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정원의 야간 풍경Ⓒ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의 야간 풍경Ⓒ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을 맞아 9월 28일(목)부터 10월 9일(월)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복주머니 이벤트, K-전통놀이 체험, 숲속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있다.

또한 오는 9월 23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가을 기획전 ‘Plantopia : 함께 살아가는 식물’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식물의 공간, 식물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작업하는 최유경 작가의 작품 30점과 작가의 작품 속 식물인 바나나, 몬스테라, 아레카야자 등 열대식물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작품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상호적 요소를 지닌 인터랙티브 작품전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카메라로 작품을 비추면 자신의 얼굴에 식물이 덧씌워진 모습이 나타나는 흥미로운 체험형 전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식물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가와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작가가 소개하는 작품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분들이 고유하고 특별한 수목원 속 식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행사, 전시, 교육 등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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