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목) 이번 2심 판결과 관련해 조경관련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심원조경 회의실에 ▲안계동 조경가협회장 ▲김형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장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전 대한골프학회 총무이사) ▲김부식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장 ▲이현강 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법제상임이사 이렇게 5인이 모였다. 특히 이현강 대표는 이번 재판에 ㈜오렌지엔지니어링 원고측 관계자로 그동안 1심·2심의 판결과정을 쭉 지켜 본 터라 재판에 대한 배경과 진행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조경은 아름답고 유용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인문적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토지와 경관을 계획 설계 조성 관리하는 문화적 행위이다.” 한국조경헌장의 정의이다.한국조경헌장에서는 조경의 대상을 정원, 공원과 녹지, 광장과 가로, 건축 외부 공간, 체육공간, 관광과 여가공간, 역사공간과 문화재, 해안·하천·수공간, 경관을 조경의 대상으로 꼽는다. 한국조경헌장에서는 조경의 영역을 정책, 계획, 설계, 시공, 감리, 운영 및 관리, 연구, 교육, 산업으로 구분한다.'조경개념사전'은 현재 통용되고 있는 조경 관련 용어의 기본 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환경과조경이 주최하는 ‘제25회 올해의 조경인·제5회 젊은 조경가’ 및 ‘창간 40주년 조경비평상’에 조경진 한국조경학회장, 최윤석 (주)그람디자인 대표, 정평진 스코어러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환경과조경(발행인 박명권)은 지난 16일(금) 선유도 이야기관에서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조경비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의 조경인’ 상을 수상한 조경진 학회장은 한국조경50 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한국조경헌장’을 개정했다고 9일(금) 밝혔다.이번 ‘한국조경헌장’은 2013년 제정 이후 10년 만에 개정되는 것으로, 기존 조경헌장 작성에 참여한 연구팀과 조경진 한국조경헌장제정특별위 위원장을 필두로 이유직 부산대 교수, 배정한 서울대 교수 등 8인으로 구성된 개정위원회가 개정에 참여했다.개정된 조경헌장에는 급변화한 지구 환경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올해는 대한민국에 조경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오는 12월 9일(금) 오후 4시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조경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2년 한국조경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행사로는 한국조경50 아카이빙 내용을 발표하고 50주년 기념도서 및 작품 소개, 한국조경헌장 개정 발표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한국조경50주년 기
[Landscape Times]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이른지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백신개발과 공급,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생활요소가 됐다. 그리고 코로나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이상기후에 의한 환경변화가 인류 생존의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와중에 정원과 공원이 제공하는 녹색공간의 확대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인간의 필연적인 대응과 선택이라고 한다.정원은 단순히 집이나 궁궐·서원·사찰 등 단위적인 건물에 딸린 마당이나 동산에 식물과 부속장식물을 설치하여 공간
[Landscape Times] “조경을 하시는군요. 아, 이번 봄에 나무를 좀 심으려 하는데 어떤 나무를 심으면 좋겠는지요?” “제가 집에 작은 정원이 있는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더 어울리는 나무가 있을까요?” 다른 분야의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가 시작되면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의례적으로 내게 건네지는 말들이다. 물론 관심의 표현이리라 생각하지만 이 분야를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마음 한편에 자리한 불편함은 떨쳐내기 어렵다.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새해를 맞아 환경조경발전재단이 내달 7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 강남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0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경윤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향후 사업을 설명하고, 한국조경헌장 동영상과 조경인 합창단 공연(단장:권오준)을 감상하는 프로그램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이상석)이 주최하는 ‘2019 조경인 신년교례회’가 1월 9일 오전 10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 강남센터 아나이스홀에서 진행된다.2019 조경인 신년교례회에서는 이상석 이사장의 사업설명을 비롯해 한국조경헌장 영상 시청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시대의 대변혁’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1월 4일까지 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총재 서주환)이 주최하는 ‘2018 조경인 신년교례회’가 1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 강남센터 아나이스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인사말 및 축사, 총연합 사업설명, 한국조경헌장 동영상 상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참가신청은 1월 5일까지 이메일(klaf2017@daum.net)로
(사)한국조경학회는 지난 24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2017년 이사회·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서주환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양승우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학장 환영사, 공로패 및 감사패, 우수논문 시상식, 우수졸업생 시상식도 있었다.또한 이날 배봉관에서 전국조경학과협의회 제1회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장은 김수봉 교육부회장(영남지회장)이 맡았며, 학회장·협의회장·학교별 담당교수가 참석했다.자연과학관에서는 춘계학술대회를 제1분과 계획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2017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지난 5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에서 조경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한 해가 밝았다. 유독 힘든 작년을 보낸 터라 악몽을 떨쳐버리는 마음으로 새해가 반갑기 그지없다. 정유년은 12간지 중 ‘붉은 닭’의 해에 해당한다. ‘붉다’는 ‘밝다’와 같은 의미로 총명하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 새해 모두가 총명하게 사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닭이 가지는 좋은 의미
조경설계는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창작행위이며 조경가는 설계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복합적인 요구와 문제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며 조경이 다루는 토지와 경관은 국토, 지역, 도시, 교외, 농·산·어촌을 포괄한다. 각 범위의 자연생태계와 사회·문화적 맥락은 조경의 토대이자 대상이다. 조경의 대상은 정원과
문화는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문화가 정립되면 문화는 생명력을 갖게 된다. 문화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해주고 국가와 국가를 연결해준다. 문화는 진화하면서 인류의 육체적 정신적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문화융성을 국정의 목표의 하나로 삼고 있는 박근혜정부는 국가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문화라고 여기며 국격과 문화는 동급이라고 할 정도다.10월에는 좋은 날씨만
설계실무를 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현장을 다니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현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멀리 지방에 있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편이 편리할 때가 많다. 설계라는 작업이 도면으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서 가급적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지난 12월 29일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역삼동 대려도에서 열었다.김한배 전 공동 이사장은 “재단 10년의 역사는 안으로는 조경계 통합의 역사이고, 밖으로는 조경 제도화의 역사”로 요약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또한 지난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조경진흥법 제정을 비롯해 ▲재단 기본
‘학문의 즐거움’의 저자이자 수학자인 히로니카 헤이스케는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이 결코 손해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배움은 일단 지나면 잊어버리지만 필요에 의해 다시 한번 꺼내려 할 때 전혀 배워 본적도 없고 들어본 경험도 없는 사람과는 달리, 최소한의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고, 어느 정도 시간을 들이면 별 고생 없이 그것을 이해하게
지난 10월 3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한국조경학회 2014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사회, 임시총회, 특강, 학술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신입회원 인준, 4대강 재자연화 연구 특별회원회 인준, 차기 집행부 인준, 2015년 정기총회 인준 등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4대강 재자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조경인 신년하례회’ 신년인사를 통해 김한배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및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정원·공원 관련해 “다른 분야와 적당한 타협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한배 이사장은 “정원과 공원은 조경의 양대 축으로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존립기반”이라며 “우리의 고유영역 침탈행위를 막고, 그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빅딜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놓고 있다”며 조경분야가 납득할만한 상생의 대안이 있다면 협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