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8월3일)❍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는 식재디자이너는 존경, 그 이상의 용어로 칭송하여도 다 할 수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만나고, 이야기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하고, 나비, 벌, 새 그리고
“도서관 근처를 지나면서 산딸나무를 보고 꽃이 하얗고 매끈해서 만져보고 싶었다. 그리고 열매를 찾아보니, 환공포증을 부러 일으킬 만큼 어지럽게 생겼다.”저자인 박수봉 계명대 교수는 학생들에게 수목과 친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수목일기를 쓸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한 학생이 쓴 산딸나무 일기 중 일부다.‘자연을 담은 디자인&rsq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이사장 이성현)는 정원 디자인 실무가 가능한 정원사를 양성하고 1인 창업도 할 수 있는 ‘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9월 10일~11일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임원로 64-4)에서 진행된다. 매 교육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과정으로 이뤄진다. 과정은 ▲정원식물의 이해 ▲식재 디자인 ▲식재시공 ▲도면설계실습 ▲정원시공 ▲정원시공실습 등 정원 시공 실무 현장을 바탕으로 한 정원사 교육 등 기본적인 이론은 물론 실기와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정원 디자인 특화교육을 통해 프리랜서 정원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또는 회사원 또는 직계가족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이름, 전화번호, 회사명, 사업자등록증 사본 파일 등을 첨부해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전자우편(purunegcc@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또는 관련 문의는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031-336-0050)로 하면 된다.
서울역고가 기본계획 국제현상설계공모에서 네덜란드 건축·조경전문가인 비니마스의 ‘서울수목원(The Seoul Arboretum)’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보행길을 수목원으로(Green City Project)’라는 주제로 한 당선작은 고가를 공중(空中)정원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으로 서울역고가를 하나의
2015 코리아가든쇼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장. 개막과 동시에 전국의 대학생들이 2박 3일간의 경합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정원 설계 작품이 가든쇼 개막과 함께 동시에 전시됐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가 주관한 ‘도시 공간 속 가장 한국적인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은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접수를 시작해 약 2.8:1의 경쟁을 뚫고 총 20개팀이 선정됐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20개 팀은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멘토링 캠프에 참여, 그들이 구상해 온 콘셉트를 갖고 완성된 설계도를 구현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멘토링 방식의 합숙이라는 점이다. 디자인 전문가 2인, 식재디자인 전문가 1인, 구조물 전문가 1인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합숙기간 20개 팀을 멘토링했다. 참여한 멘토들로는 디자인 전문가로 이준규(영국 에식스대 리틀 컬리지 정원디자인 박사과정)씨와 정현정(전 에버랜드 그룹 과장)씨, 식재전문가로 이정철(푸른수목원 원장)씨, 구조물전문가로 권혁문(가든디자인 뜰 대표)씨가 참여했다.이어서 2박 3일간의 멘토링 캠프를 통해 지난 9일에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한 10개 작품으로는 ▲최우수상-미인계(조종복, 백정안) ▲우수상-사색의 정원(남금비, 남희수) ▲장려상-중첩된 마당(육성용, 신윤지) 등이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채움(전지은, 장소영) ▲정원을 누비다(우정연, 나희재) ▲집의 ‘입맛’, 도시의 ‘눈맛’을 담다. 장독정원(김지현, 이재상) ▲Klin Garden 도예가의 정원(최마로, 이현지) ▲한.복.깃(구수진, 안가람) ▲한글정원(이대길, 김세훈) ▲人(김명은, 송선영) 등이다.가장 한국적인 정원이라는 주제에 부합되어 높은 점수를 얻은 가천대 조경학과에 재학중인 조종복‧백정안씨의 ‘미인계’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계단이라는 의미한다. 특히, 화려한 자연의 산수를 도시인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는 콘셉트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계명대 생태조경학과에 재학중인 남금비‧남히수씨의 ‘사색의 정원’은 한국의 옛 선비들의 사색과 자기성찰이라는 사상적 배경을 바탕으로 대학가를 대상지로 의도했다. 또한 장려상으로 선정된 육성용(삼육대 건축학과)씨‧신윤지(서울여대 원예학과)씨의 ‘중첩된 마당’은 어릴 적 뛰놀던 마당을 놀이터, 휴식처, 안식처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잃어버린 마당을 정원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 김현정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은 “가장 한국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정원 설계를 시도한 작품이 선정됐다”며 “국내에 정원만을 교육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가져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10개 작품은 코리아가든쇼 작품 전시장 내부에 판넬로 설치됐고,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시된다.최우수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고양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국립수목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입선장은 푸르네정원문화센터이사장상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5월 10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일에 열린다.
