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빛공원에서 지난 6일 열린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홍진아, 하창호 작가의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이세호, 최봉관 작가의 ‘리듀스(REDUCE) 1.5°C’가 대상을 수상했다.공모전은 ‘RE100가든’을 주제로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전문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활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총 54개 작품 중 1차 서류 및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해 최대 400만 원 등 총 1,790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이 오는 11일(수) 14시 시민들을 달성공원 초대한다.6회를 맞이하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했다.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공원 가을 소풍,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역사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착순 25명으로 진
2023 서울정원박람회 컨퍼런스가 오는 10일(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14)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정원과 풀이라는 접점에서 소재, 경험, 복지, 영감이란 서로 다른 주제로 나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경 국립수목원 정원정책연구실장·석연경 시인의 ‘식물사회와 인간’ ▲김봉찬 더가든 대표·김종보 삼성물산 GSS팀 CD의 ‘풀을 읽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현재성(모더레이터)·최경·석연경·김봉찬·김종보 ‘바람,
‘2023 서울정원박람회’ 오픈토크쇼가 오는 9일(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6일(금)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란 주제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정원가의 서재’는 책을 매개로 정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오픈토크쇼다. 정원이라는 공통분모로 모더레이터와 출판인, 정원디자이너가 식물과 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분야에서 일하게 된 계기, 식물·정원 공부와 함께한 내 인색의 책, 그리고 책으로 보는 요즘 정원·조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노회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달의 수목원 10월’을 공개했다.10월의 대표식물인 ‘꼬리겨우살이’는 참나무류에 기생해 살아가는 반기생 식물이다. 나이테를 가지고 있는 작은키나무로 기주식물의 줄기에 둥글게 모여 자라는 특징이 있다.주로 경북 및 강원도의 높은 산에서 자생하며 낙엽이 지는 가을철 노란색의 열매를 맺기 때문에 눈에 쉽게 띄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번 ‘이달의 수목원 10월’에 선정된 식물은 ‘꼬리겨우살이’를 포함해 ‘한라부추’, ‘곰취’, ‘화살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오는 22일(일) 주말과 공휴일 한정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년 가을 정원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원장터는 지역상생사업 일환으로 정원식물과 용품을 생산, 판매, 유통하는 기업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사업에 참여하는 세종지역 13새 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정원식물과 자생식물, 관엽식물, 조경수, 용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이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국립세종수목원 가을축제 ‘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날(10월 10일(화))을 맞이해 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영흥수목원은 오는 7일(토)부터 10일(화)까지, 일월수목원은 8일(일)부터 10일(화) 까지 무료 개방하며 두 수목원 모두 11일(수)에는 휴원한다.일월수목원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국제 우호 도시의 날’ 행사로 7일(토) 휴원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수목원 내 카페, 가든샵 등)만 20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수목원 야간투어는 수원시 누리집에서 예약한 20명에 한해 운영된다.[한국조경신문]
경기연구원은 2022년 반환이 결정된 의정부시 ‘캠프 레드칼라우드(CRC)’의 디자인 문화 공원 조성 방향 보고서를 지난 5일(목) 발간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1953년 7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미국 제1군단 ‘캠프 잭슨’ 기지가 조성된 후 6.25 참전용사로 명예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 클라우드 Jr.’ 상병(1925~1950)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변경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는 63만 6,000m²로 의정부시 북서측 시가지와 접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양주-서울간 도로, 국도, 1.5km 이내 1호선 경원
제주시가 지난 30여 년간 공원 조성 진행을 못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봉개동 일대에 어린이공원 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지난해 토지보상, 주민설명회, 세부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에 나섰다.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와 배상책임 보험 가입 등을 마무리해 10월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말까지 공사 완료 예정인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2개소와 구좌읍 소재 동복근린공원 조성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오는 21일(토)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와 탐지기(도움자료)를 가지고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빛의 신호’를 찾는 관찰미션 및 놀이미션이다.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다. 산림생물 탐험대원인 어린이들이 ‘길호기심 탐험가’, ‘빛흔적 탐험가’, ‘수집 탐험가’로 역할을 나눠 에코티어링 지도를 따라 장소를 찾으며 약 10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
