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UCC 공모전이 열린다.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정원에 美친 UCC 공모전’을 개최해 정원을 소재로 한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작품내용의 키워드는 감동·사랑·행복·나눔·소통·건강·삶&m
마침내 성남시가 2016년 개최되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2일 ‘초록정원도시 성남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공원녹지 정책 추진을 선언함으로써 ‘정원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도시간 경쟁에도 불을 당겼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010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출
2015 코리아 가든쇼가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코리아가든쇼 전시장을 지나면 정원 들어가는 입구에 제법 사람들이 줄이 늘어섰다.‘호러가든(Horror garden)’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지난해 코리아가든쇼 출신의 가든디자이너 작품이다.이곳 뿐 아니라 아이들 놀이터와 정원이 혼합된 개구쟁이 정원, 부엌과 정원이 혼합된 부엌정원, 청소년들을 위한 아지트 정원, 젊은 연인들을 위한 연인 정원 등의 정원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눈길을 끈다.이 정원들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17일 동안 전시되는 작품으로 지난 1월 꽃박람회 측에서 지난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그들의 작품성이 가든쇼를 통해 인정된 것이 이유다.고양꽃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높은 수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 지난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에게 연락해 꽃박람회 전시 참여를 권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이외에도 2014년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의 활동영역이 가든쇼 이후로 넓어지고,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코리아가든쇼 대상을 수상한 권혁문 가든디자이너(가든디자인 뜰 대표)의 작품은 국립수목원에 영구 존치됐다. 이어서 권 디자이너는 건설사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조경 관련 업체와의 연계 사업 등으로 활동영역이 넓어졌다.특히, 지난해에는 건설업체인 현대와 대우에서 코리아가든쇼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조경에 정원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광춘 가든디자이너는 현대힐스테이트의 조경 내 정원 조성에 세종시와 창원시 단지에 참여하고 위례신도시와 남양주시의 아파트 정원 설계에 선정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미 아파트 정원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대우건설은 세종시에 임춘화 가든디자이너(아이디얼가든 대표)를 동탄과 녹번 지역에 권아림 가든디자이너를, 아산과 대전에는 최지현 가든디자이너(알리움 대표)와 계약을 하고 정원을 조성했다. 최지현 가든디자이너는 정원설계·시공 사업자로 등록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이어서 가든쇼 이후 다른 정원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권혁문 작가는 안성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올 가을에 모델정원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순천시에서 주최·주관한 ‘한평정원페스티벌’에서는 최지현, 오진숙 가든디자이너가 참여해 작품을 조성했고, 오진숙 가든디자이너가 대상을 받았다.지난 가든쇼에 참여한 한 가든디자이너는 “가든쇼 이후 건설사들과 연결될 수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좋은 조건이 아니기에 신중해진다. 그래도 가든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고, 가든쇼가 정원에 대한 관심을 끄는데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순도순정원, 깜놀정원, 개구쟁이 정원 등 3개의 콘셉드로 지난 1월에 준비해 가든쇼 출신의 작가 5명과 연계해 작품을 조성했다.오순도순정원 테마에 도입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주광춘 가든디자이너의 ‘연인정원’, 로맨틱한 식재와 아기자기한 정원용품으로 연인들의 웨딩촬영 중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연출한 최지현 가든디자이너의 '데이트 스냅(연인정원)', 집과 혹은 학교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과 꽃을 제안,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을 주는 정원을 연출한 오진숙 가든디자이너의 '1318세대를 위한 아지트 정원(청소년 정원)'이다.깜놀정원 테마에는 생활하는 어떤 공간의 요소에 정원이나 식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싱크대, 양념통 등 부엌의 어느 공간에도 식물을 놓을 수 있는 작품의 내용이 담긴 권아림 가든디자이너의 ‘부엌정원’, 정원이 나타나기까지 사람들에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주는 연출을 시도한 주광춘 작가의 ‘호러정원’ 등이다. 깜놀 정원은 약 30㎡, 오순도순 정원은 80㎡의 크기로 각각 조성됐다.이밖에도 권혁문 가든디자이너의 개구쟁이 정원은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낙서와 모래놀이 등 정원유치원의 모델을 제시한 콘셉트 등도 이번 박람회에 전시중이다.이 정원 작품들은 오는 1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내에 전시중이다.
