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0일(월)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3’~27‘)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해 2027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인 3,000만 톤 흡수를 목표로 추진된다.‘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에 따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향후 5년간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이번 종합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산림 탄소흡수원 보
전라남도에서 여름철 휴가를 맞아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완도수목원, 여수 봉화산산림욕장 등을 추천했다.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 위치해 있는 ‘국립나주숲체원’은 산림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물이끼를 이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들풀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식물 공예프로그램과 블렌딩차 만들기,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국립나주숲체험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금성산 정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 위치해 있다. 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이에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에서 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됐다.일월수목원은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으로’라는 미션을 가지고 2020년 조성공사를 책공했고 지난 5월 정식으로 개원했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했고, 2차 현장실사와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2023 라펜트 대학생 조경답사기 공모전’에 서예람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의 ‘마포문화비축기지, 건축인가 공원인가?’가 대상을 차지했다.라펜트가 주최하고 ㈜한국종합기술과 ㈜도화엔지니어링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공원, 정원, 도시숲 등 전통 및 현대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을 차지한 서예람 학생의 ‘마포문화비축기자, 건축인가 공원인가?’는 비판적 안목이 엿보이고 근거 제시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해석을 넘어 비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서민정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의 ‘뉴욕에서 만난 조경’, 장
진주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7월 8일(금)부터 12일(수)까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정원박람회는 첫 회로 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 산업 발전에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 운행과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체험행사와 공연, 정원 작가의 강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박람회 기
산림청은 7월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과 문화가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은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가로수는 도심 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낮춰주며 습도는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한다.인천 남동구 중앙공원 예술로 8지구 길에는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많이 뻗어나가 아름답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느티나무길이 있다. 넓게 펼쳐진 녹음과 풀냄새를 도시에서도 접할 수 있어 인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부천 중앙공원 소향로에는 초여름 꽃을 피우기 시작해 여름 끝자락까지 꽃망울을 터트리는 능소화
[LandscpaeTimes][한국조경신문]
“정원은 식물이 사는 집이다. 정원을 식물의 집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는다면 자연스럽게 생태적 정원이 조성될 것이다. 서식처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가까운 숲과 조성하려는 정원부지의 서식처를 꾸준히 가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는 지난달 30일(금)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가 주최한 ‘월간 조경기술세미나’에서 ‘서식처와 정원의 상상력 : 일월수목원 사례 고찰’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행사에 앞서 안세헌 회장은 “오늘날 조경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가장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학문
전국의 수목원이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숲속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 어떨까?완도수목원은 7월 31일(월)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향토작가 예술작품 초대전 진행한다. ‘여정의 풍경, 자연의 속삭임’ 주제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 온 오미경, 신선 등 작가의 모임인 완도사생회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사생회 회원이 매월 진행하는 현장 스케치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은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충북도는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의 세부주제는 4개 분야로 ▲충북 대표 랜드마크 조성방안 ▲호수, 강을 활용한 신개념 휴식공간 조성방안 ▲숨겨진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이며, 충북의 수자원, 산림자원, 폐자원의 가치 재발견과 활용에 중점을 두고 제안하면 된다.응모기간은 7월 1일(토)부터 8월 18일(금)까지로 참여 자격은 제한 없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응모방법은 충청북
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며 500만 원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 약정했다.김태경 학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고, 임원 및 회원들 모두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강효덕 사업운영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세계산림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
경기도가 올해 13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수) 밝혔다.경기도 산림녹지 사업은 ‘탄소제로! 숲을 건강하게! 도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숲 조성 ▲산림의 순환경영 강화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의 4개 영역으로, 탄소중립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1년 기준, 경기도의 산림면적은 51만1116ha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711ha의 조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김성만 센터장)는 몽골 산림사업 현장을 권역별로 돌아보고 효과적인 종자 생산과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28일(수) 밝혔다.한국·몽골 그린벨트 사업단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몽골의 지역거점 양묘장인 우브루항가이, 훕스골, 세렝게 3곳에 자생수종을 육성하고 자체적으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을 통해 거점지역 양묘장 및 종자채취 임분을 살펴보고 몽골 정부 관계자에게 현황을 공유하였다. 또한 현지 연구자, 묘목 생산 및 조림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8년 나무의사제도의 신규 도입에 따라 제도 도입 시 갈등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과조치로서 5년간 시행하던 유예기간이 28일(수) 종료된다고 밝혔다.앞으로 수목진료(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두 종류의 국가전문자격자를 보유한 1종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으며,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2종 나무병원은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또 식물보호기사 등의 자격자만을 보유하고 수목진료업을 수행해왔던 1종 나무병원의 경우는 소속된 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3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목원·정원 5대 장기전략을 발표하면서 ‘수목원·정원분야의 플랫폼’ 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의 이번 장기전략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산림 100년’ 비전과 연계한 5대 장기전략을 추진한다.한수정은 5대 장기전략으로 ▲보전·복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무병원의 과징금 납부 방식 확대와 변경등록 신청 기간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6일(월) 공포돼 오는 28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난해 12월 산림보호법이 개정돼 나무병원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과징금 전액을 한꺼번에 내기 어려울 경우 납부 기한을 연기하거나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나무병원의 등록사항 중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의 선임에 관한 사항에 변
진주시는 7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일간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에서 개최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라는 뜻의 진주시의 복합 산림복지시설을 총칭하는 브랜드 네임이다.‘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수국은 목수국류 2300본, 아나벨류 3800본, 썸머러브류 3000본, 차수국 900본 등 1만여 본이 있으며,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7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국 축제를 모니터링한 결과 흰색 꽃이 위주라는 의견으로, 올해 블루, 퍼플, 핑크색 꽃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디 운동장에 대한 만족도는 82.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안전한 운동장 제공(45.5%)’으로 나타났다.또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이 주는 큰 역할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운동장’이 4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보는 즐거움 제공’이 4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신적 건강 증진(28.7%), 심리적 안정성 증진(27.7%)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