새벽 1시, 대방동의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 연수시설이 갖춰진 이곳 10인실 방에 10여 명의 인원들이 한사람을 두고 질문 공세가 이어진다. 다른 방도 마찬가지다.그들의 공통된 질문은 학생들이 구상한 정원의 콘셉트에 살을 붙여 최종 설계도까지 어떻게 완성하느냐이다. 오후 내내 총 20팀의 작품에 조언한 멘토들은 지칠 법도 하지만 학생들의 열정에 동조하듯 열의를 보였다.2015 전국대학생설계공모전에서 1차 합격한 20개 팀이 참가한 집체교육이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3일간의 집체교육 동안 디자인, 식재, 구조물 등을 담당한 4명의 전문가들이 각각 30분의 강의와 팀당 10분씩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로는 이준규(영국 에식스대 위틀컬리지 정원디자인 박사과정)씨와 정현정(전 에버랜드 그룹 팀장)씨가 가든디자인전문가로, 이정철(푸른수목원 원장)씨가 식재디자인 전문가로 , 권혁문(가든디자인 뜰)씨가 구조물디자인 전문가로 나섰다. 또한 이틀째에는 한국의 정원 여행 위해 방문한 영국 리틀컬리지 질라겟 교수와, 스티브태리 교수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응원을 위해 2시간여의 특강을 하기도 했다. 현재 현업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의 조언이 시작되자 5일 오후쯤 되니 학생들이 구상해 온 콘셉트가 구체화되고, 제법 살아있는 설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한경대 재학중인 조종복씨는 “구상한 콘셉트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재학중인 이재상 씨는 “다른 공모전 같은 경우 공모전에서 수상을 해야 심사평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전은 합숙 기간 충분히 전문가들에게 직접 평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르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이야기있고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의미가 있는 정원이 만들어진 것 같다.참여한 멘토들도 학생들의 노력에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는 열정이 돋보였다. 이준규 가든디자이너는 “어떠한 답을 가르쳐주는 것보다 도출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에 집중했다” 말했다. 시설물 전문가로 나선 권혁문 작가도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그들이 갖고 있는 참신한 생각들에 굉장히 놀랐다”고 했다.멘토링 방식을 통한 이번 정원집체교육은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가 지난 2009년부터 푸르네정원설계공모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하면서 구성했다. 지난 2014 코리아가든쇼부터는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합숙형 교육을 시도, 멘토링형 캠프라는 독특한 공모방식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왔다.이번 공모전에 대한 대학교의 관심도 많다. 한경대는 이번 공모전을 위한 특강을 마련하기도 하고, 서울여대는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수가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은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은 정원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원에 대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일반적인 공모형식과 다른 멘토링형 공모전을 구상했다”며 “40명의 학생들이 2박3일 동안 한국을 들썩일만한 정원을 만들어 정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현정 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은 “전국에 정원, 조경, 원예를 공부하는 학생들 간 서로가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른다. 비슷한 공부를 하고 있는 전국의 학생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정원을 통해 소통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이번 공모전에 담겨있다”고 말했다.이번 집체교육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의 설계 작품은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에 판넬로 제작해 전시될 예정이다.시상은 오는 24일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이뤄진다.
