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겨울빛, 윈터라이트’ 전시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내년 1월 7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규모는 가로 26m × 세로 20m × 높이 6.5m로 총면적 520㎡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빛과 소리로 감싸는 전시 공간을 걸으며 약 30분간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8만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이번 전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서울숲에서 선보인다.‘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12월 15일(금)부터 내년 1월 7일(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이다. 특히 2014년
올겨울, 도심 속 자연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다채로운 겨울 행사와 방학 여가 프로그램이 있는 서울의 공원으로 떠나보자.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등 12개 공원과 숲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금)부터는 세종대로 일대 사람숲길에서 ‘빛의거리’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선보이는 빛과 음향 설치 전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만날 수 있다. 사람숲길 ‘빛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사
광주광역시는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먼저 지난달말부터
국립세종수목원의 ‘실내외 반려식물 100’과 ‘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를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1월 넷째 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구상나무다.제주도 방언인 성게를 뜻하는 ‘쿠살’과 나무를 뜻하는 ‘낭’의 합성어로 잎이 성게가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쿠살낭이라고 불리다가 구상나무가 됐다.구상나무는잎 뒤의 흰 기공선이 멀리서도 잘 보여서 나무 전체가 은녹색으로 보인다. 분비나무와 비슷하다고 알려졌는데, 분비나무의 솔방울은 끝이 다소 뾰족한 원통형이고 약간 노출된 포린이
서울시가 11월과 12월, 올겨울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서울문화포털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 소개한다.11월~12월에는 추위를 피해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43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부터 전통예술, 연극, 전통예술까지 뜨거운 예술의 열기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식물 포인세티아, 여러 가지 품종의 다양한 포인세티아를 만나고 싶다면 따뜻한 온실이 있는 서울식물원을 찾아보자.서울식물원은 11월 16일(목)부터 30일(목)까지 15일 동안 포인세티아 14품종 500개체를 전시한다.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인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빨간색의 선명한 잎 색깔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대표 식물이다.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자주 사용된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붉게 착색되는
지난 20일(일) 삼척에서 여름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도로에 가로수가 눈에 띄었다. 가로수로 흔히 심는 소나무도 느티나무도 아닌 처음 보는 자태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본지에 아름다운 가로수 길 연재 기사를 쓰고 있어 요즘 부쩍 가로수에 관심 많았기 때문이다. 운전하던 터라 남편에게 동영상을 찍으라고 재촉했다.출근하자마자 나무 이름부터 찾았다. 주말 삼척에서 본 가로수는 ‘히말라야시다’ 였고 기존에 알던 모습과는 영 딴판이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하는 풍성한 모습은 사라지고 윗부분만 잎이 조금 달린 기괴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겨울철 가로수들 월동준비는 잠복소 및 녹화마대, 짚싸기로 감싸는 것에서 시작한다.최근 산림청은 기존 수목 월동 자재들의 병충해 방지 효과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해당 자재들에 대한 설치 자제 권고와 함께 대체할 필요성이 생겼다.큰 변화 없이 사용됐던 조경 월동용품에 대한 대체재가 전무했던 가운데 마루온조경(주)(대표 이희수)이 개발한 디자인 섬유 수목보호대 ’색동나무‘가 출시됐다.‘색동나무’는 관계자 입소문 등을 통해 현재 130곳 이상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가드너는 백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 즉 백 가지의 일에 능한 기술자가 되어야 한다.”지은이가 정의한 가드너가 갖춰야 할 능력이다. 지은이는 가드너라는 하면 “정원에 원하는 꽃을 심고 물을 주며 정원을 찾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떠올릴 테지만 매일매일 다른 정원일로 채워지는 고된 “육체노동자”라고 말한다.가드너로서 첫 발을 뗀 제주 여미지 식물원 출근 첫날, 회양목 자수화단으로 디자인된 정원의 비탈진 화단에 자갈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양한 겨울전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수목원은 꽃이 없는 겨울철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 전시 ‘겨울, 새로이 피어나다’를 통해 포인세티아, 말채나무, 백묘국, 시클라멘 등 14종 4만8000본의 겨울식물들과 함께 새롭게 운영되는 특별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우선, 특별전시온실에서는 ‘13월의 윈터빌리지’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기후대별 겨울정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재현한 포토존과 움직이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이드가든 수목원(이하 제이드가든)이 지난 16일(금) 국내 생물자원을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약 530㎡ 규모 200여 종의 원추리가 전시된 ‘원추리 정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제이드가든은 지난 2015년부터 국립수목원과 함께 국내외 원추리 유전자원을 수집 및 증식해 유용한 산림유전 자원을 확보해왔다.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추리 관련 전문 도록을 제작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원추리 보급에 앞장섰다.이번에 조성한 원추리 정원은 국내에 자생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한받는 요즘 집에서 온라인으로 숲을 감상하고 친환경 플랜테리어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 문화비축기지가 영상으로 만나는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인 ‘생생온(on)’ 온라인 B축TV를 23일(수)부터 운영한다.‘생생온(On)’은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온라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손직조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양말목 직조 ‘손으로 싹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겨울정원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식물전시가 열린다.도심형 수목원으로 지난 10월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이 내년 2월까지 특별전시회 ‘겨울, 상상의 정원’을 개최한다.전시가 열리는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구상나무를 사용한 중정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나무 요정과 겨울에 피는 꽃 등 겨울정원을 한껏 느낄 수 있다.포인세티아, 시클라멘, 카랑코에 등 화려한 겨울꽃과 함께 사계절 줄기와 잎이 아름다운 서양측백 &ls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크리스마스트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대표 경관물이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하는 나무들은 겨울에도 푸르고, 원뿔 모양으로 곧게 자라며, 전구나 장식품을 걸기에 적합한 조건들을 갖춰야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트리에 사용되는 대표 나무 3종을 알아보고 그 특징을 간략하게 비교해 보고자 한다.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하는 나무는 소위 ‘원조’격의 전나무와, 수려하고 위풍당당한 가문비나무, 그리고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있다
[Landscape Times] 크리스마스의 계절이다. 올해는 하얀 크리스마스일까? 적적한 겨울을 화사하게 빛내줄 눈송이가 기다려진다. 곳곳에 캐럴이 울리면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듯 어쩐지 설렌다. 이제 어른이 되어 밤사이 양말 속에 선물을 두고 갈 산타는 어디에도 없다는 걸 아는 데도 말이다. 사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교의 명절이다. 세상을 구원할 신의 아들이 인간의 몸을 가지고 사람 사는 세상에 왔다는 바로 그 날이다. 하지만 크리스천이라면 이 날보다 더 귀한 날이 따로 있다는 걸 안다. 바로 부활절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0개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미래의 조경가를 육성하는 보래매공원에서는 미래 조경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어린이 조경학교’와 ‘소소한 공작소’ 등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어린이가 스스로 공원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조경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일일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주로 지리산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가 급격한 기후변화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우리에게 크리스마스트리로 익숙한 구상나무는 한반도 남부 한라산과 더불어 지리산이 집단서식지로 지구에서 유일하다.지난 16일 녹색연합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발표한 ‘지리산 아고산대 고산침엽수 집단고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고사가 더욱 가속화됐다. 보고서에서는 원인을 ’기후변화‘로 꼽으며 “지리산 아고산대 생태계의 심각한 위
해마다 12월이면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거리는 빛난다. 복잡한 거리에서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돌아와 나만의 크리스마스정원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월간가드닝 12월호 DIY 편에서는 겨울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리스 만드는 과정과 식물로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노하우를 전하고, 누구나 손쉽게 목공예에 접근할 수 있는 다목적 선반 만들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