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의 희귀특산 식물인 ‘히어리’의 대량증식 기술이 성공함에 따라 농가소득창출 및 외국수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희귀․소멸위기 유전자원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한국 특산 히어리의 조직배양 증식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금년부터 배양묘의 본격 개화가 시작됐다&rdqu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 변화를 위해 2018년까지 세종시, 강원도 양구군, 경상북도 봉화군에 기후대별, 식생권별 국립수목원 조성 및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117개소까지 지원 등의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 지난 27일 환경부는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생물다양성 보전·지속가능한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신경준)는 지난 21일 가든파이브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신경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가을철 큰 행사 중 하나인 ‘자연환경대상’은 해가 거듭될수록 자연복원에 대해 관심이 높아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도시의 생태휴식공간을 목표로 도입된 ‘자연마당’이 더 늘어남으로써 도시생태계 건강성 및 도시민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환경부는 2017년까지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20개소로 확대한다. 올해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인천 서구와 전라북도 익산시 등 2개 지역을 착공해 2015년까지 완료하며
대구시 안심습지가 멸종위기종 Ⅱ급에 해당하는 큰고니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자라풀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복원된다. 대구시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안심습지 내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개발 사업으로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총 사업비 5억 원 전액을
러시아 표본자료 확보를 통해 존재가 불분명했던 우리나라 식물 정보가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기관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러시아 코마로프식물연구소와 공동연구로 러시아 현지 연구소에 소장된 한반도 산 관속식물 표본 5732점의 화상자료 및 채집정보 등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본자료는 북한지역에서 채집된 약 1500여 점의 표본을 비롯해 고유종, 멸종
2013년도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참빗살나무 등 생물 11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은 ‘2013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및 식물 유전자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독도 생물자원 확보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를 통해 식물 55종, 멸종위기종 4종을 포함한 조류 76종, 곤충 26종, 해양
‘2012년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왕제비꽃 등의 서식과 울릉도의 너도밤나무-섬노루귀군락과 섬잣나무-솔송나무군락, 대구·달성 권력의 팽나무-굴참나무군락, 홍도의 구실잣밤나무군락 등 식생이 조사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라남도 해안, 경상북도 남부, 태백산-소백산 일원 지역의 생태계에
국비 841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칭)’ 건립으로 멸종위기종에 대한 증식·복원사업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간다.지난 14일 환경부는 각종 개발과 경제성장 과정으로 개체 수가 현저하게 감소한 야생동식물에 대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사업’의 성과와 ‘국립멸종위기종복
‘제1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시행한 ‘남양주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남양주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는 ▲시행자=LH ▲설계자=(주)유신 ▲시공자=형제건설(주), (주)라인, 계룡건설산업(주)가 참여한 사업으로 20
2020년까지 고속도로변 생태계 교란 식물 90% 이상이 제거되고, 멸종위기종 복원·증식으로 친환경 고속도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24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4000km 시대를 맞아 개발 위주의 도로건설에 따른 생태 취약성을 보완하고, 고속도로 주변
'생태관광지역' 50곳 선정 지원과 국·공유 치유의 숲 국립 10개소, 공립 24개소 조성 등이 포함된 '농어촌 환경개선 대책'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환경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살고 싶은 농어촌 환경 분야에는 생태·환경 기반
‘힐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도, TV 속 다큐에서도, 심지어 힐링이 필요하다는 노랫말에서까지도 온통 세상살이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수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면의 깊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시간, 버겁기만 한 걱정과 지쳐버린 관계를 조심스레 내려놓게 만드는 달콤한 그 &
설악산에서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지도가 나온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제작하여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기로 한백두대간 생태지도(ecoology map)는 한반도 자연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지형 위에 백두대간에 살고 있는 야생 동식물을 담은 것이다. 산림청의 백두대간 자원실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 동부권 생태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식물, 식생의 생육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2년 민통선이북지역 생태계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DMZ 일원 생태계조사의 하나로 결과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관리, 접경지역 자연환경 보전, 한반도 핵심생태축 등 복원 계획 수립에 활용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도서지역 절벽에서 멸종위기종 풍란, 석곡 1800여 개체가 발견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풍란과 석곡의 최대 규모 자생지를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도서지역 절벽에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풍란과 석곡은 과거 남해안 일대에 많이 서식했지만 원예종으로 인기를 끌면서 무분별하게 남획돼 멸종위기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있는 구상나무가 멸종위기에 처했다.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멸종위기종으로 아한대성 고산수종으로 현재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 등 남부지역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구상나무는 가문비나무, 종비나무, 분비나무 등의 고산수종들과 함께 한반도 기후변화의 척도가 되는 ‘기후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솔붓꽃과 제비붓꽃, 북방계 희귀종인 부채붓꽃의 새로운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솔붓꽃은 대구, 충남, 경기의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종으로 생물자원관의 연구진들은 지난 4월 조사를 통해 전라남도 해안의 모처에서 새로운 자생지를 발견했다. 솔붓꽃은 중국, 몽고, 러시아 및 동유
4대강의 공사 후 식생 출현 종 수는 증가했으나 생태계교란종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4대강 사업 보 설치구간의 수생태계에 대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4대강 16개 보 구간(상․하류 각 1km, 총 2km)에서의 생물상 변화를 조사한 결과, 수계별로 차이는 있으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습지에 대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우리나라의 람사르 협약 등록 제1호 습지이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대암산 용늪에 올해부터 4년간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부대 이전 및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해발 1,28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