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올해부터 표준시장단가의 개정·공표시기를 7월에서 5월로 조정하면서 토목공사는 0.7%, 건축은 2.2%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기계설비는 -2.5%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가 지난 1일(수) 공고한 표준품셈 개정에 따르면 전체 1334개 항목 중 333개 항목에 대해 개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표준품셈 적용 단가 기준을 볼 때 현행 대비 0.2%의 단가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개정에 따른 공사비를 분석한 결과 토목공사의 경우 총공사비 51
이제 나무관리도 체계적으로 하자.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나무의사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병원을 가면 의사 선생님께 자기가 아픈 부분을 말로 다 설명한다. 의사는 환자의 말을 듣고 어디가 아픈지 거의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사람과 의사는 소통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완치할 수 있는 것이다.나무는 말이 없다. 오르지 수목치료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고, 진료한다. 그러다보니 나무는 병이 오면 거의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는 병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전지ㆍ전정, 시비, 제초, 병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부터 개정될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지난 28일 공고했다. 이에 총 1862개 공종에 대해 공고한 표준시장단가가 작년 대비 3.39%가 상승했고 공사비 총액은 0.66%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이 수치는 1862개 공종의 단가를 적용해 모의실험 대상 234개 사업의 전체 공사비에서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된 19.97%를 고려해 산출했다.건설공사 표준품셈은 전체 2317개 항목 중 231개 항목인 토목 123개, 건축 61개, 기계설비 47개 등을 정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LH가 건설기술용역의 품질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적정대가 지급, 불공정 관리개선, 발주제도 개선 등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8개 기업과 상상협력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LH가 선정한 14개 추진과제는 용역대가 현실화를 통한 적정대가 지급, 적격심사의 낙찰하한율 상향을 통한 발주제도 개선, 불공정‧관행적 관리 개선 등이다. 추진과제가 적용되면 기존 설계금액 대비 20~30% 이상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추진과제를 세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0억 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건설업은 물론 조경계 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이 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셈법만 바꾸면 1,000원 주고 사던 물건을 900원에 살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면서 “누군가의 부당한 이익은 누군가의 손해로 귀결된다.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도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스마트시티 조성이 확대됨에 따라 엔지니어링사업의 용역대가 산정기준을 전면 개정했다.사업지구의 도시개발 컨셉트와 지역특성, 사업여건 등을 고려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스마트시티전략계획(SSP : Smart-city Strategy Planning)의 용역대가 산정 시 과업의 특성에 맞춰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주요 골자다.그동안 스마트시티전략계획 용역대가는 표준품셈의 부재로 소프트웨어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대가 산정기준을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심왕섭,양경복)는 ‘제33회 정기총회’를 지난 6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심왕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조경분야는 규제완화,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신산업 등의 그럴 듯한 미명하에 조경산업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l
조경진흥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인 ‘조경진흥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6가지의 정책과제와 세부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하지만, 공원에 치우쳐진 조경분야의 영역 문제, 시공분야 활성화대책 부재, 재원조달방안 미흡 등을 지적하며,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지난달 28일 열린 ‘조경진흥기본계획 공청회’에서 계획안이 공개됐다. 조경진흥법에 따라 수립하는 이번 ‘조경진흥기본계획’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계획으로 ▲현황과 여건분석 ▲조경진흥 기본방향 ▲기반조성 및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조경진흥시설 및 조경진흥단지 지정조성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담게 되어
