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내 국·공유지에 도시농업공원 개념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한나라당)은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지난 6일 입법예고 했다. 민간중심으로 추진되어온 도시농업이 국민적 열
“500에이커(약 60만평)은 도시에서 미래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보돼야 할 최소한의 면적이다. 그 정도의 면적이라면 녹색들판의 숨결과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의 향기와 신선함이 함께 있는 공원과 유원지를 펼쳐 놓기에 충분한 공간이 될 것이다” 지난 8일 대전 시청에서 개최 된 국가공원 조성 및 녹색인프라 구축 전략수립 전국순회 심포지엄에
국토해양부는 국민들이 전통 문화유산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건축규제를 완화해 우리 문화유산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해 도시계획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농림지역,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등 전국의 각종 보전지역에 산재한 전통사찰 816개, 향교․서원․고택 등 문화재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전통사찰 같은 문화유산을 증축할 시 대지면적을 최대 1만㎡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통문화유산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해 도시계획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농림지역,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등 전국의 각종 보전지역에 산재한
“젊은 조경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조경협회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조경계를 아우룰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 지난 1일 (사)한국조경사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우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말하는 조경사회에 대한 비전이다. 지난해 조경사회 창립 30
“우리나라 전체 공원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가)한국도시공원재단을 만들어 공원의 관리운영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지난 11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한∙일 도시공원정책 세미나’에서 김인호 신구대학 환경조경과 교수가 공원의 운영관리 조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도시공원재단’의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일 도시공원정책 세미나’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환경대학원 103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도시공원 정책 비교 및 우수사례 도입을 위해 진행된다. 발제는 손용훈 치바대 조경학과 교수가 ‘요코하마 도시공원정책 사례&r
“조경기본법, 조경직제, 한국조경운동 등 조경분야의 현안문제는 모두 맞물려 있다. 조경기본법이 통과되면, 조경담당 부서신설과 조경직 중앙공무원 채용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조경운동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또 여기에 조경분야가 국가정책에 반영되면서 조경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조경기본법의 연내 국회통과는 물론 녹색·청색인프라
이미 우리 사회는 도시농업에 대한 미래의 그림 그리기가 시작되었다. 이의 가장 구체적인 증거는 법률의 제정이다. 2010년 12월 13일, 김학용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기대 반 걱정 반 속에서 먼 여행을 할 돛대를 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법률 제정의 여론 수렴 과정에 나타나
조세환입니다. (사)한국조경학회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경영책임자로 지난 2009년 3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오늘 저는 마지막 인사로서 여러분께 하직을 고하고자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조경학과 1회 출신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서, 또 저의 청년기부터 36년을 조경을 통해 생활하고 성숙한 저의 인생에
지난 주 한국조경신문에는 ‘국가공원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기사가 1면 머리로 자리했다. 정말 두 팔을 크게 벌려 환영하고 싶은 내용이다. 단순히 지역에서 모자라는 돈을 국가가 보태주어서 좋은 것만이 아니라 무슨 일이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도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 도로에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이름 하여 &l
“국가도시공원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균형발전측면에서 국회, 학회가 논의하고 나아가 국민적 논의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젠다로 만들어 가야한다”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도시공원 : 21세기 선진국토창조 및 지역균형발전 관리전략’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김승환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 범시민협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법개정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사)한국조경학회와 함께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법(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나서면서 국가공원은 2011년도 최대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행법상 국가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황에서 용산공원의 국가공원 조성 계기를 통해 국가공원에 대한 법적, 제도적
서울시가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계획안은 공원·녹지의 확충과 연결, 시민참여형 관리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공원면적은 8% 이상, 녹지면적은 30% 이상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계획안은 도시기본계획과의 부합성 문제, 재원 마련, 소비자 중심의 공원정책 필요성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속속 제기되며
일반공원이나 자연공원 내 노인체육시설과 복지관 설치를 허용하는 등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 설치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지난 5일 국무회의에 상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실내생활체육시설 허용 범위에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소규모 체육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개정안은 노인 여가시설
지난달 13일 건축가 출신의 김진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관련 업계를 비롯해서 유관 정부부처들도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개정안에서는 ‘건축관련분야’를 신설해 기존 건축분야와 동일하게 정책 적용을 받도록 했으며, ‘건축물과 공간환
“현재 인공지반녹화는 지자체별로 각각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컨트럴타워가 필요하다. 특히 건축물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인공지반녹화센터(가칭)설립을 제안한다”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도시기후변화 대응 건축물녹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세미나’에서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공원녹지기본계획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기본계획과의 관계정립, 국가공원·광역공원 등 공원 분류체계 정립, 용역 발주시 자격조견 완화로 조경업체 참여 확대, 차별화된 계획수립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추진 현황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했던 ‘도시공원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권한을 도시계획위원회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도시공원위원회의 폐지가 아닌 존치하되 ‘미설치 시 도시계획위원회로 대체’토록 수정됐다고 9일 밝혔다. 조경업계에서는 입법
포럼신사고·(사)100만평문화공원·(사)부산그린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부산국가공원 조성 대토론회’에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는 “국가공원은 한반도 생태축과 긴밀한 관련성, 광역 국책개발사업과 연계성을 입증하고, 지자체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