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은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 자료실을 통해 수목원·정원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방한 워크북형 교육 자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방한 워크북형 교육 자료  ⓒ국립세종수목원

 

특히 ▲계절의 변화에 발맞춘 수목원 이야기▲업싸이클 가드닝 ▲전시연계 워크북 ▲주제 정원 소개 등 수목원의 기능을 이해하고 방문객 스스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유아숲체험과 원예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숲해설가들에게도 유용한 자료다.

구체적으로 ‘셀프 워크북’ 프로그램은 수목원 중점 전시원의 조성 목적과 의미를 소개한다. 올해는 역사와 함께하는 정원 ‘후계목정원’과 생활 속 식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한 ‘생활정원’을 소개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워크북 활용 방법도 함께 제안한다.

‘수목원 온실·전시 프로그램 연계형 워크북’은 주제별 관람 동선을 소개하며, 수목원 내 식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교육자료 및 셀프 워크북은 현재 27편 게시 중이며, 향후 확대 개발될 예정이다.

자료실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교육-교육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 사항은 수목원 홈페이지 교육소식을 참고하거나 정원교육실(044-251-0261~2)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정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 자료실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수목원·정원교육 콘텐츠의 다양화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통해 수목원의 공공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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