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동백꽃 ⓒ신안군
애기동백꽃 ⓒ신안군

2024년 1월 1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겨울꽃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12월 8일(금) 개장한 이래 눈 내린 애기동백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총면적 13만㎡의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주와 애기범부채 200만본이 식재돼 있으며, 400여점의 분재작품을 소장한 분재원과 유리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겨울꽃 축제는 최근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은 눈으로 덮인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등의 축제 프로그램과 주말 보물찾기, 행운의 방문객 등의 기획 행사 참여를 통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겨울꽃 축제장에 애기동백꽃과 같은 빨간색 의상을 맞춰 입고 방문해 준 관람객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4년 2월 29일까지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을 주제로 애기동백 특별전이 진행된다.

[한국조경신문]

겨울꽃축제 포스터 ⓒ신안군
겨울꽃축제 포스터 ⓒ신안군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