인천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원도심 지역의 노후 공원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인천 관내 노후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230여 개 공원이다.현장조사 평가 기준은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로 나눴다.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정비
수원시 정조로에는 직사각 수형 버즘나무길이 다. 네모난 모양 때문에 ‘메로나’나 ‘깍두기’로 불리기도 한다. 또 중부대로에는 원형으로 가지치기된 은행나무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가로수를 일정한 모양으로 전정하는 것을 ‘테마 전정’이라고 한다. 가로수가 간판을 가린다는 민원이 잦아져 해결책으로 2005년에 시작됐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의 양버즘나무 724주에도 사각 가지치기가 완료됐다.‘테마 전정’은 가로수가 가진 원래의 수형은 아니지만, 강전정하지 않아 닭발 나무는 피했고 눈길을 끌기도 한다. 수원시는 가
추석명절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023년도 3개월만 남았습니다.여느 때보다 힘든 한해지만 대한민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경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한국조경신문이 종이(제716호)를 접은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조경신문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신문’을 표방하고 나름대로 광폭 행진을 했습니다. 세대별 조경인의 취향에 맞는 보도와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구 조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조경의 영역을 넓히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조경인과 비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2023 탱크예술제’를 개최한다.탱크예술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일의 궁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각각의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해 이야기가 있는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제로 구성된다.‘내일의 궁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생명 다양성, 자연생태계, 디지털생태계, 그리고 지식의 성찰에 대해 내일에 대한 궁리를 해보게 된다. 강연, 전시,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예술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6일(금) ‘2023 백두대간봉자페스티벌’의 특별 야간행사인 ‘봉자夜놀자’를 개최한다.‘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9월 30일(토)부터 오는 10월 9일(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축제기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21시까지 야간 개장한다.‘봉자夜놀자’는 ▲업사이클링 야광 페트병 만들기 ▲숲속 매직쇼 – 꽃과 마술의 만남 ‘마술사 K’ ▲숲속 라이브 – 버스킹밴드 ‘로맨틱문’ ▲수목원ON영화관 ‘반짝이는 박수소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약 40종 20만 본의 가을꽃이 만발한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약 36,900m² 규모로 축구장의 5배 크기다. 올 가을을 맞이해 안국역 방향에서 광장 입구까지 23개의 무궁화 화분을 배치했다. 광장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 테마화단을 조성했다. 테마화단에는 팜파스 그라스, 아다지오 억새, 블루엔젤 같은 크기가 큰 수종과 추명국, 소국, 향등골풀 등 화려한 색깔의 꽃들을 식재했다.아울러 광장 내 산책로를 따라 보랏빛으로 일
산림청이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영대회’를 개최한다.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숲해설 경영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지난 4일(수)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양수 국회의원, 함명준 고성군수, 숲해설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일간 약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숲교육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지식·지혜·행복을 주는 숲을 품다’라는 주제로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숲해설가들의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숲교육 발전을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2023 대한민국 조경인 한마음대축제’가 4년 만에 돌아왔다.이번 한마음대축제는 ‘소풍해유(picnic+龤해(조화될)+愉유(즐거울)’ 주제로, 오는 27일(금) 10시 동탄센트럴파크 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터트리기 ▲OX퀴즈 ▲개그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미션 가위바위보, 인간제로투, 줄줄이 말해요) ▲명량운동회(뒤집기게임, 에어사다리, 신발을 날려라, 엎드려뛰어 깃발잡기, 뒤로 멀리뛰기, 피구, 스카이짐볼 릴레이, 미션(장애물) 계주 ▲경풍추첨 및 시상 등이 진행된다.참
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공동주택 조경기술 토론회’가 10월 27일(금) 13시부터 건설사조경협의회 주최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1부는 ‘한국 공동주택 조경의 현재와 고민 발표’로 대우·DL·삼성·GS·현대·포스코 6개사 조경선임자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약2시간 40분가량 진행 예정이다.2부는 ‘공동주택 조경식재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발제는 박기호 자연공간 대표가 ‘자연을 담은 숲’을 주제로 발표한 후 이어서 약1시간가량 이은수 건설사조경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