충북 청주시가 대대적인 게릴라 가드닝을 준비중이다. 청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잿빛도시충북 청주시가 대대적인 게릴라 가드닝을 준비중이다. 청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잿빛도시를 은밀하고 화려하게 꽃피는 청주로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게릴라가드닝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은 2004년 영국의 리처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남몰래 집주변 버려진 땅을 화단과 정원으로 꾸미고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산된 녹색문화운동이다.시에서 약 9000여 만원을 들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지역 가드너들의 거주지역 중 관리되지 않거나 방치된 공간을 꽃과 관목류로 식재해 작은 화단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이 주도하는 특별 가드닝과 자율형 일반 가드닝 등 2개의 체계로 운영된다. 관주도형은 모범적인 화단 사례를 위해 시에서 장소 선정 후 특별가드너를 활용하는 것이다. 특별가드너로는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식재디자인와 식재를, 미술학과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등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주도형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청주시 내덕동과 모충동 부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5월에 시작하는 자율형은 4월말까지 모집된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장소, 일정, 식재수종을 선정 후 위탁단체에서 가드닝활동에 필요한 식물과 물품을 지원한다. 위탁단체는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이 선정됐다. 또한 시는 가드닝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시민가드너 양성을 위한 계획도 준비중이다. 게릴라가드닝 사업과 관련해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주시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 근절을 목표로 하는 아이도(A-I DO, 'Autonomous(자율적인), Illegal(불법), Dump refuse(쓰레기 투기), Observers(감시단)‘)운동과 함께 게릴라가드닝을 연계할 계획으로 일반 가드너 900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성을 위해 연중 2회 식재 및 관리 등의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시의 2015년 공원‧녹지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이승훈 청주시장의 녹지부문에 대한 관심이 발휘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 신청 자격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누리집(www.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ulleyo@korea.kr)이나 팩스(041-201-4429)로 접수하면 된다. 가드닝에는 필요한 물품 및 꽃묘는 모두 지원된다. 청주시 게릴라 가드닝에 관한 문의는 청주시공원관리사업소 녹지사업팀(043-201-4425~8)으로 전화하면 된다. 를 은밀하고 화려하게 꽃피는 청주로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게릴라가드닝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청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은 2004년 영국의 리처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남몰래 집주변 버려진 땅을 화단과 정원으로 꾸미고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산된 녹색문화운동이다.이번 가드닝활동은 시에서 약 9000여 만원을 들여 청주지역 가드너들의 거주지역 중 관리되지 않거나 방치된 공간을 꽃과 관목류로 식재해 작은 화단을 만들 예정이다. 청주시의 게릴라가드닝은 관이 주도하는 특별 가드닝과 자율형 일반 가드닝 등 2개의 체계로 운영된다. 관주도형은 모범적인 화단 사례를 위해 시에서 장소 선정 후 특별가드너를 활용하는 것이다. 특별가드너로는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식재디자인와 식재를, 미술학과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등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주도형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청주시 내덕동과 모충동 부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5월에 시작하는 자율형은 4월말까지 모집된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장소, 일정, 식재수종을 선정 후 위탁단체에서 가드닝활동에 필요한 식물과 물품을 지원한다. 위탁단체는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이 선정됐다. 또한 시는 가드닝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시민가드너 양성을 위한 계획도 준비중이다. 게릴라가드닝 사업과 관련해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주시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 근절을 목표로 하는 아이도(A-I DO, 'Autonomous(자율적인), Illegal(불법), Dump refuse(쓰레기 투기), Observers(감시단)‘)운동과 함께 게릴라가드닝을 연계할 계획으로 일반 가드너 900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성을 위해 연중 2회 식재 및 관리 등의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시의 2015년 공원‧녹지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이승훈 청주시장의 녹지부문에 대한 관심이 발휘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 신청 자격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누리집(www.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ulleyo@korea.kr)이나 팩스(041-201-4429)로 접수하면 된다. 가드닝에는 필요한 물품 및 꽃묘는 모두 지원된다. 청주시 게릴라 가드닝에 관한 문의는 청주시공원관리사업소 녹지사업팀(043-201-4425~8)으로 전화하면 된다.
2015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 1차 합격팀이 발표됐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15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에서 총 20개팀(40명)이 1차로 합격됐다.‘도시 공간 속 가장 한국적인 정원’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4일까지 인터넷접수를 실시한 학생공모전은 총 57개팀이 참여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공모전 1차 합격팀의 작품과 수상팀으로는 ▲Klin Garden 도예가의 정원(최마로, 이현지) ▲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이현미, 김경민) ▲나누어진 나라(장세희, 최은택) ▲달팽이 정원(김지연, 정재호) ▲미인계(조종복, 백정안) ▲반찬정원(노예라, 박현아) ▲사색의 정원(남금비, 남희수) ▲새참(이승자, 임승민) ▲소망정원(조소현, 이상민) ▲소통의 정원(김미남, 정승원) ▲인(人)(김명은, 송선영) ▲정원을 누비다(우정연, 나희재) ▲정원의 문(이규진, 김보경) ▲정월(庭月)(이민정, 강사라) ▲중첩된 마당(육성용, 신윤지) ▲집의 ‘입맛’, 도시의 ‘눈맛’을 담다, 장독정원(김지현, 이재상) ▲채움(전지은, 장소영) ▲한‧복‧깃(구수진, 안가람) ▲한글정원(이대길, 김세훈) ▲훈민정음(오대석, 이연지) 등(가나다 순) 총 20개 팀(40명)이다.1차 합격된 20개 팀은 정원집체교육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정원집체교육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하고, 집체교육을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된다.선정된 10팀은 ▲최우수상 1점, 200만원 ▲우수상 1점, 100만원 ▲장려상 1점, 50만원 ▲입선 7점 등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17일에 이뤄지고, 10개 작품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된다. 또한 작품이 수록된 작품집도 만들어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집체교육에 참여할 심사위원들은 현재 수목원, 조경, 시설물 등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정원디자인 2인, 식재디자인 1인, 구조물 전문가 1인 등이 참여, 학생들의 최종설계도면 완성에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집체교육에서 학생들과 멘토링 이후 최종 심사한다.집체교육에 관한 문의는 푸르네정원문화센터(031-336-0050, 010-9089-5594)로 전화하면 된다.
