안전장치 없는 높은 구조물에 올라가도 말리지 않는다는 모험놀이터. 일본에 400여개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도쿄의 세타가야구 지역에서나 상시적으로 운영되지, 다른 지역의 놀이터에서는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단다. 어느 곳은 일요일에만, 어느 곳은 한 달에 한번만 운영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