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정원 풍경Ⓒ제주허브동산
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정원 풍경Ⓒ제주허브동산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울긋불긋 단풍 구경이 아직 이르다면 제주허브동산에서 핑크뮬리를 먼저 감상할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에서는 대표적인 계절 축제인 가을 핑크뮬리 축제가 25일(월)부터 진행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핑크뮬리 축제는 더욱더 풍성해진 핑크뮬리는 물론 꽃무릇, 맥문동 등 다양한 허브와 식물도 함께 볼 수 있다.

허브동산은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 구경이라는 테마로 저녁에는 제주 야간 명소로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도 365일 진행 중이다.

당일 입장권 지참 시 재입장이 가능해 낮에 핑크뮬리를 관람하고, 해가 지면 펼쳐지는 LED 별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이 밖에도 직접 재배한 허브차 무료 시음, 미니 골프,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핑크뮬리 축제에 맞춰 소셜 미디어 인증사진 이벤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허브동산은 약 2만 6,000평 정원에 150여 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테마파크다. 다양한 식물을 눈으로 관람하는 것을 넘어 식물의 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에도 체험할 수 있다.

페퍼민트와 로즈마리 에센셜오일(향유)을 이용한 족욕, 아로마 미용 소금 마사지, 스포츠 쿨링 오일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찜질을 경험할 수 있는 황금 족욕 코스는 제주허브동산의 자랑이니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

올가을 번잡한 일상과 긴장된 도시 생활의 피로를 털어버리기 위해 제주로 떠난다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제주허브동산에서 꽃과 식물, 허브향이 주는 치유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추석 연휴 정상운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단 황금족욕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불가하다.

[한국조경신문]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 풍경Ⓒ제주허브동산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 풍경Ⓒ제주허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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