“효고켄 아와지섬에 위치한 기적의 별 식물관이예요. ‘벤토(도시락)’ 형의 네모난 공간에 이야기를 만들어 테마와 식물 식재디자인을 계절별, 특별한 행사 등 총 7번 정도 탈바꿈하고 있어요.”일본에서 온 강사가 준비해 온 식물관의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넘겼다. 높이 10m 트리에 100종 2만주의 화이트 색 꽃으로 연출한 크리스마스플라워쇼, 분재로 표현한 아와지 가든 르네상스, 열대성 수생식물로 표현한 정원 등 변화되는 식물관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15년 동안 이 공간을 프로듀싱 한 환경설계가이면서 디자이너인 쓰지모토 토모코 씨가 지난 달 30일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위해 서울 서교동 자이 갤러리 그랜드 홀을 찾았다. 명확한 콘셉트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자국보다는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쓰지모토씨의 강연에 약 2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어진 쇼타 타카히사 조경설계가는 일본에서 매력 있는 설계가로 호평 받을 만큼 충분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가든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마을을 조성하는 기본 철학을 설명했다. 가든 르네상스는 각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라이프스타일 등 각지의 자연과의 관계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인식,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경관과 정원을 만드는 것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든 르네상스가 성공하려면 시민이 필요하다. 시민의 힘이 자국의 고향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설명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가든르네상스를 펼치는 아와지 섬을 예로 들었다. 아와지섬은 일본에서 소멸가능성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젊은 층이 도시로 유출로 인구가 계속 줄고 노인만 남게 되어 지역의 소멸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1998년 전국도지사들이 모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가든르네상스를 펼쳤다. 그 결과 6700㎡의 기적의 별 식물관, 경관원예학교, 국영공원 등 3개의 축이 되는 꽃과 녹지의 지역으로 탈바꿈 했다. 여기에 완벽한 기하학 구조와 자연을 절묘하게 연출한다는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미국 롱우드가든의 가든센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정원 및 원예기관들이 교환학생을 파견하면서 사회적 공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이런 변화를 ‘꽃과 녹지의 7가지 요소’로 설명했다. 그는 “꽃을 통한 감동, 함께 나누는 교류, 식물을 통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환경, 교육, 약의 소재 및 원예치료를 통한 건강, 연구개발, 경제 효과 등의 7가지 요소가 완성되면 마을만들기는 쉽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3월 21일부터 아와지섬에서 꽃과 녹지의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어진 강연자로 쇼타 타카히사씨가 나섰다. 그는 효고켄에서 다양한 외부 설계 및 실시설계 등 활발히 활동하는 조경설계가로, 한일조경인축구대회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랜드스케이프’라는 주제로 축제, 리조트호텔, 병원외부공간, 상업시설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돗토리시에 있는 코야마이케공원을 메인전시장으로 열린 전국도시녹화돗토리페어의 플라워파크, 다채로운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돗토리 사구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모래땅의 뜰, 호수의 잔물결, 기둥형 뜰, 오아시스 등의 테마정원 있는 곳으로 지역 자생숙근류를 주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쇼타씨는 “랜드스케이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 곳의 기후, 지형, 기상, 기질, 환경, 경관 등의 풍토와 문화 즉, 그 곳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결합되어야 한다. 공간의 규모, 입지조건, 프로젝트의 목적을 파악해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랜드스케이프의 주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치를 중정 안으로 끌어들인 하버스트 클럽인 아리마 6채 리조트호텔, 병문안을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의 휴식 같은 공간을 연출한 오사카후립 모자보건종합 의료센터, 구장 철거지 상업시설 프로젝트 등 그의 설계관이 반영된 작품들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샀다. 이날 강연에는 아카데미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용택 KnL 환경디자인스튜디오 대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무소 대표 등 국내 유명 조경설계가들도 참석했다. 