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오는 28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 당일 행사로는 이강운 소장, 조용진 교수의 특별 강의가 마련됐다. 곤충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조용진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의 ‘동양그림을 통해 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밀러가든 내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지난 18일(일) 주최한 제19회 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은실 기청산식물원 부원장이 산림발전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기청산식물원(원장 이삼우)은 민간의 힘으로 자생식물 보전을 일궈낸 50년 역사의 식물원으로, 1969년 개원한 이후 자생식물을 이용한 교육식물원을 운영, 2004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산림 유공자와 임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27일(토)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기청산식물원(원장 이삼우)이 화재로 인해 50년 역사의 식물원 자료가 소실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불길이 빨리 진화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현장 바로 옆에 있는 숲도 화마를 피했다. 그러나 기청산식물원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식물과 관련된 방대한 자료가 보관된 창고를 비롯해 연구동, 사무실이 있는 관리동이 전소된 상태다.권동한 기청산식물원 교육팀장은 “식물원 이름을 걸고 운영한 건 2002년부터지만 설립은 그보다 훨씬 전인 1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올해 갤러리 우촌의 마지막 전시로 기획특별전 ‘이렇게 다양한 우리 식물, 멸종위기식물 세밀화’ 전을 오는 25일(목)부터 내년 2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는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이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섬시호, 독미나리, 개병풍 등 멸종위기 Ⅱ급 식물 1
김용식 전 영남대 교수가 천리포수목원 제7대 원장으로 오는 2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김 원장은 천리포수목원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1975년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인 故 민병갈 초대 원장 생전에 1년간 수목원에서 상주하며 실습을 이어간 1호 교육생이었고, 2014년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 비젼(Vision) 2025&rsquo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올해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13회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가치있는 미래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환경에 깊은 관심과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온 환경인과 기업R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및 (사)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6 국회환경포럼’이 ‘멸종위기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4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환경복원기술학회지 100호 발간 기념 특집 포럼으로 이강운 (사)환경복원기술학회 회장, 이승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매화마름’ 자생지가 충남 태안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와 소원면 의항리 일대 논에서 매화마름 집단 자생지를 발견했다. 매화마름은 태안 지역에 여러 자생지가 있었으나 매립과 농토의 변환으로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보고돼 있다.매화마름은 강화도부터 전북
‘힐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도, TV 속 다큐에서도, 심지어 힐링이 필요하다는 노랫말에서까지도 온통 세상살이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수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면의 깊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시간, 버겁기만 한 걱정과 지쳐버린 관계를 조심스레 내려놓게 만드는 달콤한 그 &
정부와 국회, 환경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물다양성의 시대, 무엇을 지켜야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회환경포럼’을 개최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에서
환경부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먹는 것이 금지되는 야생동물’ 및 ‘포획금지 야생동물’ 등 법적 보호대상 동·식물에 대한 목록 조정 등을 포함한 ‘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이 5월 31일자로 개정·공포된다고 밝혔다.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한 민관 총 23개 기관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을 추진키로 했다.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종 보전·복원을 위해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온난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취약한 멸종위기종을 체계적·과학적으로 보전·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이 245종으로 확대 조정된다. 환경부는 현행 221종인 기존 야생동·식물 지정목록에서 33종을 지정 해제하고 57종을 추가 지정하는 새로운 ‘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30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으로 경기·충청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수원청
“자연보호와 희귀멸종위기식물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포항시 청하면에 있는 경북도 유일의 서식 외 보전지역인 ‘기청산식물원’이 지난 8일 자연보호·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기청산식물원은 한번 휙 보는 단순한
식물원 수목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정책적으로 국립 수목원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는 공립수목원과 사립수목원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 지구적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멸종 위기 종에 대한 서식지외 보존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 종 보존에 대해서도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