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규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주무관

23년 전에 본 세종대왕릉 의미있는 감동

원래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다. 영릉을 방문한 게 굉장히 인상적이다. 내가 21살 때 갔다가 이제 23년이 지나서 다시 방문했다. 좋은 책을 어렸을 때 봤을 때하고 나이가 들어서 의미를 알고 나서 봤을 때 의미가 다르다.

조금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관과 분위기, 엄숙함이 크게 와 닿은 것 같다.

뚜벅이 여행은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할 생각이다. 프로그램이 좋다는 얘길 듣고 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영희 시민정원사

문호리 리버마켓 감명 받아

이번 뚜벅이 여행에서 주목한 부분은 수목장림에 관한 궁금증이 매우 컸다. 우리도 자연으로 결국 돌아가는 만큼 수목장림의 운영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현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뜻밖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리버마켓에 대한 정보는 매우 인상 깊었고 운영자인 캐논아빠의 설명은 내게 감명을 주었다. 이윤을 따지기보다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작은 움직임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편견을 떠나 참여의식도 생겨났다.

지난달 DMZ 뚜벅이 여행에 대한 감동이 커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참여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감동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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