경기 성남시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16년 10월 시청공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경기도는 최근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접근성, 시민 참여의 용이성, 시민 화합 상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성남시청 공원을 최종 선정했다.성남시는 경기도와 함께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 공원에 모델정원, 참여정원 등 정원작품 전시장, 화초 문화 체험 공간, 정원용품 판매장, 각종 문화행사장 등 모두 12만4780㎡ 규모 박람회장을 꾸밀 계획이다.시는 약 일주일 개최 기간에 전국에서 약 50만 명이 찾는 정원문화박람회를 열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서울·순천·고양 등에서 열린 다양한 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정원 작품과 행사 우수 아이템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계획 단계부터 시민 참여 중심의 박람회를 준비하고, 행사 이후에도 정원 전시물을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이 늘 찾아와 가꾸는 문화공원이자 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작품설명‘가화만사성’의 주제는 ‘가정’이다. 작가는 가족의 구성원들을 떠올리며 각자가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정원을 그렸다. 이 작품은 부부의 정원(힐링가든), 사춘기 딸의 정원(색과 향기정원), 늦둥이 딸의 정원(유아정원) 등 3개의 공간으로 구분된다. 주테마는 ‘힐링’이다. ‘부부정원’은 주상절리와 현무암, 초화류, 교목 등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사춘기 딸의 정원’은 허브의 색과 향기를 중심으로 조성된 허브정원이다. ‘유아정원’은 작은 원예놀이터와 같다. 무당벌레 모양의 놀이터가 마련돼 있으며 부모는 평상에 누워서 아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1. 2015 코리아가든쇼 15인의 작가로 선정된 소감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코리아가든쇼에 참가하는 모든 작가가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가든쇼도 전체적으로 해가 갈수록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행사도 잘 진행되고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원디자이너 양성기관이자 정원 디자인 전문회사인 아이디얼가든(대표 임춘화)은 9일 서울 강남구 푸르지오 밸리 1층 갤러리에서 ‘제1회 정원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정원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임춘화 대표와 아이디얼가든 출신 정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면서 만든 약 40개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임춘화 대표는 ▲해피어반키친가든(2010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초대작가 출품작) ▲화계비원(2014 코리아 가든쇼 수상작) ▲경기도연천허브빌리지 조성작 등 25개 정원 디자인 작품을 전시했다.한국정원디자이너협회 소속 작가 10명은 14개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은 ▲빛연 (백선희) ▲꿈꾸는 정원(정소현) ▲에이버리힐 파크 식재 디자인(신은희) ▲어느 노부부의 낮잠(신은희) ▲Gear Clock Garden(김혜영) ▲지구정원-정원을 통해 땅과 소통하다(이소연,송초희) ▲하얀 눈꽃 내리는, 향기 가득, 벚꽃 흩날리는 그날(한영미) ▲모던가든(이보라) ▲Heavenly Garden(김혜영) ▲엘리스의 정원(신은실) ▲행복한 정원(한주윤) ▲밥상정원(강경아,신은희,오진숙,이소연,한주윤) ▲김해 관동동 개인주택(한라영) ▲bloomy Garden(신은실) 등이다.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원 보고회 및 협약식이 올해 처음으로 이뤄졌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안성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경기 안성시 봉산동 안성시청에서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모델·실험정원 조성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경기도의회 천동현 부의장, 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장, 정원 참여 작가 15명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전통 있고 명망이 있다고 알려진 바우덕이 축제와 함께 정원문화박람회를 열게 된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원의 사후 관리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아무래도 사후관리에는 비용 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인 데 최대한 사후관리에서 비용이 적게 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대가 바뀌어서 정원문화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전환점에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시 플라워 쇼 등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우리는 일회성으로 끝나 사후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최대한 관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경 및 정원산업은 물론 원예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통해 2015년도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조경사회와 서울가 공동주최하며 새로운 박람회를 꿈꿨던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는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다양한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본지에서는 2015년도에 개최되
◆(사)한국식물원수목원 정기총회2월 6일 오후2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02-575-6443◆(사)한국잔디학회 정기총회·학술발표회2월 5~6일 전남 여수 경도CC에서 열려. 총회는 2월 5일 오후 1시 개최, 041-553-3631◆건축가들이 전하는 ‘집톡(ZIP TALK)&rsqu
201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작가들과 주최 측 간 간담회가 진행된다.경기농림진흥재단은 내달 13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안성시 봉산동 안성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모델·실험 정원 조성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모델·실험 정원 작가 20명을 비롯해 안성시, 경기도의회, 경기도 공원녹지과, 경기농림진흥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박람회장 내 모델·실험 정원 조성 방향을 설명하는 것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종합적인 토론은 물론 정원 조성과 관련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아울러 작가들과 주최 측 간 협약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에 열린 토론회에서는 2016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남시에서 유치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들을 구성해 토론회를 마련하고 정원문화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원문화박람회가 정원의 문화를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조정식 성남시의원은 “정원은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로 삭막해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할 수 있다&rdq
