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반려식물 크리닉 포스터 ⓒ산림청
이동형 반려식물 크리닉 포스터 ⓒ산림청

산림청은 반려식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산림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원전문가가 특수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단지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관리 등의 클리닉을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로, 마을공동체나 아파트단지, 행복복지센터 등 일정 지역 단위로 진행된다.

클리닉을 희망하는 국민은 마을공동체나 아파트단지, 행복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3일(월)부터 12월 8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제은혜 정원팀장은 “최근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정마다 반려식물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정원전문가의 이동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원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물입양 및 클리닉를 통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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