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농업생태원을 선정했다.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근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평택시농업생태원을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27일(수) 밝혔다.평택시는 자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4천여 명의 시민참여로 정원 80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원도시로의 준비가 잘 돼 있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택시농업생태원은 11만8천㎡ 규모에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하는 생태공원으로, 오성나들목(IC)이 입지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상지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박주영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의 ‘맞물림 (林)’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올해 15회를 맞은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산림, 조경 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50개 총 127개 팀이 참여했다.이번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충북 음성군, 경남 진주시 3곳이다.‘맞물림(林)’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선보인 ‘2023 대구정원박람회’가 지난 13일(금) 금호강 하중도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막식에서 “대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정원박람회다. (1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대구시가 정원박람회를 계속할 생각”이라며 “하중도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고, 하중도에서 캠핑도 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면 금년도부터 접근로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 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국립공원공단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경기도가 올해 13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수) 밝혔다.경기도 산림녹지 사업은 ‘탄소제로! 숲을 건강하게! 도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숲 조성 ▲산림의 순환경영 강화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의 4개 영역으로, 탄소중립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1년 기준, 경기도의 산림면적은 51만1116ha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711ha의 조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 일원에 ‘탄소 Zero 모델정원’을 개막했다고 10일(월) 밝혔다.‘탄소 Zero(제로) 모델정원’은 2050 탄소 중립 실현 차원에서 정원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 교육 및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정원조성에는 ▲세종중앙회·세종신협·세종부강신협·세종우리신협·세종중앙신협·전의신협 팀, ▲중부대 원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디자인파크개발이 지난 2001년 창립 때부터 사용해 온 ‘디자인파크개발’ 사명을 ‘디자인파크’로 21년 만에 변경했다.사명만 변경한 것이 아니라 BI(Brand Identity)도 바꿔 그야말로 풀체인지(Full Change)하면서 무한경쟁시대와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상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디자인파크는 BI와 CI(Corporate Identity)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어 기업 이미지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용인시가 환경도시 비전을 담은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기피 시설인 하수처리장 상부에 환경교육센터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는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9억 원을 확보, 총 139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용인시가 지난 10일(수)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진천군은 덕산읍 소재 신척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현장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목) 밝혔다.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심각한 수질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신척저수지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친화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으로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군은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진천군이 덕산읍 소재 신척저수지를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조성 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연내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 추진과제에 포함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기후․환경 위기 속 지역이 주도하는 녹색전환 정책사업으로 진천군이 도내 유일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군은 지난 2020년 응모 당시 환경부의 사업타당성과 사업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사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025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숲 25개 총 5000㎡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탄소중립 숲 조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구민에게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는 토지 무상사용이 체결된 수유동 산123-11번지를 비롯해 서울 주택공사 빈집 철거 부지, 국립재활원 내 활용 가능한 부지 등 5곳에 탄소중립 숲 1000㎡를 조성할 예정이다.조성되는 탄소중립 숲은 올 초 나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탄소제로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학교운동장 또한 생태적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담론이 앞당겨지고 있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학교운동장의 생태적 전환과 대안을 모색하는 두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최근 교육부가 탄소중립 정책 일환으로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18조 원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래학교에서 “생태적 공간”으로서 학교운동장은 미약한 실정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학교운동장이 생태적 공간으로 전환되기 위한
한국조경신문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부식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창간 이후 지금까지 조경분야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심층적인 취재 및 보도를 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해왔으며 산·관·학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조경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지금 우리는 코로나 19와 함께 벌써 두 번째 봄을 맞이하였고, 우리 사회는 큰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작년 우리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밀집한 도시에 녹지공간을 늘리고 그린인프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박영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공약인 ‘수직정원도시’와 ‘21분 콤팩트 도시’에 대해 범조경계의 지지선언이 나왔다.조경분야를 대표하는 범조경계 전문인 모임(대표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이 박 후보의 공약을 두고 “서울시 미래발전 공간 전략인 ‘수직정원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이 같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탄소제로사회로 가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나고 건물을 녹화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조경에 대한 시대적 요청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조경이 리더십을 갖고 선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2022년 광주 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 개최로 우리나라 조경 50년을 되돌아보고 세계에 알리는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올해 25대 학회장으로 임기 시작한 조경진 한국조경학회장(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이 내년 광주서 개최되는 세계조경가협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전시가 탄소흡수원인 숲 조성을 위해 1000개의 도시숲을 만들어 건강한 녹색공간 숲속의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21일(목)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의지를 선포했다. ‘시민중심, 생태복지, 에너지전환’을 핵심가치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과 2050년 순배출량 ‘Zero’ 달성을 목표로 4+1 핵심전략을 추진한다.시는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r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가 2050년 목표로 탄소중립을 발표한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원도시’ 담론으로써 앞으로의 도시개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원도시포럼(위원장 조경진)이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주도하고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논의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1 정원도시포럼 콘퍼런스’를 지난 18일(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국내의 경우 순천시가 지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금년에는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작년 한 해는 우리 모두 코로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팬데믹 시대, 숲과 공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조경이라는 분야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질병은 기후위기가 깊게 관련되어 있습니다.앞으로 기후위기는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예측됩니다.우리나라도 작년에 ‘2050년 탄소제로’를 선언하였습니다.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이 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화가 촉발한 탄소배출, 생물다양성 감소, 기형적인 식량 수급 등 사회·경제·환경 문제는 기후위기 시대 당면 과제가 됐다.이에 올해 국내외 도시농업 단체들은 기후위기에 대응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도시농업’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면서 기후위기를 늦추고 탄소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도시농업활동을 강조해왔다.서울의 도시농부는 도시농업 초창기인 2011년과 비교하면 14배 늘어난 64만 명에 이른다. 도시농업공간도 옥상, 학교, 주말농장 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1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우건설의 '을지트윈타워'가 세운상가 보행로와 연계된 입체적 녹화공간으로서 파사드와 사계절 녹지경관을 위한 벽면녹화 유지개발기술을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친환경적인 도시회복과 인공지반의 저변확대를 위해 인공지반녹화 모범사례에 시상하는 ‘제11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이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과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주최로 지난 20일(금) 스페이스락에서 온