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스마트가든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세계한상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21차를 맞이했다.

한수정은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 스마트가든의 해외 판로 개척의 장으로 보고, 지난 5월부터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은 박람회 참가 소요 예산을, 한수정은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한수정은 이번 대회에서 6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을 홍보하고 ▲북미 스마트가든 판권거래 2건 ▲구매의향서(LOI) 19개 기업 모집 성과를 거뒀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 주요성과로 국내 스마트가든 중소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발판이 부족한 영세 스마트가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정원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현지 바이어에게 스마트가든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현지 바이어에게 스마트가든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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