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겨울 특별전시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을 오는 2024년 3월 31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 개최한다.

마법에 얽힌 흥미로운 식물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마법의 식물로 널리 알려진 맨드레이크, 벨라돈나, 사리풀, 투구꽃 등의 특별한 식물 모형이 전시된다.

중세 수도사의 정원과 온실 중정에서는 강력한 치유 효과와 독특한 향기를 지닌 허브류를 체험할 수 있고, 마법 식물 책장에서는 전 세계 아름다운 식물을 소개하는 책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포인세티아 등 겨울꽃 전시와 함께 각종 오브제를 온실 내 곳곳에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쉽게 알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마법의 식물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동절기 기간인 11월부터 2월까지 운영시간을 9시부터 17시로 단축해서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16시다.

[한국조경신문]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포스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포스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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