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는 최근 증가하는 정원 설계 및 시공 수요에 맞춰 조경설계가들의 정원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충전 기회를 위해 마련된 강의다. 이번 특강을 후원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는 “이번 강의는 지난 1기 푸르너스 수강생들과 일본 방문시에 만나 두 명의 정원 및 조경설계사들을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미옥 아이비전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정원 만들기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농업법인 순악질 호미아카데미는 ‘순악질의 우리 집·가게 작은정원 만들기’를 9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카페호미에서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강의는 ▲9월 17일(원예식물에 대한 이해-화훼재
지난호에서 화단사례이미지와 함께 배색표 응용하기를 다루었다. 이번호에서는 해외 화단사례를 첨부하여 예를 들어보고자 한다. 필자는 해외사례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식재에 대하여 감각이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외사례의 경우, 우선적으로 다양한 식물 소재를 접목하여 시도하고 식물자체의 특성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자체의 고유문화와 특성,
최고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 여러 좋은 작품 중에 뽑아줘서 고맙고, 제 작품에 호감을 보여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제자들과 같이 참여하면서 저도 그렇지만, 제자들도 부담스러워 했다. 그래도‘제1회 코리아 가든쇼’에 참여 했다는 점에 참가 의미를 뒀다. 경쟁을 떠나 17명 작가 모두가 축하받을 일이다. 보름동안 열심히 정원을 만드는 노
도시녹화와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과거의 박람회보다 한층 진화된 조경박람회가 개최됐다. 조경 분야의 다양한 신제품들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렸다. 내외빈들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개장식에서
4년제 대학명 학과(부)명칭 학과(부) 모집정원 전임교수 개설 전공과목 (전공명칭) (전공 학년정원) 학년 1학기 2학기 서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67(정시17) 변우혁심우경이우균전진형 1학년 2학년 생태학, 야생식물학, 환경조경학, 미생물자원학, 환경정보 및 계획학, 환경미생물학, 환경곤충학, 환경분석학 및 연습 생물환경재료과학, 물환경학, 실험설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실내조경’을 검색해보면 다수의 업체들이 검색된다. 웹상에서 검색되는 업체 외에도 실내조경 전문업체임을 홍보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대중과 친밀한 분야인 실내조경의 ‘붐’을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실내조경’의 전문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음을
소감) 학부, 건설회사, 대학원, 설계회사를 통하여 많이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과 회장님, 사장님, 소장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내실을 더 쌓아 진정한 조경가, 조경기술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몇번째) 조경기술사는 2번 응시했다. 시작은 몇 년 전부터 했으나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해 매번 시험 접수를 못했다. 시험은 꼭 보러가야 합
넓은 공간이든 아니면 작은 공간이든 누구나 꽃과 나무가 가득 찬 정원을 꿈꾼다. 하지만 ‘정원 디자인’ 하면 아직은 전문적인 분야일 것이라는 생각이 앞서기 마련이다. 그러나 ‘행복한 놀이 정원디자인’을 쓴 저자 임춘화 가든 디자이너는 정원 디자인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행복한 놀이’라고
‘그린’이라는 이름을 단 조경학 입문서가 나왔다. 인류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기후변화, 그만큼 조경의 당면 과제도 시급하고 막중하기 때문에 ‘굳이’ 그런 이름을 달고 나왔을 것이다. (사)한국환경과학회 소속 11명의 저자들이 지은 이 책에서는 13개 주제를 통해 일반적인 조경학원론 외에도 생태조경, 그린빌
“골프와 가드닝 중에서, 영국에서는 가드닝을 몇 단계 더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것으로 점수를 준다” 국내에 유럽식 가든과 생활형 가든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아이디얼가든 임춘화 대표는 네이버에서 ‘가든디자인’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가든디자이너’라는
4년제 대학명 단과대학 학과(부)명칭 학과(부) 모집정원 소재지 전임교수 전공과목 (전공명칭) (전공 학년정원) 개설연도 서울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70 성북구 심우경전진형 조경식물학 및 식재설계, 조경사조경설계 (조경학 전공) 2005 개설전공과목 학년 1학기 2학기 1학년 디자인론 2학년 환경조경학, 생태학, 야생식물학, 환경GIS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