‘2016 조경공사 적산기준’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2006년 초판이 발행되고 2010년 개정판이 발간된 지 6년 만에 나온 재개정판이다.이번 재개정판은 건설표준품셈(설비, 전기)와 발주기관 별 상이한 기준을 비교·검토해 준용기준을 제시했다. 신기술과 친환경 기법 등을 최대한 수용했다. 또한 기술능력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의
7월말에 준공된 부산지역의 한 현장, 폭염과 가뭄에 수목이 신음하고 있다. 준공된 지 한 달도 안됐지만, 시공업체는 벌써 두 번째 관수를 했다. 토양의 물빠짐이 좋아서도 그렇지만,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마냥 지켜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예년 같으면 태풍이라도 몇 차례 지나가면서 관수에 대한 부담이 없었지만, 올해에는 태풍마저 없는데다가 폭염까
‘2016 조경공사 적산기준’이 발간됐다. 2006년 초판이 발행되고 2010년 개정판이 발간된 지 6년 만에 나온 재개정판이다.(사)한국조경사회·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조경공사 적산기준을 조경공사 설계기준, 조경공사 표준시방서 등과 유기적으로 연관되는 기반으로서
서울시 가로수 30여 만주 중 은행나무와 양버즘나무가 전체 가로수의 60% 정도를 차지하며, 최근 가로수로 선호하는 수종은 이팝나무로 알려졌다. 앞으로 서울시의 가로수 정책은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그리고 민관협력에 의한 관리 사업 확대 등이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지난 20일 (사)한국조경학회 주최로 열린 ‘2016 조경관리 정책방향 세미
‘화이능취(和以能就)’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인데, 새해를 맞이하여 ‘자연환경복원’이라는 블루오션을 다함께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겠다.자연환경보전사업은 10여 년 전부터 ‘자연환경보전법’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가 내년부터 발주하는 조경공사에 준공후 유지관리비를 포함하기로 했다.시는 ‘조경 식재공사 유지관리 개선지침’을 수립하여, 구·군·사업소에 전달해 2016년에 발주되는 조경공사부터 적용하도록 했다.이번 방침은 지난 8월 초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회장 김은숙)와 권영진 대구시장 간 간담회에서 조
우리나라의 경제 중 건설 분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 분야 중 조경분야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삶의 수준이 향상되고 쾌적한 환경을 요구하는 수요에 따라 조경분야는 많은 기술축적으로 건설 분야에서 독립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조경분야의 소재들은 타 건설업의 소재와 달리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생물적인 요소를 다루며, 생
(사)한국조경사회 적산분과위원회가 조경공사 내역서 작성 시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안내해오던 ‘2015년 조경공사 표준내역서’를 공고했다.올해 특별한 변경내용은 2015년 3월 1일 기준으로 표준시장단가(구, 실적공사비)의 적용기준이 100억원 미만공사의 적용배제 및 100~300억 원공사의 201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 적용배제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송승용)가 ‘2015년도 조경수목 가격표’ 수첩을 판매한다.조경수협회 회원의 경우 해당 지회에서 1부씩 배부 받을 수 있으며, 구매시 가격은 등기우송료 3000원을 포함해 1만5000원이다. 수첩에는 ▲조경수목 가격표(2015년 조달청 고시가격) ▲2015년 건설공사표준품셈(조경공사) ▲2014년산 산림사업용
행정대집행으로 조경수가 고사했다면 자치단체가 그 손해의 일부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2부(최호식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조경업자 송모(63)씨가 부산 해운대구와 대우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각각 347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들은 행정대집행을 하면서 원고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수목이 고사하거나 조경수로서 가치가 상실한 만큼 일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다만 재판부는 “원고는 계고 처분을 받고 대집행이 시행되기까지 약 7개월에 이르는 동안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조경수를 이식하지 않았고 행정대집행 이후에도 수목을 내버려둬 피해가 커졌다”면서 피고들의 책임을 30%로 제한했다.앞서 해운대구는 송씨가 석대동 석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 편입된 땅에서 키우고 있던 조경수 11400그루 중 2300그루를 이전하지 않자 2010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조경수를 이전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을 하겠다고 3차례 계고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5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4장 조경공사는 유지관리 부문 오기 수정 외에 개정사항은 없다.정부는 매년 상·하반기 2회(7, 12월)에 걸쳐 그동안의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중 공사비산출기준에 개정이 필요한 항목을 발굴해 표준품셈을 개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