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이 오는 11일(수) 14시 시민들을 달성공원 초대한다.6회를 맞이하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했다.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공원 가을 소풍,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역사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착순 25명으로 진
‘2023 서울정원박람회’ 오픈토크쇼가 오는 9일(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6일(금)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란 주제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정원가의 서재’는 책을 매개로 정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오픈토크쇼다. 정원이라는 공통분모로 모더레이터와 출판인, 정원디자이너가 식물과 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분야에서 일하게 된 계기, 식물·정원 공부와 함께한 내 인색의 책, 그리고 책으로 보는 요즘 정원·조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노회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오는 22일(일) 주말과 공휴일 한정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년 가을 정원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원장터는 지역상생사업 일환으로 정원식물과 용품을 생산, 판매, 유통하는 기업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사업에 참여하는 세종지역 13새 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정원식물과 자생식물, 관엽식물, 조경수, 용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이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국립세종수목원 가을축제 ‘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날(10월 10일(화))을 맞이해 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영흥수목원은 오는 7일(토)부터 10일(화)까지, 일월수목원은 8일(일)부터 10일(화) 까지 무료 개방하며 두 수목원 모두 11일(수)에는 휴원한다.일월수목원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국제 우호 도시의 날’ 행사로 7일(토) 휴원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수목원 내 카페, 가든샵 등)만 20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수목원 야간투어는 수원시 누리집에서 예약한 20명에 한해 운영된다.[한국조경신문]
경기연구원은 2022년 반환이 결정된 의정부시 ‘캠프 레드칼라우드(CRC)’의 디자인 문화 공원 조성 방향 보고서를 지난 5일(목) 발간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1953년 7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미국 제1군단 ‘캠프 잭슨’ 기지가 조성된 후 6.25 참전용사로 명예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 클라우드 Jr.’ 상병(1925~1950)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변경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는 63만 6,000m²로 의정부시 북서측 시가지와 접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양주-서울간 도로, 국도, 1.5km 이내 1호선 경원
수원시 정조로에는 직사각 수형 버즘나무길이 다. 네모난 모양 때문에 ‘메로나’나 ‘깍두기’로 불리기도 한다. 또 중부대로에는 원형으로 가지치기된 은행나무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가로수를 일정한 모양으로 전정하는 것을 ‘테마 전정’이라고 한다. 가로수가 간판을 가린다는 민원이 잦아져 해결책으로 2005년에 시작됐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의 양버즘나무 724주에도 사각 가지치기가 완료됐다.‘테마 전정’은 가로수가 가진 원래의 수형은 아니지만, 강전정하지 않아 닭발 나무는 피했고 눈길을 끌기도 한다. 수원시는 가
추석명절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023년도 3개월만 남았습니다.여느 때보다 힘든 한해지만 대한민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경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한국조경신문이 종이(제716호)를 접은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조경신문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신문’을 표방하고 나름대로 광폭 행진을 했습니다. 세대별 조경인의 취향에 맞는 보도와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구 조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조경의 영역을 넓히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조경인과 비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2023 탱크예술제’를 개최한다.탱크예술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일의 궁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각각의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해 이야기가 있는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제로 구성된다.‘내일의 궁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생명 다양성, 자연생태계, 디지털생태계, 그리고 지식의 성찰에 대해 내일에 대한 궁리를 해보게 된다. 강연, 전시,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예술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6일(금) ‘2023 백두대간봉자페스티벌’의 특별 야간행사인 ‘봉자夜놀자’를 개최한다.‘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9월 30일(토)부터 오는 10월 9일(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축제기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21시까지 야간 개장한다.‘봉자夜놀자’는 ▲업사이클링 야광 페트병 만들기 ▲숲속 매직쇼 – 꽃과 마술의 만남 ‘마술사 K’ ▲숲속 라이브 – 버스킹밴드 ‘로맨틱문’ ▲수목원ON영화관 ‘반짝이는 박수소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9월 30일(토) 밝혔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지금까지 등록된 민간정원은 전국에 103곳으로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 민간정원 1호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 정원’으로 올해 1월 지정했다.‘타샤의 정원 251’은 5,839㎡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이며,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는 전 세계 조경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인 ‘2023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로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를 선정했다. 제프리 젤리코상을 국내 조경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한국 조경이 50주년을 맞은 후, 다음 5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정영선 대표는 1941년에 태어나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1987년 조경설계 서안을 창립했다. 2010년부터 2012년
충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자문 사항과 실·국별 쟁점 및 현안을 최종 검토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홍예공원 전담(TF)팀 및 관련 실과, 홍성·예산군 산림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내포신도시 센트럴파크로서의 명품공원화’를 목표로,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이노베이션 ▲함께
지난 9월 26일(수)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주최로 ‘명품 소나무 정원수 창작 프로젝트 토크쇼’가 수원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크쇼는 한국정원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나무의 기품을 다시 생각하기 위한 자리로 문화재청 관계자나 해당 분야 교수, 연구자, 실무자에게 한국에서 진정한 소나무 정원수에 대한 전형을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행사다.이번 행사는 이광종 작가의 ‘소나무 정원수 창작 프로젝트’를 주제로 온형근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과 이 작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온 소장과 이 작가는 예전 여주자영농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지난 26일(화) 청남대 앞 큰섬을 충북 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청남대 초가정에서 불과 430m 앞에 있는 큰섬은 70만9천423㎡로 춘천 남이섬(46만㎡)보다 규모가 두 배나 크다.또한, 그 옆에는 17만2천757㎡ 규모의 작은 섬도 있어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평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해 온 김 지사는 20년간 방치된 큰섬이 오히려 그동안 왕래가 없어 수목이 밀식되고 생태계 보전이 잘 되어 있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임을 강조하며, 앞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행궁에서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연휴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이 11월 5일까지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리는데, 추석 연휴기간에는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궁야행’을 즐길 수 있다.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행궁에서는 야간조명을 통해 행궁의 고풍스런 건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선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림자 포토존에서는 가을밤 남한산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전통문화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가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수원의 가로수와 정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문화 확산에 힘썼던 수원시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수원그린트러스트’, ‘가로수 정원사’ 등 수원시의 다양한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는 녹지에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을 맞아 9월 28일(목)부터 10월 9일(월)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복주머니 이벤트, K-전통놀이 체험, 숲속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있다.또한 오는 9월 23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가을 기획전 ‘Plantopia : 함께 살아가는 식물’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에는 식물의 공간, 식물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작업하는 최유경 작가의 작품 30점과 작가의 작품 속 식물인 바나나, 몬스테라, 아레카야자 등 열대식물이 전시된다.이와 함께 관람객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2023년 9월 25일(월)부터 10월 24일(화)까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국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1만 송이를 화목원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특히, 10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3일 간 국화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9시 30분까지 화목원을 야간개장하며, 야간에 입장하는 방문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행사 기간 중 국화차 시음, 한지
인천광역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으로 본격 지정 추진한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2.3배 규모로, 지정이 확정되면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이 된다.인천시는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자연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상징 공간으로 세계적 명소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예정지는 수도권에서 자연 해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염생식물 군락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과거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의 60%를 차지했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포함돼 있다.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