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숲에 자주 갈수록 또는 생활권 숲이 가까이 있을수록 개인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소확행’,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등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생활SOC로서 ‘생활권 숲’에 대한 중요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가 지난해 5월 한 달 간 전국 17개 시·도 만 19세 이상 국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도시숲은 조성이 폭과 주변 환경에 맞는 수종을 선택해서 식재를 해야 성공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도시숲 조성의 폭이 넓지 못할 경우 오히려 PM2.5 미세먼지가 숲 안에서 정체돼 높은 농도를 유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바람길 조성을 통해 주변 환경 개선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7일(목) 국립산림과학원은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미세먼지 대응 동아시아 도시숲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도시숲 조성을 위해 최근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 협의회를 발족하고 도시숲 제정 법안이 발의되는 등 여느 때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5일(목)에는 국회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김현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R&D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는 도시숲 R&D 활성화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으로 저감에 따른 방안을 모색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지난 29일(목)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된 ‘2019년 한국산림과학회 하계 학술연구 발표’에서 유가영 경희대 교수가 ‘도시 가로수 시스템의 기후변화 적응 효과를 고려한 i-Tree Street 모델의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미국 산림청에서 개발된 i-Tree Street 모델은 가로수 수목의 전체적 환경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기후변화 측면에서 인근 건물 에너지 사용 절감 편익만 고려해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가치 추정에는 한계가 있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도시 외곽과 내부에 바람 생성숲 및 확산숲이 존재하지만 도시 내부의 연결숲이 존재하지 않다. 도시 내부까지 바람을 연결하기 위한 바람길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이 필요하다.”지난달 29일(목)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산림과학회 하계 학술연구 발표’ 도시숲과 미세먼지 세션에서 오정학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도시숲 계획에 있어서 바람길 개념 적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23일(금)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차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 협의회’를 발족하고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관련 연구개발 과제 등을 논의한다.협의회는 도시과학·대기·토양·산림 등 융복합 협업으로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은 이날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분야별 선도적 연구수행을 위한 외부 전문가 18명과 국립산림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이달 초 서울과 대구 도심 내 천연잔디의 ‘기온 조절 효과’를 측정한 결과 천연잔디로 덮인 지표면의 평균온도가 인조잔디를 비롯해 우레탄, 아스팔트 등과 비교해 1/2 낮은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입추가 지났지만 한낮 기온이 35℃ 이상인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름철 온도를 낮춰주는 녹지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복식물인 천연잔디의 ‘온도조절효과’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일, 6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이 소나무의 진화 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한 유전체를 해독하는데 성공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는 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분포 면적이 줄고 있어 유전자원 등의 보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번 과학원의 연구로 밝혀진 소나무 엽록체 DNA는 전체 11만 9875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의 길이) 크기의 고리 모양으로 113개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다.이번에 해독된 소나무 엽록체 DNA는 우리나라에 분포돼 있는 소나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중국에서 가장 큰 국유림을 보유한 하고 동북임업대(Northeast Forestry University)과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여 ▲학술자료 및 기타 정보 교환 ▲상호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기타사항 등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한 산림, 임업, 산림환경에 관한 연구 및 관련 분야의 과학적 경험을 교류해 기관 역량 강화를 비롯해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묘지용 잔디에 특화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를 개발했다.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토종잔디의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한국잔디 ‘태지’를 개발했다.조선잔디로 알려진 우리나라 자생잔디인 ‘한국잔디(조이시아그래스, Zoysiagrass)’는 줄기의 퍼짐이 좋아 묘지용 잔디로 적합하다. 또한, 한국잔디는 생육특성상 줄기의 생장점에서 2차, 3차 가지 분화가 잘되고 넓게 자라 뗏장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98년에 창립해 숲가꾸기 운동을 비롯 학교숲, 도시숲, 숲문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생명의 숲(이사장 허상만)이 지난 9일(목) ‘미세먼지 폭염과 학교숲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교숲 20주년 심포지엄’을 서울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이선경 청주교육대 교수의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학교숲’,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의 ‘학교숲이 미세먼지와 폭염에 미치는 역할’, 김인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국립산림치유원과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시설 22곳에서 임신 16주~32주 사이의 임신부 또는 임신부부 대상으로 숲 태교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제공한다.숲 태교는 경관·소리·향기·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돕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숲 태교는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감소시킨다. 더불어 무력감 개선과 행복감, 태아에 대한 애착 향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지자체, 지방산림청, 산림조합, 협회 등을 대상으로 ‘산림기술자 순회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교육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기술법) 시행에 따라 산림기술자 자격증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등의 제도를 소개하고, 관련 업무를 조기에 정착사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대상자는 지방산림청, 지자체, 산림조합을 비롯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시숲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가 도시지역에 사는 사람 보다 평균 18.7%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삼한사미라는 말이 무색하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위협한다. 국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하면 아동의 정신질환이 4% 증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와 고려대 연구진(이종태 교수)이 지난 2009년 국민건강조사자료를 바탕으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특산식물을 잘 보존하고 자원화하는 것이 세계화라고 생각한다. 미선나무는 대한민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를 늘리면서 개발, 보급, 수출이 진행돼야 한다.”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선나무, 100년을 통해 본 우리나라 특산식물’ 심포지엄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 박완주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미선나무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강구해 세계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미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오는 27일 한반도의 대표 특산식물 미선나무에 대한 학술심포지엄 ‘‘미선나무, 100년’을 통해 본 우리나라 특산식물‘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미선나무는 1919년 일본 식물학자인 나카이 타케노신(中井猛之進) 박사를 통해 학계에 최초 보고됐지만 한반도 식물이다.산림청이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미선나무 연구현황 및 특산식물 보전과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지난달 31일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2019년 산림,임업 전망'이라는 행사가 열렸다.1000여 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행사는 2019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시책을 소개하고, 분야별 주요정책에 대한 전망과 이슈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였다.특히 이날 도시숲 관련 발표에서는 조경분야와 민감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 소속 발표자는 도시숲을 「산림자원법」의 정의에 따라 면지역과 자연공원법에 의한 공원구역을 제외한 지역의 산림과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물을 관리하던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환경부로 파트를 넘겼다. 또한 국토부는 도시공원을 지정만 하고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산림청에서 다시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지난 31일 열린 ‘2019년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에서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의 이같은 발언은 도시공원을 산림청의 영역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취지여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산림청이 시숲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도시숲의 범위에 도시공원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오는 2022년까지 국립한국정원센터를 건립해 한국전통정원의 발굴·조사·연구 등 한국식 정원 개발에 나선다.산림청은 지난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를 통해 향후 추진될 산림사업을 발표했다.이날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19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중 하나인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전통정원을 발굴과 연구를 진행해 오는 2022년에 국립한국정원센터 완공을
고위공무원 전보▲산림복지국장 이미라 고위공무원 승진▲남부지방산림청장 최재성▲산림청 진선필 과장급 전보▲대변인 박동희▲해외자원담당관 안병기▲운영지원과장 심상택▲목재산업과장 이종수▲사유림경영소득과장 조영희▲산림교육치유과장 이용권▲산사태방지과장 이광호▲산림병해충방제과장 김원수▲춘천국유림관리소장 박현재▲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만제▲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동성▲중부지방산림청장 김경목▲서부지방산림청장 황인욱▲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조남성[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