격년으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해 성남시가 발 벗고 나섰다.지난 8일 성남시는 201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마련하고, 성남시의 박람회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한 성남시 전략으로 ‘그린행복추진단’을 꼽았다. 그린행복추진단은 성남시의 공원‧녹지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민간단체 전문가 9명, 공무원 10명 등 총 19명으로 지난 10월 29일에 구성한 단체다. 이 단체에는 시민, NGO, 변호사, 자원봉사센터 등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그린행복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향후 계획으로 내년 3월까지는 정원문화박람회 유치 신청을 시작으로, 2015년 6월까지는 박람회 준비단 100인 발대식과 개최장소를 마무리 짓고, 11월까지 박람회 설계 자문 및 주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2016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남에서 선정 시 5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거론된 성남시의 박람회 유치 대상지로는 ▲분당구 분당동(당골공원 ECD ROAD) 및 수내동 중앙공원 동측공간(8만6000㎡) ▲중원구 여수동 성남대공원(구 피크닉 공원, 32만㎡) ▲중원구 여수동 시청공원(13만7075㎡) 등이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지난 2010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1회를 시작, 2012년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서 2회째를 열고, 올해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려고 했으나 예산문제로 내년으로 연기됐었다. 안영학 성남시 녹지과장은 “박람회의 접근성과 시민참여가 용이한 곳, 사후이용성이 적합한 곳을 골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과장은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들로 하여금 신뢰가 되는 사업을 역점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성남시는 현재 총 167개소 1천2백만㎡의 공원을 갖고 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시점으로 2020년까지 1인당공원면적을 13.1㎡에서 16.4㎡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녹지율도 현재 49.4%에서 50%를 넘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원녹지 기금 조성 운영, 일반 회계 재원 등을 통해 연간 26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2015년 예산으로 2888억 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3065억 원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생활권 공원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정원박람회 4억 원을 포함시켰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사업인 ‘서울역고가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분류돼
안성시가 예산확보 실패로 10월 개최예정이던 ‘2014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내년으로 미루면서 9월 말 추경예산을 확보해 작가들과 협약서를 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치지 못하게 됐다. 지난 9월 25일 안성시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지만, 그 예산안에는 ‘2014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 안성시는
“정원은 생활 문화 속 일상적 공간이다”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질 수 있는 정원에 대해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정원은 도처에 있는 일상적 공간임을 이야기했다.정원문화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던 지난 9월 25일 특강 및 주제발표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특강 및 주제발표는 ▲정원문화의 회복과 재발견(조
10월 1일부터 5일간 열리기로 돼 있던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 한 달을 못 남기고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한다. 이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만사 제쳐둔 채 소재구입과 자재발주에 들어간 상태다. 단순 손실만 따져도 적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에 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경기정원문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정원을 조성해 전시한 후 철거하는 기존 박람회 방식에서 탈피해 전시된 정원을 존치시켜 공원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새로운 개념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2010년 옥구공원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 정원문화
“이 곳 동선이 낫지 않나요?” “저 소나무는 뽑을 수 있나요”10여명의 사람들이 경사진 잔디밭을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의견을 나눈다. 오는 10월 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2014 정원문화박람회 모델정원과 실험정원의 조성에 앞서 현장설명회가 안성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조성되는 정원대상지 선정과 설계일정과 정산 등의 안내를 하기 위한 자리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제3회 2014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모델정원 10개작품이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작품은 9월말까지 정원을 조성해 박람회기간에 전시한 후 같은 장소에 그대로 존치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델정원을 소개한다. 권혁문(우리가족의 쉼터 ‘뜰’)
오는 10월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201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모델정원 작가와 실험정원이 선정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모델정원 작가 및 실험정원 조성 공모전’을 통해 모델정원 작가 10명과 실험정원 1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상의 문화를 정원에 담다&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